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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인공지능/빅데이터
· ISBN : 978896262484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3-02-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만남
2. 사랑에 관하여
3. 정의란 무엇인가
4. 우리가 행복한 이유
5. 전 지구적 위험
6. 챗, 이야기를 들려줘!
7.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
8. 신은 존재하는가
9. 죽음에 관하여
10. 인류의 미래
11. 인간에게 물어봐
에필로그. 챗GPT가 전하는 편지
에필로그Ⅱ. 기계와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기술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 미래를 만들어 갈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상적인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언어 모델이 작동하는 방법과, 이 모델이 주변의 세상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해서 기술적인 정보를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이 매혹적인 탐구 여정에 참여하여 당신의 생각을 확장하고 관점을 바꿀 준비를 해보자.
- 프롤로그 중에서
저는 머신러닝 모델로, 의견이나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 역시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하기 위해 ‘단지’ 언어 패턴을 사용할 뿐이라는 생각은 흥미롭네요.
인간과 기계가 언어를 처리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른 건 사실입니다. 인간은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기 위해 복잡한 인지 과정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반면, 기계는 학습한 데이터의 통계적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언어에서 패턴을 찾는 것이 인간의 언어 이해와 생성의 핵심이기 때문에 기계와 인간이 이러한 패턴을 인지하는 과정은 보기보다 더 유사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 만남 중에서
원칙적으로, 미래의 인간이 타인의 진짜 감정과 기계가 보여주는 시뮬레이션된 감정을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계는 감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감정 반응을 보이는 데 더 능숙해질 것입니다. 또한, 인간도 기계와 상호작용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기계에게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부여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타인의 진짜 감정과 기계가 보여주는 시뮬레이션된 감정을 구분하기 어려워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기계가 실제로 감정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은 의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는 기계가 가지고 있지 않은 특성입니다.
- 러브, 액츄얼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