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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1248067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21-03-15
책 소개
목차
시작은 이렇지
우리는 어떻고, 그들은 어떤가
만일 당신이 이 책을 들고 있다면
모든 개들의 이야기
폭설(베어)
대화
루크의 폐차장 노래
루크
개의 무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벤저민
개가 또 달아나서(벤저민)
벤저민을 붙들고
시 선생
바주기
목줄
퍼시
학교
작은 개, 밤의 랩소디
시간은 흘러
무제
퍼시가 나를 깨우고
개들의 다정함
내가 세금정산을 하는 동안 퍼시가 말하기를
리키를 기다리는 퍼시
퍼시(2002~2009)
“나는 나의 개 퍼시를 생각하게 될 테니까”
처음 퍼시가 돌아왔을 때
리키가 말하기에 대해 말하다
짓궂은 미소
여행자
쇼타임
나쁜 날
헨리
우리들은 어떻게 친구가 되는가
이야기가 어디로 흐를지 몰라
개 이야기
옮긴이의 말
_메리 올리버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그야말로 갈팡질팡.
흔들림이 없다는 건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개에 대한 말인 것 같아.
그건 우리가 그토록 개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 「우리는 어떻고, 그들은 어떤가」 중에서
그러면 난 벤의 어깨를 쓰다듬고
발에 입맞춤하고
사냥개의 긴 귀를 어루만지지.
그러면서 말해. 베니,
걱정 마. 새 삶을 살아도 과거에 시달리는 게
어떤 건지 나도 안단다.
-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벤저민」 중에서
이건 새미의 이야기다. 하지만 이 안 어딘가에 시도 한두 편 들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소중한 우리 시의 옛 삶이 어떠했는지, 많은 주민들이 그 삶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혹은 어쩌면 당신을 구속하고 있는 줄을 끊는다면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경이로운 일들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 「목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