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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심리학

소녀들의 심리학

(그들은 어떻게 친구가 되고 왜 등을 돌리는가)

레이철 시먼스 (지은이), 정연희 (옮긴이)
  |  
양철북
2011-02-28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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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심리학

책 정보

· 제목 : 소녀들의 심리학 (그들은 어떻게 친구가 되고 왜 등을 돌리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청소년문제
· ISBN : 9788963720371
· 쪽수 : 380쪽

책 소개

싸우고 따돌림으로써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은 소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소녀들 또한 은밀한 형태로 경쟁심·질투·분노를 드러낸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소년들과 달리 소녀들의 공격성이 은밀하게 드러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창 시절 따돌림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던 레이철 시먼스는 3년여에 걸친 300여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 고통스런 비밀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며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 문화
친밀한 적
진실은 아파요
자기가 최고인 줄 아는 아이
거울 속의 가해자
인기를 얻는 법
저항
부모와 교사
앞으로 나아갈 길
마치며

저자소개

레이철 시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바사대학에서 여성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로즈 장학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링컨 컬리지에서 여성의 공격성에 대해 연구했다. 지금은 미국 전역을 돌며 여학생과 부모, 교사들에게 소녀들의 역량 강화와 따돌림을 주제로 워크숍과 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 학교와 기관들에 상담과 자문을 해주고 있다. 2000년부터는 비영리기구인 소녀리더십학교Girls’ Leadership Institute를 설립해 소녀들에게 적극적인 자기표현 기술과 정서지능 그리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십여 년에 걸친 이러한 현장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쓴 책이 ≪딸 심리학The Curse of the Good Girl≫이다. 다른 저서로 ≪소녀들의 심리학Odd Girl Out : The Hidden Culture of Aggression in Girls≫ ≪소녀들 터놓고 말하다Odd Girl Speaks Out : Girls Write About Bullying, Cliques, Popularity and Jealous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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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오, 윌리엄!』 『다시, 올리브』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무엇이든 가능하다』 『버지스 형제』 『에이미와 이저벨』 『사라진 반쪽』 『디어 라이프』 『착한 여자의 사랑』 『소녀와 여자들의 삶』 『매트릭스』 『운명과 분노』 『플로리다』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그 겨울의 일주일』 『비와 별이 내리는 밤』 『더치 하우스』 『헬프』 『정육점 주인들의 노래클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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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침묵은 여자들의 경험 깊숙이 침투해 있다. 여자라서 겪을 수 있는 일들, 예컨대 강간이나 근친상간, 가정 폭력, 여성 건강 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한 것은 겨우 30년 전부터이다. 문제들이야 늘 있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대중의 양심, 정책, 인식에 변화가 일어났고, 그제야 우리 문화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 또 한 번 침묵을 깰 시간이다. 바로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 문화에 대해서다. 이 공격 문화에서는 따돌림이 확산되고 특유하면서도 파괴적이다. 주로 소년들이 사용하는 직접적인 신체적, 언어적 공격 행위는 이 문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우리 문화는 소녀들이 갈등을 공개하는 것을 가로막고, 공격의 형태도 비육체적이고 간접적이며 은밀할 것을 요구한다


상냥한 여자들이 화낼 수 있고 착한 여자들이 못될 수 있다고 동의할 때 우리는 “착함”과 “못됨” 사이에 놓인 사회적 사막을 일굴 수 있다. 소녀들이 서로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어휘가 더 많이 생길 때 더 많은 소녀들이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자신의 문제에 답하며 자신의 관계 미스터리를 해결할 것이다. 소녀들에게 자기의 진실을 말하고 또래의 진실을 존중하는 능력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 있겠는가? 소녀들의 감정 전부를 가치 있게 여기는 사회가 되면 그들도 솔직한 관계에서 우러나오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소녀들을 만나면서 나 혼자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우리가 비슷한 기억과 감정을 공유한다는 사실, 우리의 가슴속에 있는 것을 다른 누군가가 이해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 위로가 가슴 깊이 와 닿았고, 그것은 우리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문을 열어주었다. 따돌림의 기억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와, 소녀들이 서로 어떻게 대하는지와, 늘 혼자라고 상상했던 우리 자신에 대한 더 많은 질문과 대답으로 이 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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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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