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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은이), 황종호 (옮긴이)
(주)하서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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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만과 편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259137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09-12-20

책 소개

제인 오스틴의 완성작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사랑 받는 작품으로, 사회적 계급과 신분을 중시하던 18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오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통집안 출신인 엘리자베스와 귀족 청년 다시는 첫눈에 반하게 되지만 신분 차이에 따른 오만과 편견으로 갈등을 겪고, 이를 사랑으로 극복하게 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목차

오만과 편견
작가와 작품세계
<오만과 편견>에 대하여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5년 12월 16일, 잉글랜드 햄프셔의 시골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일곱 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전환기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제인 오스틴은 무도회와 연애, 가족과 결혼 같은 소재를 통해 인간의 자존심, 편견, 이성, 감성, 그리고 사회적 위선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문체는 부드럽지만 결코 순응적이지 않았고,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여성의 내면과 사회적 위치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계급적 제약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오스틴은 생전 대부분의 작품을 익명으로 출간해야 했는데, 《이성과 감성》의 표지는 “어떤 숙녀에 의해(By a Lady)”로 되어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가 쓴(By the Author of Sense and Sensibility)”로 소개되었다. 그녀의 본명 ‘Jane Austen’이 처음 표지에 등장한 것은 사후 출간된 《설득》과 《노생거 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은 출간 이후 200년 넘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이 창작해낸 작품 속 인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듯 생생하며,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 에마 우드하우스, 앤 엘리엇 등은 초기 페미니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인 오스틴은 1817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여섯 작품은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현대적 인간 심리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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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수료. 인하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문학박사학위를 받음. 서울대 문리대·공대강사, 제주대 교수, 대림전문대 학장 역임. 연구 논문 <영국 고딕소설 연구-그 원형과 변용을 중심으로>, <추리소설과 아리스토텔레스>, <추리작가로서의 에드거 앨런 포>. 역서로는 <Y의 비극>,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외 다수가 있으며 <잔혹>으로 제4회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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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엘리자베스는 점점 부끄러워졌다. 다시나 위컴을 생각하기만 하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편견에 사로잡혔던가를 절감했다.
엘리자베스는 부르짖었다.
"얼마나 비열한 짓을 저질렀는지 몰라! 나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다고 언니에게 뽐내면서 관대한 언니의 솔직함을 비웃고 공연히 불신과 허영에 만족했어!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야! 아니, 당연해. 당연한 결과야. 사랑에 흠뻑 빠졌다 해도 그 이상 어리석고 우둔하지는 않았을 거야! 그러나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허영, 바로 그 허영이 과오를 저지르게 한 거야. 한 사람에 대한 편파적인 호감에 만족하고 다른 한 사람에 대한 멸시에는 화를 내며, 결국 나는 처음 사귈 때부터 편견과 무지를 사모한 셈이고 두 사람의 일에 대해 이미 분별력을 잃고 있었어. 이 순간까지 나는 나 자신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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