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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벽 1

인간의 벽 1

(거대한 슬픔)

이시카와 다쓰조 (지은이), 김욱 (옮긴이)
양철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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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벽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간의 벽 1 (거대한 슬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63720418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11-03-23

책 소개

브라질에서 이주민으로 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창맹>으로 제1회 아쿠타가와 상을 받고, 일본에서 사회파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 이시카와 다쓰조의 장편소설. 평범한 시골 학교 여교사인 오자키 후미코가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사는 누구인가'를 끝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며 주체적인 교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목차

1권
방사능 비
가난 속에서
가시밭길
학급경영
한밤의 숙직실
작은 충돌
푸른 계절
싸우는 남자들
날마다 되풀이되는 슬픔
국회투쟁

2권
장마가 보이는 창
물결치는 파도
흘러가는 여름
태풍의 계절
확대투쟁위원회
노란 국화, 흰 국화
민중의 분열
풍설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3권
인간관계
퇴직 권고
눈 내리는 거리에서
1957년 2월
투쟁하는 날
꽃이 필 때
봉화를 올리다
강권 발동
그날의 위하여

저자소개

이시카와 다쓰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키타 현에서 태어났고 와세다 대학교 영문과를 중퇴했다. 잡지 기자로 일하다가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고, 주로 사회 문제를 주제로 시대의 물결에 시달리는 인간의 삶을 여실히 그려내는 데 주력했다. 1935년에 남미 이민 문제를 다룬 소설 《창맹》을 발표해 제 1회 아쿠타가와 상을 받았다. 《인간의 벽》은 1957년부터 1959년까지 1년 8개월 동안 사가 현 교사들의 휴가 투쟁을 소재로 아사히신문에 연재한 작품이다. 저자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는 데만 8개월을 쏟았다. 교육 관련 법률을 공부하고 전국에서 열리는 교육 연구 집회에 참여하고 사가 현, 가나자와, 오사카 등 소설의 배경이 되는 지역들을 돌아다니며 교사들의 모습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교사들 사이에서 ‘언젠가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1980년대 교육운동이 치열하던 때 교사들에게 필독서로 읽혔다. 이 책 외에 대표 작품으로는 《금환식》《살아 있는 군대》《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이시카와 다쓰조 작품집》(전 25권)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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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 언론계 최일선에서 일했다. 안정된 노후가 보장된 그였지만, 퇴직 후 잘못된 투자로 전 재산을 잃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불행해지는 나날 속에서 그는 문학과 문학가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며,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다시 살기 위해 번역 일을 시작, 평생 한으로 남았던 꿈까지 이뤄보자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남들은 손에서 일을 놓는 나이 일흔에 시작한 번역본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약간의 거리를 둔다》, 《황홀한 사람》, 《지적 생활의 즐거움》, 《지식생산의 기술》 등 200여 권이 넘는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니체 아포리즘《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이 열린다》등을 집필하며, 인생의 터널 구간을 지나는 이들에게 무사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불빛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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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사람이 걷고 있는 복도 벽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여러 장 걸려 있었다. 크리파스와 수채 물감으로 아주 정밀하고 짙게 여러 가지 빛깔을 마음껏 덧칠한 그림들이었다. 엄마 얼굴, 선생님 얼굴, 자기 얼굴, 집에서 키우는 염소, 자동차, 빨간 꽃, 비행기, 불조심 포스터. 엉성하기 짝이 없는 이 그림들 속에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넘쳐 나고 있다.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학생들의 사랑스러운 마음에 눈가가 뜨거워진다. 퇴직 권고를 받고 학교를 그만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 1권


아이들은 그림으로 말할 수 없는 생각과 말하지 못한 꿈을 이야기한다. 시노다 선생은 아이들의 그런 마음이 담겨 있는 그림을 표준화된 점수로 차별을 둬야 한다. 이런 일을 할 때마다 기분이 묘하다.……과연 이런 평가가 올바르다고 할 수 있을까.……교사는 이 자유로운 그림을 보면서 솜씨보다 그 내면에 숨은 마음을 찾아내야 한다. 아이가 왜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우’와 ‘양’이다.
- 1권


지금 이 순간을 더 아름답게, 밝게 살고 싶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다. 그것만이 행복이며 삶의 보람이다.
-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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