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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훔친 거울이야기, 개정판)

말리스 밀하이저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  
다산책방
2011-07-22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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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러

책 정보

· 제목 : 더 미러 (운명을 훔친 거울이야기,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3706078
· 쪽수 : 632쪽

책 소개

2010년 국내 출간된 <더 미러> 개정판. 표지와 본문 등 책의 디자인을 새롭게 하였다. 1978년 출간된 이래, 3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미 스테디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는 책으로, 영미권에서는 발간 당시 "놀랍도록 흥미롭다"는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읽어본 자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싶어질 것이다"는 독자들의 찬사와 함께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책에 랭크되기도 했다.

저자소개

말리스 밀하이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오와 출생.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보울더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전업 작가로 전향했다. 여성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 묘사에 남다른 애착을 지닌 저자는, 주로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즐겨 썼다. 예기치 못한 사건 앞에서 흔들리는 주인공들을 통해 여성의 삶과 사랑, 인생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흡입력 있게 다루었고, 특히 할머니와 손녀, 엄마와 딸, 자매 등 가족 안에서 여성과 여성이 빚어내는 질투와 갈등, 유대감과 사랑을 남다른 통찰력으로 묘사해냈다. 그녀의 저서 중 가장 매혹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이 책은, ‘여성의 운명’과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절묘하게 결합시킴으로써, 여성의 내재된 욕망과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그것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인생 속에서 어떤 필연과 위대한 사건들을 만들어내는지 가장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그녀는 보울더 캐년을 향해 가던 길에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목격했는데, 1877년에 세워진 그 역사적인 저택을 보자마자 이 기묘하고도 치명적인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이 책은 1978년 출간된 이래 각종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재출간될 정도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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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스 밀하이저의 다른 책 >
정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리버보이』와 『빌리엘리어트』, 『올드 오스트레일리아』, 『곰과 함께』, 『번역의 일』, 『이 폐허를 응시하라』, 『하버드 문학 강의』,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페미니스트99』, 『데카메론 프로젝트』,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묘사의 기술』, 『정상은 없다』, 『우주를 듣는 소년』, 『좋은 엄마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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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나는 미쳤어요, 그런데 왜 굳이 결혼시키려 하죠? 데리고 있다가 부모님을 모시게 하면 되잖아요!” | “그 애가 정말 미쳤다면 어차피 우리에게도 쓸모가 없을 거야. 엘튼, 네 누나는 열여덟 살에 두 차례의 좋은 기회를 모두 차버렸어.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 거절했단 말이다. 참 나, 사랑이라니! 요즘 여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면, 이제 정신 좀 차려야 해.”


_“치마 내려요, 브랜디!” 코빈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이곳은 너무 더워요.” 그녀는 중얼중얼 변명하면서도 다시 치맛자락을 구두에 닿게 내렸다. 치렁치렁한 긴 치마는 뜨거운 공기를 다리 밑에 가둬두는 텐트 같았다. 어떻게 옛날 여자들은 이런 작은 학대들을 참아냈을까?


그러니까 그녀의 옆에 서 있는 여자는 그녀의 딸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 서 있는 나이든 쌍둥이는 그녀의 두 아들이었다. 분명한 건 자신이 지금 손녀딸의 몸속에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어디서 보냈다고? 요양원? 그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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