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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토끼는 언제나 마음속에 있어 (두 시인이 나눈 시와 삶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907683
· 쪽수 : 1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907683
· 쪽수 : 160쪽
책 소개
쓰는 일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 두 시인의 시와 시인에 대한 이야기. 시작은 장수양 시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공고문이었다. 2주간 통화로 스터디를 함께할 친구를 구한다는 내용이었고, 이에 문보영 시인이 댓글을 달아 둘만의 유선 스터디가 성사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전화 스터디 멤버를 구합니다
1 시라는 점
은신처
진심이 되고 싶은 거짓말
세상에 미안한 직업
아름다운 번복
언제나 가까이 있는 나를 불편하게 여기겠죠
할 말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문보영 시 배틀그라운드―원
2 어질러진 잡지
모텔방에서 TV를 끄는 심리에 관하여
오타가 생겨도 고치지 말라
우주인들의 대화록
기대 있는 순간
토끼는 언제나 마음속에 있어
같이 가서 펭귄을 세자
장수양 시 친구는 다치지 않으리
3 덜 슬픈 시
음주 낙서는 어떻게 시가 되었을까?
소설을 만나고 온 시
문예지에 발표한 시는 왜 구린가
초인종 상담 너무 근사하지 않은 우리들의 루틴
초인종 상담 딴 데 보기
초인종 상담 하나씩 없애보는 건 재밌어
초인종 상담 60대가 되기 전에 못 견디고 신이 되고 말 것 같아
시의 뺨
책속에서
내가 좋아하거나 선택하는 건 다 일종의 은신처 같아.
언니가 아까 얘기했잖아. 어떤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과 아닌 마음이 공존한다고. 하지만 언니는 그중에 보호하고 싶은 마음에 대해서 쓴 거잖아.
한 번쯤 나의 시 쓰기를 멀리 보내주고 싶었다. 나도 쉬고 너도 쉬어서 나중에 서로가 모르는 것을 많이 묻히고 만날 수 있게. 그러면 우리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깜짝 놀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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