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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

사토 마나부 (지은이), 손우정 (옮긴이)
  |  
학이시습
2009-11-1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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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

책 정보

· 제목 :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64069059
· 쪽수 : 200쪽

책 소개

일본 교육개혁의 대부라 불리는 저자가 추진하는 일본 공교육 개혁의 근본 철학이 담긴 책. 도쿄대 사토 마나부 교수는 '한 명의 아이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한 명의 교사도 남김없이 교육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하였다. 1999년 일본에서 출간 당시 교육서로는 이례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됐다.

목차

10년이 지나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Ⅰ 위기의 실태
위기의 진단
교육개혁에 관한 열 가지 거짓말

Ⅱ 개혁의 구도
두 가지 기로에서의 선택
공공성의 재구축
입시 제도의 개혁

Ⅲ 개혁의 지침
교실개혁
학교개혁
개혁의 실례

Ⅳ 개혁에의 제언
개혁에의 제언

후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사토 마나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일본에서 태어나 1989년 도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에(三重)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교수, 가쿠슈인(?習院)대학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가쿠슈인 대학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대학교 교육학연구과 과장과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뉴욕대학교 객원교수, 베를린자유대학교 초빙교수, 일본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교육학회AERA 명예회원이기도 하다. 일본 내 수천 개의 학교, 해외 수백 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배움의 공동체 학교개혁의 연구와 실천을 쌓고 있다. 저서로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교사의 배움』,『사토 마나부, 학교개혁을 말하다』,『교사교육 개혁의 그랜드 디자인』,『학교개혁의 철학』,『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교육방법학』,『수업연구입문』,『교사의 도전』,『학교의 도전』등이 있다. 일본의 교육학자 사토 마나부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미국의 진보주의교육에 있어 단원학습의 역사 및 일본의 학교 커리큘럼 개혁에 관한 연구, 배움에 관한 연구, 교사의 동료성에 관한 연구 등을 해왔다. 1980년대에 일본을 대표하는 교육학자 이나가키 타다히코와 함께 ‘수업연구’와 ‘교사연구’를 진행했으며 1990년대에는 심리학자 사에키 유타카와 ‘배움?び’이라는 단어를 교육연구 및 교육론에 도입할 것을 제창했다. 사토는 ‘배움’을 사물(대상세계)과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활동(action), 타자와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협동(collaboration), 자기 자신과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반성(reflection)이 삼위일체가 되어 수행되는 ‘의미와 관계의 재구성(re-contextualization)’의 영속적인 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는 ‘배움’을 핵심으로 하는 학교개혁의 이념으로 ‘배움의 공동체’를 제창하고 ‘배움의 공동체 만들기를 통한 학교개혁’을 일본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 전파했다. 사토에게 ‘배움의 공동체’는 학교의 사명과 책임 및 교실의 공개를 요청하는 공공철학(公共哲?),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주의 철학, 수업과 배움은 끊이지 않고 최상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탁월성의 철학이라는 세 가지를 철학을 근본으로 정의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수업개혁, 수업검토회, 보호자 및 시민의 학습참가를 ‘배움’의 정의에 따라 전개할 것을 주장한다. 사토가 주장하는 ‘배움’과 ‘배움의 공동체’는 존 듀이(John Dewey)의 사상에 기반을 둔 공공성과 공화제 민주주의의 이론, 레프 비고츠키(Lev Semenovich Vygotsky)의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적 구성주의의 학습론, 넬 라딩스(Nel Noddings)의 케어링에서 영감을 얻은 수용적 대화 개념을 주요배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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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사토 마나부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다. 2000년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실의 수업을 관찰하며 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배우고, 아이들을 배우는 일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 〈배움의 공동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 〈사토 마나부, 학교개혁을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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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자유주의 교육개혁이 공교육을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과 경쟁을 기초로 한 시장의 통제로 이양하는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데 비해서, 사회민주주의 교육개혁은 지금까지 국가가 통제하고 관리해 온 교육의 공공 영역을 기초로 사람들의 연대와 네트워크에 의해 그것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개혁을 추진한다. 이러한 사회민주주의 교육개혁은 아이들,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 서로 배워가는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서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재구축하는 개혁인 것이다.


시마네島根현 니타仁多군에 있는 전교생 35명의 작은 학교인 다카다高田 초등학교에서도 수년 전부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배움의 공동체’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다. 영화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의 무대가 되었던 ‘타타치 제철’의 역사를 간직한 작은 마을인 니타 마을에는 유치원이 6개, 초등학교가 7개, 중학교가 1개 있다. 그런데 모든 학교의 일상생활이 동네 TV 방송국(전속 디렉터와 카메라맨 각 한 명)을 통해 기록되어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케이블 채널을 통해 각 가정에 방영된다.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내용이 나오면 부모들은 가정에서 소용없게 된 책들을 학교에 기부하고, 아이들이 손재주가 없다는 내용이 나오면 마을의 할아버지가 학교 한 구석에 작은 숯 굽는 방을 지어 숯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준다. 학교 행정직원이 아이들에게 대나무로 피리 만드는 기술을 가르친 다음, 그 피리를 가지고 전통음악의 전승을 돕는다. 전통 음악 전승을 통해서 아이들은 ‘타타치 제철’의 역사와 한국과의 문화 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학습을 전개하며, 피리 연주에 감동한 학부모는 오카리나 연주자를 초대해 아이들과의 합주회를 열어준다.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초등학교는 독자적인 교육과정과 지역의 문화활동을 잇달아 만들어낸다.


지금까지 학교는 교사가 가르치고 아이들이 배우는 장소였다. ‘배움의 공동체’로서의 학교는 아이들이 서로 배우면서 성장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교육의 전문가로서 서로 배우면서 성장하는 장소며, 학부모나 시민, 교육행정 담당자들도 학교의 교육활동에 참가해서 서로 배우면서 성장하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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