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과 심리치료

임상심리학자이며, 20년 이상을 하버드 의대에서 임상심리교수로 있으며, 오랫동안 마음챙김 명상을 수행해왔다. 그는 개인적으로 불구 요통(disabling back pain)을 극복하면서, 만성적인 요통을 치료하는 단계적인 심신(心身) 접근법인 《등 감각(Back Sense)》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서양 심리학과 의학적 치료와 마음챙김 수련을 통합한 것이다. 그는 미국 전역에서 심신 치료에 대해 가르치고 있으며, 매사추세츠 링컨시에서 개인 임상치료를 하고 있다. 시걸 박사는 마이클 어당(Michael H. Urdang)과 더글러스 존슨(Douglas R. Johnson)과 함께 Back Sense: A Revolutionary Approach to Halting the Cycle of Chronic Back Pain(Broadway books, 2001, 요통혁명: 통증혁명 실천편, 이재석 역(2006), 서울: 국일미디어)을 저술하였다.

40년째 명상의 원리와 수행을 심리치료와 접목해온 임상심리학자이자 개업의로, 마음챙김과 연민에 기반한 심리치료의 전 세계적인 권위자다. 하버드 의과대학원과 그 산하인 케임브리지헬스얼라이언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명상과 심리치료 연구소’ 및 ‘ 마음챙김과 연민 연구소’ 설립 회원이다. 실제 수행에 깊이 토대를 둔 임상가로서, 발달심리학자인 크리스틴 네프와 공동으로 자기연민 기술을 익히는 8주 프로그램 ‘마음챙김-자기연민 Mindful Self-Compassion, MSC’을 개발했다. 다양한 명상법을 탐구하기 위해 젊은 시절부터 수차례 인도를 여행했으며, 정신건강 전문가들에게 불교심리학과 현대 심리치료를 효과적으로 통합시키는 법을 오랫동안 가르쳐왔다. 미국 전역에서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에 관해 강연하며, 종종 한국에도 방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본 책 외에도 전문가들을 위한 지침서로 찬사받는 《마음챙김과 심리치료》, 《심리치료를 위한 지혜와 연민》(이상 공저) 등이 있다.

매사추세츠의 텁츠 의료보험의 정신건강 과장이며, 임상심리학자이자 개업 심리치료자이고, 법의학 심리학자이다. 그는 1972년에 선불교 재가신자로서 계를 받았고, 35년 넘게 심리학과 명상을 수련해오고 있다. 그는 대형 주립 정신병원의 임상과장과 후에 개인 정신 병원의 프로그램 과장을 지냈다. 풀턴 박사는 수년 동안 심리학과 명상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배리 불교연구소(Barre Center for Buddhist Studies)의 이사이자, 명상심리치료연구소(IMP) 소장이다.

1963년에 나서 서울대학교 철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일본의 동경대학교에서 초기불교, 부파불교, 인도대승불교 및 테라와다불교를 연구(석사 및 박사과정 수료)하였다. 1991년 미얀마에서 우 빤디따 사야도의 지도하에 하안거를 보낸 이후, 위빠사나 수행을 하였으며, 2003년 우 자나까 사야도의 지도를 받은 후에는 자애명상과 위빠사나 수행을 중심으로 수행과 명상 지도를 해오고 있다. 현재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불교 교리와 명상 그리고 불교심리치료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하고 있다. 법명은 정원(正圓). 현재 자애통찰명상원(명상의 집 자애)대표, 대한불교 삼보정사 상임법사,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조교수이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알기 쉬운 명상입문(공저)』 『초기불교 산책』과 역서로 『행복을 위한 혁명적 기술, 자애』, 『마음챙김과 심리치료』, 『명상의 정신의학』, 『위빠사나 수행-우 자나까 사야도의 가르침』, 『위빠사나 수행의 길-우 빤디따 사야도 가르침』, 『붓다의 말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