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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360188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6-07-27
책 소개
목차
서문
머리말
1. 그리스도를 위한 사고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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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피하는 사람들 | 지식이란 무엇인가? | 이성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 변증의 정신 | 이념에 좌우되는 인간 | 진리란 무엇인가? | 제자도를 통한 이념의 수정 | 성령 안에 산다는 의미와 그 방법
2. 신약의 변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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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의를 다루는 모범 | 믿음의 본질 | 변증의 정황 | 변증은 우리 모두의 일이다 | 온유와 두려움과 선한 양심 | 참으로 행복한 삶의 결과
3. 성경적 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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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역할 | 변증이 아닌 것 | 확신과 겸손과 아량과 열린 마음을 갖춘 종
4. 믿음과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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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아래에 있는 인간의 이성 | 하나님은 왜 더 명확하지 않으신가? | 하나님의 전지하심 | 지옥은 왜 있는가? |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 물리적 세계가 전부일 수 없는 이유 | 모든 사건의 물리적 원인은 무한할 수 없다 | 진부한 두 가지 신화 : 빅뱅 이론과 우주진화론 | 질서는 지성에서 나온다 | E=mc²을 앞에서 뒤로 풀이하면 | 과학과 기술에 개입하시는 하나님 | 당신의 삶의 기초가 되는 믿음
5. 하나님과 인류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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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과정 | 이미 입증된 사실 위에 그 다음을 세워야 한다 | 인류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목적 | 하나님의 친구 | 유대 문화의 독특성 | 동물 제사 | 문화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 성경은 완벽한가?
6. 고통과 악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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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타당한 논증 |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 | 고통과 악은 구분된다 | 고통의 가치 | 이 논증을 거부함 | 모든 악은 하나님의 책임인가? |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 “완벽한 세상에서” | 하나님은 왜 내 방식대로 하지 않으시는가? | “악”이 없이는 “선”도 없다 | 성품의 계발 | 질서의 중요성 | 딜레마의 해결 | 그리스도인의 반응 | 인간의 책임 | 악의 다른 문제 | 우리의 모범이신 예수 | 천국의 사냥개
7.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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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가?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 | 주인의 음성을 배우는 법 | 개인적 사례 |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반론 | 무엇을 듣는가 시험하라 | 세 가지 등불 |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는 엄연한 실재다 | 우리와 하나님의 교류 | 시편 23편의 삶 | 기도와 말 | 무화과나무의 운명 | 기도할 때와 말할 때 | 그 이름의 능력 | 궁극의 변증
감사의 말
주
더 깊은 공부를 위한 참고 자료
주제별 찾아보기
책속에서
온유함이란 힘의 부재인가, 아니면 성령으로 태동하고 지혜에서 얻어지는 힘인가? 마태복음 12:20에 보면 예수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분이다. 그런데도 그분의 온유함은 온 세상에 혁명을 몰고 왔다. 여러모로 예수의 영향력은 그분의 온유하심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그 온유하심 때문으로 보인다.
오늘날 변증은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세상에 개입하신다는 증거를 둘러싼 무슨 격투처럼 되었다.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대 다윈주의(Darwinism)의 논쟁을 비롯하여 종교 대 과학의 첨예한 공방이 오가는 살벌한 싸움터로 변했다. 이런 “변증”은 신자들의 믿음을 힘들게 하는 회의와 의문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을 반기기는 고사하고 사랑으로 온유하게 다루지도 못한다.
_‘서문’ 중에서
우리는 역사의 산물인 그런 반사작용에서 벗어나야 하며,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바로 그렇게 하셨다. 잠언 3:5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했다. 이는 머리를 쓰지 말라거나 생각하지 말라거나 이성이 죄라는 말이 아니라 이성 자체를 신뢰하지 말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또한 머리를 쓰라. 그것이 우리의 모든 역량에 대한 일반 원리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만을 예배하고 섬기면서 또한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다리와 뇌와 기타 전부―을 구사해야 한다. 그 전부를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 그분이 그 안에 내주하시며 써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약의 내용과 방법을 이해할 수 없다. 신약의 내용과 방법이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고하고 전하고 가르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고, 당신이 받은 진리로 그들을 후히 섬기는 것이다. 이성을 비롯해서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바르게 사용하라. 그러면 잘되게 되어 있다.
_'3. 성경적 변증' 중에서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당신과 당신의 삶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당신이 “그분은 나의 산성이시고 나를 구해 주시는 분이다”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분이 당신을 마지막으로 구해 준 게 언제인지 알고자 한다. 구해 준다는 말은 또 무슨 뜻인가? 실제로 그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기쁜 소식을 전하려면 추상적이고 막연한 기쁜 소식이 아니라 개인적 기쁜 소식 곧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맛보는 삶을 종종 전해야 한다. 사람들이 듣고 싶은 것은 모든 실재의 근원이신 이 인격적 하나님과 당신과의 인격적 관계다.
변증의 주제가 하나님의 존재와 기본 속성이라는 첫 단계를 벗어나면 이제부터 우리의 일은 입증의 문제라기보다(물론 군데군데 그것도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기독교 신앙의 요소들의 이치를 밝히는 문제가 된다. 우리가 아는 삶의 실재에 대해 우리 자신이 산 증거가 되어야 한다. 과거에 말씀이 임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자신의 삶과 영의 실제 일부로 받아들였다. 구속사와 성경과 예수의 지상 생활은 실존 인물들에게 벌어진 사건이다.
_‘7.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과 행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