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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엑스와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5910027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5-12-0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5910027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5-12-03
책 소개
1929년 출간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당대 《위대한 개츠비》보다 네 배 이상 판매되었고, ‘현대적 이혼’과 ‘전처’라는 개념을 제시했던 문제작 《엑스와이프》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엑스와이프
옮긴이의 말
추천의 말
책속에서

"한때 결혼했던 여자가 모두 전처는 아냐. 한때 누구의 아내였는지를 아는 것보다 지금 어디서 일하는지, 여행을 가거나 교향곡 연주회에 가는 걸 좋아하는지 따위를 아는 게 더 중요한 여자들이 있어. 그런 여자들은 전처가 아니지."
그녀가 생각에 잠긴 눈으로 나를 보았다. "넌 전처야, 팻. 너를 떠난 남자와 한때 결혼했었다는 사실이 너에 대 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정보고…… 다른 모든 걸 설명하니까."
"전처는 결혼 생활을 뒤돌아보다가 목에 경련이 생기는 여자야."
나도 거들었다. "전처는 정신이 멀쩡할 때는 파티에서 항상 독립적인 삶의 즐거움에 대해 지껄이지만…… 술에 취하면 떠난 남편의 장점이나 단점에 대해 늘어놓기 시작하는 여자야."
루시아가 말했다. "전처는 '잉여 여성'일 뿐이야. 전쟁 중에 사회학자들이 걱정했던 그런 여자들처럼."
"하지만 전처를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가족을 제외하면. 혹시 이혼 수당을 받는다면 남편도 포함되겠지만." 내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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