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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서울대 송호근 교수의)

송호근 (지은이)
  |  
다산북스
2012-09-0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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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책 정보

· 제목 :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서울대 송호근 교수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63709086
· 쪽수 : 252쪽

책 소개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 교수는 동서고금, 정치,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논리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통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헷갈리는 피로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제안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너도 나도 모두가 헷갈리는 사회

1장 우리에겐 시대를 읽는 눈이 필요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헷갈리는 대한민국
노무현 때문에, 이명박 때문에
잃어버린 17년을 찾아서
시대방정식을 찾아서

2장 우리는 왜 소통할 수 없는가?
그래, 씨바! 총수가 등장하다
애초에 이럴 일은 아니었다
그들에겐 그런 소통이 없었다
듣기에는 미숙하고 말하기엔 서툴렀던 당신들
참을 수 없었던 미네르바 그리고 가카 헌정 방송
교양시민, 그들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3장 CEO 대통령에겐 무엇이 없었나?
과잉의 정치, 초라한 정치
척후병에겐 큰 그림이 없었다
그에게 국민은 여전히 직원이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300조! 그 돈의 실체는?
5년마다 반복되는 고유의 풍토병

4장 악마의 맷돌은 왜 다시 돌기 시작했는가?
그들은 왜 쫓겨나고 파산했는가?
메뚜기떼, 벌떼, 새떼, 그들이 노리는 것들
뉴욕의 택시기사, 미래를 포기하다
불운의 황제 고종 그리고 노무현
309일의 역사
양극단의 사이에서

5장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직면한 두 가지 난제
잘나가는 스웨덴엔 이것이 있었다
한국의 김철수 부장 vs 핀란드의 페우란헤이모 이사
우리가 몰랐던 복지의 진실
대한민국 국민 절반에겐 없는 것
경계하라! 곧 닥칠 대박세일을
마이클 센델, 그의 인기 비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유
얽힌 실타래를 풀어드립니다.

6장 새로운 미래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독일의 힘, 그 핵심을 논하다
그들에겐 있고 우리에겐 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맺음말: 우리 집 큰아이의 한마디!

저자소개

송호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정치와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분석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학자이자 칼럼니스트다. 1956년 경북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겸 석좌교수이다. 사회학과 관련한 수많은 책과 논문을 저술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저히 화해시킬 수 없는 세상현실을 언어의 바다에 절이고 싶은 열정을 첫 장편소설 《강화도》에 벼려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5년 전, 2007년에는 온통 ‘노무현 때문’이었다. 지금은 모두 ‘이명박 때문’으로 바뀌었다. - 중 략 - 너무 시끄러웠던 대통령 노무현은 그래도 소통이 뭔지는 알았다. 이 시대 최고의 소통전문가여서 스스로 말을 많이 한 것이 탈이었지만 말이다.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은 왜 자신의 말에 신뢰를 보내지 않는지 반문한다. 서민 출신인 이명박 대통령이 구사하는 언어는 의외로 CEO적이고, 장바닥에서 오뎅과 떡볶이를 사먹어도 CEO의 연출로 보였던 거다.


한국사회에서 교양시민(Bildungsb?rgertum)은 존재하는가? 이 질문은 매우 곤혹스럽다. 국민소득 2만불의 시대에 교양시민이 없다고 한다면 어불성설이다. 전문지식과 학식, 품위와 윤리를 갖춘 교양층은 존재한다. 그런데, 그런 덕목들을 널리 공유한, 특히 공익에 대한 긴장감을 내면화한 시민층이 어느 정도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가를 질문하면 선뜻 분명한 답을 말하기 힘들다.


한미FTA는 정말 나라를 망칠까? 벙커버스터가 국익을 지킬까, 파괴할까? - 중 략 - 미국은 일자리 이전을 방지할 대책에 나섰다. 한국은 그 충격을 치유할 묘책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미국의 식민지’라는 말로 덮을 일이 아니다. 진정 ‘미국의 식민지’가 될 위험이 있다면, 중국과 일본에 끼인 한국이 ‘FTA폐기론’ ‘잠정적 유보론’ 말고 달리 생존할 길을 설득력 있게 보여줘야 한다. 국론을 이분법으로 갈라놓는 것이 애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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