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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

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

나가이 다카시 (지은이), 조양욱 (옮긴이)
  |  
해누리기획
2011-05-02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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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

책 정보

· 제목 : 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2260243
· 쪽수 : 248쪽

책 소개

1945년 8월 9일, 미 공군 B29 폭격기가 나가사키 상공에서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애꿎게 아내마저 잃고, 본인도 오른쪽 두부 동맥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 이 책은 의대 병원 방사선과 전문의로, 아내를 잃고, 열 살 난 아들 마코토와 네 살짜리 코흘리개 딸 가야노를 힘겹게 키우면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변함없이 베푼 시한부 인생을 산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이야기이다.

목차

옮기고 나서 - 나가사키의 종소리 되어 울려 펴지길·6
한국어판 발간에 부쳐 - 나의 아버지 나가이 다카시·11
지은이의 머리말 - 꾸밈없는 폐허 위에서의 생활·18

1 부
로사리오의 기도·22
남의 물건·31
감성돔·34
보은·37
결혼·41
과자·46
생선·55
네잎 클로버·57
꿈1·60
꿈2·63
꿈3·64
물질과 마음·65
두 명의 간호사·67
우애·76
수박·84
쥐, 별을 모르다·89
수세미·101
문화생활·105
구두쇠·108
구마노 선생님·112
투시실·116

2부
스물일곱 조각의 일기·132
발뒤꿈치 / 못 구멍 / 불씨 / 고사리
보리 / 접시 / 재 / 훈장
십자가 / 꽃 / 거목 / 5전
식량 / 욕심 / 유령 / 모닥불
귀환병(歸還兵) / 꽃의 날 / 가난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 / 주거 / 인사 / 스위트 홈
옛날 / 잡동사니 / 무일물처(無一物處)

3부
아버지와 아들·172
아버지의 낙제기·182
인형 문답·189
양녀 이야기·196
부모의 추억·202
인형을 기다리는 아이들·209
악의 없는 학대·216
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220
빵·224
반죽음·230

내가 본 나가이 다카시
- 두 가지의 질서와 두 가지의 아름다움(한수산 : 소설가)·236

저자소개

나가이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이며 원자물리학자이자, 독실한 가톨릭 신자. 1908년 2월 3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무사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으로 가톨릭에 감화된다. 1940년 나가사키의대 조교수(방사선학)가 됐고, 1944년에 이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대학병원에서 결핵 등을 퇴치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변변한 보호장비도 없이 X-레이를 찍다 과다한 방사선에 노출되어 1945년 6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시 마쓰야마 지역 5백 미터 상공에서 작렬한 원자폭탄으로 머리 오른쪽 동맥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나가이 박사의 부인도 같은 날 원폭에 피폭돼 세상을 떴다. 의료 체계와 장비는 괴멸됐고 그 자신도 백혈병에 더해 피폭과 함께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은 몸으로 구호대를 꾸려 피폭자 치료와 구호 활동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원자벌판의 성자’로 불린다. 이 같은 체험을 담은 『나가사키의 종』은 원폭 피폭자가 직접 원폭 피해 실태를 고발한 최초의 책이자 반전과 평화 메시지를 전한 역작으로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인 감동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구호 작업이 일단락된 후, 그는 시한부 투병을 하면서도 1948년부터 한 칸짜리 집에 살며 ‘여기당(如己堂)’이라 이름을 짓고 생활했다. ‘여기당’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철학을 담은 말로 ‘남을 자기처럼 사랑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곳에서 그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원폭의 실상과 원자력의 현명한 이용, 그리고 평화를 주장하는 집필을 멈추지 않아, 『로사리오의 기도』, 『아버지의 목소리』, 『묵주알』, 『이 아이들을 남겨두고』, 『영원한 것들』 등의 작품을 남겼다. 문학인으로서 뛰어난 문재와, 의사이자 원자력 전문가로서의 식견, 거기에 피폭 당사자만이 풀 수 있는 현장의 생생한 기록, 체험에 따른 깨달음을 달은 평화의 메시지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과 평화운동가들의 심금을 뒤흔들었다. 여기당에는 삼고의 천사로도 불렸던 헬렌 켈러 여사가 다녀가기도 했다. 1951년 5월 1일, 피폭 후유증이 악화돼 나가사키의대 부속병원에서 4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이후 『나가사키의 종』은 영화와 노래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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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 일본어과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교도통신》 기자,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국민일보》 도쿄특파원과 편집국 문화부장 및 일본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상징어와 떠나는 일본 역사문화기행』(엔북), 『일본상식문답』(기파랑), 『열 명의 일본인 한국에 빠지다』(마음산책) 등의 저서와 『조선왕실의궤의 비밀』(기파랑), 『천황을 알면 일본이 보인다』(다락원)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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