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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팔다

미래를 팔다

(왜 우리는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없는가)

옌스 베케르트 (지은이), 이승구 (옮긴이)
에코리브르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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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래를 팔다 (왜 우리는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없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6263306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4-04

책 소개

기후 변화는 더 이상 과학 연구의 주요 과제가 아니며, 중요한 기술적 문제도 아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기술이 많이 개발되었을뿐더러, 포괄적인 정치적 결정, 변화한 경제 활동, 중요한 행동 변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조치를 위한 지식도 충분하다. 하지만 이런 지식이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사회가 기후 변화를 막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목차

1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
2 자본주의적 근대
3 빅 오일
4 주저하는 국가
5 전 세계적 번영
6 끝없는 소비
7 녹색 성장
8 지구 위험 한계선
9 앞으로의 전망


감사의 글

저자소개

옌스 베케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막스 플랑크 사회학연구소 소장이자 쾰른 대학교 사회학 교수이다. 괴팅겐, 뉴욕, 프린스턴, 파리,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2005년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학술아카데미상을, 2018년에는 독일연구협회(DFG)로부터 라이프니츠상을 수상했다. 2018년 펴낸 《상상된 미래(Imaginierte Zukunft: Fiktionale Erwartungen und die Dynamik des kapitalismus)》로 독일사회학회가 수여하는 칼폴라니상을 받았다. 2025년 봄, 더뉴인스티튜트(THE NEW INSTITUTE) “자본주의의 미래(Futures of Capitalism)” 프로그램의 방문학자로 합류했다. 이 책은 2024년 독일논픽션상, 라이프치히도서전상, 올해의 학술서 등의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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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유년 시절을 독일에서 보냈다.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독 정치·문화·경제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고고학의 즐거움》(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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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경제·정치·사회의 프로세스를 조명하고, 이러한 프로세스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메커니즘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차단하는지 보여준다. 이를 위해 기업·정치인·국민·소비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도 동시에 서로 의존하며 각자의 서비스를 통해 상호 이익을 얻는 간단한 모델을 조명한다. 그들은 성과를 이루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 인간 공동체의 자연적 기반이 파괴되는 것을 상당 부분 감수한다. 자연은 제 목소리가 없어 자신을 ‘방어’할 수 없다. 저자는 “기후 위기에서는 자본주의적 근대의 작동 방식과 자연적 삶의 기반을 유지하려는 노력 사이에 극복할 수 없는 모순이 드러날 것”이라면서 “사회적 영역에서 이러한 모순을 분석하는 것은 이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현명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2장에서는 논의의 기초를 마련한다. 기후 위기에 직면해 기업·국가·국민 그리고 소비자들의 행동을 결정짓는 자본주의적 근대에서 확산되는 제도적·문화적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3~6장에서는 기업·국가·소비자들에게 그 메커니즘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그것이 기후 변화에 어떤 부적절한 대응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본다. 7~8장에서는 생태 위기를 ‘녹색 성장’ 체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널리 퍼진 생각을 다룬다. 에너지 소비의 탈탄소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경제 체제하에서는 왜 이 방식도 적절한 대응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살펴본다. 지난 30년간 실행된 여러 기후 정책 조치는 미흡했다. 하지만 일관되게 실행한다면 지구 온난화는 아마 섭씨 2.2∼2.9도로 유지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섭씨 3.6∼4.2도로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다. 이 책 뒷부분에서는 자본주의적 근대 상황에서 기후 보호를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방법, 그리고 사회가 변화된 기후 조건 내에서 삶에 적응하는 방법을 생각해본다.능성도 있다. 또 앞으로 다가올 일에 더 잘 대비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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