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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61672528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6-1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5
◆ 제1장
열강의 침략과 청 왕조의 몰락
아편전쟁 • 14
영국의 아편 밀거래/광저우에 나타난 영국 함대/애로호 사건-제2차 아편전쟁
태평천국운동 • 27
광둥과 광시의 배상제회/객가 출신의 홍슈취안/태평천국의 몰락
양무운동 • 36
중체서용론/근대국가로의 개혁 실패
청일 전쟁 • 41
동학농민운동으로 촉발된 청과 일본의 대결/일본에 패배한 청의 북양함대/강화교섭과 시모노세키조약/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이 가속화되다
변법자강 운동 • 21
정치체제와 사상의 개혁/위안스카이와 서태후의 반격으로 실패
의화단 운동 • 47
백련교 계통의 비밀 결사 조직/청 왕조를 일으키고 서양 세력을 멸하다/서양 연합군에 의한 베이징 함락
◆ 제2장
중화민국의 탄생과 정치적 혼돈의 시기
신해혁명 • 62
중국 혁명의 시작, 쑨원/일본 유학생의 혁명조직 중국 동맹회/철도 국유화 반대로 시작된 혁명의 불길/신해혁명의 도화선, 우창 봉기/중화민국 임시 대총통, 쑨원/위안스카이의 배반
위안스카이와 군벌의 시대 • 72
북양군벌의 정치집단/중화민국의 초대 대총통으로 취임한 위안스카이/군주제의 부활을 꿈꾸다/군벌들의 할거
5•4운동과 신문화운동 • 80
열강의 이권 침탈/베이징 대학생의 시위/5•4운동에서 신문화운동으로/지식인과 일반 민중의 정신적 유대
중국 공산당의 시작 • 95
천두슈에 의해 시작된 중국 공산당/두 개의 다른 노선-도시세력과 농민
국민당과 공산당 • 101
제1차 국공 합작/북벌과 국공 분열/중산함 사건-장제스와 공산당의 결별
마오쩌둥과 중국 공산당의 전진 • 111
공산당의 무장봉기와 소비에트 건립/농촌으로 내려간 마오쩌둥의 전략
일본의 만주 사변 • 116
경제 대공황이 세계를 휩쓸다/중국의 위기, 류타오거우 사건
홍군의 대장정 • 122
장제스의 공산당 토벌/옌안까지의 대장정
시안 사변과 제2차 국공합작 • 127
장쉐량에 의한 장제스의 감금/내전 중지와 항일 투쟁
중일전쟁 • 131
루거우차오 사건/일본군에 의해 자행된 난징 대학살/제2차 세계대전
◆ 제3장
사회주의 혁명과 개혁 개방의 시대
중화인민공화국과 타이완 • 142
마오쩌둥의 중화인민공화국 탄생/장제스의 타이완 철수
중국 공산당의 사회주의 혁명 • 148
계급혁명으로 시작된 새로운 사회/소련과의 동맹/중국 주변의 소수 민족/한국 전쟁
경제와 사상 혁명 • 160
3반 운동과 5반 운동/공업과 농업의 공산화/백가쟁명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 170
문화대혁명의 발단, ‘해서파관’/홍위병의 탄생/하방(下放)
중국과 미국의 수교 • 182
린뱌오의 몰락/중화인민공화국 유엔 가입/중일 공동성명
덩샤오핑의 개방, 실용주의 시대 • 190
저우언라이의 개혁 정책을 계승한 덩샤오핑의 부활/4인방의 몰락/화궈펑과 덩샤오핑/덩샤오핑의 실용 노선
톈안먼 사건 • 201
사회적 민주주의와 자유의 함성/제2 톈안먼 사건의 원인
덩샤오핑의 남순강화 • 207
개혁의 재개와 경제적 급성장/덩샤오핑의 전략, 상하이
《읽어두면 재미있는 중국사 상식》
서태후-자금성의 영광과 몰락 • 51
중국의 신문화 운동을 이끈 사상가들: 천두슈/후스/루쉰 • 88
중국에서 가장 먼저 마르크스주의를 연구한 사상가: 리다자오 • 99
중국 근현대사의 변혁기에 운명적인 삶을 살았던, 쑹씨 자매 • 138
티베트와 달라이 라마 • 159
문화대혁명을 소재로 한 영화 <5일의 마중> • 180
저우언라이 • 189
류사오치 • 200
중국 공산당 • 212
저자소개
책속에서
관세자주권의 상실, 영사재판권, 최혜국 대우 등을 규정한 난징조약은 중국과 강대국 사이에 맺은 불평등한 조약의 시초였다. 결국 아편으로 비롯된 전쟁으로 인해 맺게 된 이 조약은 거대한 청 제국을 식민지의 지위로 전락시켰으며, 2000년 동안 지켜온 중화의 질서가 붕괴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당시 청조의 관리들은 이러한 점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해혁명은 1911년 2,000여 년 동안 중국을 지배했던 황제 중심의 중앙집권체제가 무너지고 입헌군주제의 중화민국을 탄생시킨 혁명이다. 쑨원(1866~1925)이 초대 총통으로 추대되었다. 이후 중국에서 황제 세습제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리다자오의 혁명이론은 중국의 가난한 농민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여 제국주의 열강의 착취와 억압에 대항하는 민중혁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는 중국에서 그의 이론은 타당성이 충분했다. 따라서 훗날 마오쩌둥이 농민을 기반으로 혁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군사 전략을 수립하는데 이론적 근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