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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함께한 일주일

철학과 함께한 일주일

(내 인생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게르하르트 에른스트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피플트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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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함께한 일주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과 함께한 일주일 (내 인생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2606515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3-11-01

책 소개

철학에 흥미가 있거나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찾다가 ‘혹시 철학책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철학서이다. 철학에 입문해 철학자처럼 사고하겠다는 각오만 있으면 누구든 상관없다.

목차

월요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독자와 그가 기대하는 것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
철학자는 훌륭한 삶의 전문가
소망 성취
쾌락의 삶
쾌락주의자에게 던지는 세 가지 질문
쾌락 저편의 삶
윤리에서 도덕으로

화요일.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할까?
사리사욕에서 나온 도덕
도덕의 잘못된 근거?
전체 효용의 극대화를 위한 도덕
공리주의의 기본 원칙
자유에서 나온 도덕
도덕의 근거 혹은 해명?
정의
자유

수요일. 도덕은 얼마나 객관적인가?
두 가지 종류의 합리성
도덕은 단순환 확정?
상대주의의 도전
도덕은 단순한 투영?
도덕과 수학
도덕과 자연과학
근거의 인식

목요일.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회의주의의 도전
지식은 무엇인가?
한 번 더 회의주의의 도전에 대하여
순환적 혹은 독단적 정당성 입증?
맥락에 따른 정당성

금요일. 무엇이 존재하는가?
물체와 성질
정신과 세계
몸과 영혼
자유의지


토요일. 철학은 무엇인가?
세 가지 기본적인 구분
철학은 개념 설명
세 가지 불명확한 구분?
철학은 개념 형성
시스템을 쌓고 수수께끼를 풀다
철학의 진보?

일요일. 무엇을 위해 철학하는가?

후기 - 무엇을 읽어야 하나?

저자소개

게르하르트 에른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뮌헨에서 철학과 물리학을 공부한 후 슈트가르트 대학을 거쳐 2010년부터 에를랑겐-늬른베르크 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언어와 언어로 이루어진 개념 분석에 중점을 둔 분석철학 분야의 유망한 철학자로 독일의 분석철학협회에서 주관하는 볼프강슈테크뮐러상을 받았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젊은 철학자들이 주체가 되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의 연구를 지향하는 <디 융에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도덕의 객관성」, 「인식론 입문」 등 윤리학의 기초와 인식론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
펼치기
장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독자: 여긴 벽이 정말 하얗군요.
철학자: 예쁘죠? 전부 상아랍니다.
독자: 나쁘지 않네요. 전망도 좋고요. 이처럼 까마득한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니 약간 어지럽군요.
철학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겁니다. 처음엔 세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게 이상하지만 며칠 지나면 익숙해집니다.

독자: 여기가 제일 꼭대기 층인가요?
철학자: 아니오. 맨 아래층입니다. 이 상아탑이 굉장히 높거든요. 위로 층이 여러 개 더 있습니다.

독자: 혹시 꼭대기에 사세요?
철학자: 아니오. 제 방은 한 층 위입니다.

독자: 그런데 제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죠?
철학자: 다들 하는 그대로지요. 철학책을 펼쳤잖습니까! 제 초대를 받아들인 걸로 생각하고 싶네요.

독자: 왜 저를 초대했나요?
철학자: 일주일 동안 저와 철학을 해봤으면 싶어서요.
독자: 그거 좋군요. 철학이 무엇을 하는 학문인지 진즉부터 궁금했거든요. 제가 철학에 관심이 있다는 건 당신도 아는 사실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 애당초 제가 철학책을 펼쳤을 리 없을 테니까요.

철학자: 맞습니다. 당신이 철학에 관심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니 좀 더 자기소개를 해주겠습니까?
독자: 죄송하지만 그건 곤란한데요. 거꾸로 당신이 어떤 사람을 대화상대로 상상했는지, 그걸 말해주는 편이 더 낫겠네요.
철학자: 아, 상당히 많은데요.

독자: 예를 들면요?
철학자: ‘철학을 전공하면 어떨까’ 고민 중인 고등학생일 수도 있고, 철학을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어 하는 은퇴한 영어 교사일 수도 있지요.
독자: 그렇군요.
철학자: 아니면 자신의 전공이 철학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해 ‘철학자처럼 생각하면 어떨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물리학자 혹은 심리학자일 수도 있고요.
독자: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철학자: 철학을 투쟁의 무기로 써도 좋을지 궁금해 하는 인권운동가나 철학이 정치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줄지 알고 싶어 하는 정치가일 수도 있지요. 그야말로 다양한 상상이 가능합니다.

독자: 저처럼 그냥 인생의 의미를 찾다가 혹시 철학책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펼친 평범한 사람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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