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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4069301
· 쪽수 : 31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v
Ⅰ. 나는 누구인가?
1. 나는 누구인가 : 진기한 물음
1.1. 자신의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보기
1.2. 나의 존재는 우연인가?
1.3. 자기인식
1.3.1. 자기의 지각과 타자의 지각
1.3.2. 사르트르 : 타자는 나의 실존에 불가피하다
1.4. 인간이란 무엇인가?
1.4.1. 플라톤 : 이것이 인간이다
1.4.2. 아리스토텔레스 : 인간은 이성적 동물
2. 인간, 본래 동물인가?
2.1. 인간 = 야수?
2.2. 데카르트 : 인간과 동물의 차이
2.3. 볼테르 : 동물로서의 인간
2.4. 동물은 ‘나’라는 의식을 가지는가?
2.5. 인간과 동물의 구별
2.6. 인간과 동물의 비교
2.7. 인간에 대한 철학자들의 규정
3. 인간, 궁극적으로 기계인가?
3.1. 데카르트 : 내부로부터, 외부로부터
3.2. 홀바흐 : 자연의 체계
3.3. 정신과 기계의 혼융
4. 동일성의 문제
4.1. 누더기 자아
4.2. 여러 시간에 걸쳐 존재하는 나의 자아
4.2.1. 보르헤스 : 기억과 자아 동일성
4.2.2. 헤겔 : 인생의 과정
4.2.3. 사바터 : 감각과 자아 동일성
4.3. 자아는 환상
4.3.1. 불교 : 자아 동일성의 해체
4.3.2. 지드 : 자아의 변화
4.3.3. 영원한 변화
4.4. 무의식이 너와 함께 저지르는 모든 것
5. 나와 타인
5.1. 내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것
5.2. 자본주의 상품생산사회와 유행
Ⅱ. 양심과 책임
6. 도덕적으로 좋은 것은 무엇일까?
7. 양심 : 타고 나는가, 교육되는가?
7.1. 칸트 : 실천이성으로서의 양심
7.2. 니체 : 권위에 따름
7.3. 프로이트 : 심적 자극을 느낌
8. 만일 양심이 없다면
8.1. 양심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8.2. 맹목적 복종
9. 양심의 갈등
9.1. 왜 소크라테스는 도망가려 하지 않았는가?
9.2. 도망 중에
9.3. 칸트 : 법정으로서의 양심
10. 책임 : 나에서 우리로
10.1. 사바터 : 흔적을 남긴다
10.2. 아인슈타인 : 전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10.3. 하이젠베르크 : 연구자의 책임에 관하여
11. 공리주의
11.1. 매킨타이어 : 행복에 대한 반론
11.2. 윌리엄스 : 무엇이 공리주의를 매력적이게 하는가?
11.3. 회페 : 공리주의에 대한 반론
Ⅲ. 행복, 인생의 목적
12. 행복이란 무엇인가?
12.1. 나에게 행복은 무엇을 의미하나?
12.2. 행복에 대한 생각들
13. 돈, 즐거움, 재미
13.1. 쇼펜하우어 : 돈 - 절대적으로 좋은 것
13.2. 재미에 대한 욕구
13.2.1. 슈페만 : 쾌락침대
13.2.2. 노직 : 경험기계
14. 고대의 행복
14.1. 통 속의 철학자 디오게네스
14.2. 세네카 : 이성에 의해 인도된 마음의 평정
14.3. 에피쿠로스 : 합리적인 쾌락 추구
14.4. 아리스토텔레스 : 니코마코스 윤리학
15. 현대의 행복이론
15.1. 칸트 : 행복은 정해져 있지 않고 불확실하다
15.2. 슈타인파트 : ‘좋은 삶’에서 개인화로
15.3. 프로이트 : 삶의 의미에 대한 물음
16. 일과 행복
16.1. 일할 때 행복할까, 빈둥거릴 때 행복할까?
16.2. 빈(자유) 시간-채워진 시간-행복한 시간
17. 인생의 의미
17.1. 쇼펜하우어 : 삶의 허무함과 고통에 대하여
17.2. 에드워즈 : 삶의 의미
17.3. 슈미트 : 삶의 기술의 철학
17.4. 회페 : 도덕이 행복하게 만드는가?
17.5. 네이글 : 삶의 의미
Ⅳ. 규범과 처벌
18. 규범이란 무엇인가?
18.1. ‘일다’는 채식주의자 : 어떤 근거에서 남을 비난하는가?
18.2. 아리스토텔레스 : 행복론적 규범 정당화
18.3. 몽테뉴 : 규범에 대한 문화상대주의적 해석
18.4. 홉스 : 기능주의적 규범 정당화
19. 칸트 : 도덕법칙이라는 규범의 정당화
19.1. 도덕법칙은 어디서 오는가 : 자율로서의 자유
19.2. 자율 대 타율
19.3. 상벌과 판단 : 사실판단, 윤리적 판단, 미적 판단
20. 왜 우리는 벌을 주는 것일까?
20.1. 푸코 : 감시와 처벌
20.2. 니체 : 면책성과 무죄
21. 폭력이 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21.1. 광란의 질주
21.2. 프롬 : 폭력의 여러 얼굴들
21.3. 플라톤 : 적과 친구
21.4. 프로이트 : 전쟁을 통한 본능 충족
범과 처벌
Ⅴ. 자유와 결정론, 자유는 망상에 불과한가?
22. 자유란 무엇인가?
22.1. 누가 그것을 선택했는가?
22.2. 쇼펜하우어 : 의지가 자유롭다고?
22.3. 자유와 관련된 문제들
22.4. 결정론의 입장들
22.5. 결정론자의 딜레마
23. 칸트 : 자유란 무언가를 스스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이다
23.1. 아픈 정신과 의지의 자유
23.2. 사르트르 : 인과율의 사슬을 넘어서
Ⅵ. 시간과 죽음
24. 인간의 시간, 인간의 삶
24.1. <모모> : 시간의 근원에 서다
24.2. <수수께끼>
24.3. 시간과 공간의 고무줄
24.4.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4.5. 사유 실험 : 봉인된 시간
25. 시간에 대한 철학적 이해
25.1. 아우구스티누스 : 무(無)로부터 창조된 시간
25.2. 베르그송 : 지속으로서의 시간
25.3. 칸트 : 인식을 위한 선험적인 감성형식으로서 시간과 공간
25.4. 하이데거 : 시간성과 인간의 세계
25.5. 사유 실험 : 시간의식과 실존
25.6. ‘북한강에서’에 나타난 실존적 시선
26. 삶 속의 죽음
26.1. 죽음에 대한 일상적 이해
26.2. 카뮈의 <이방인> : 삶과 죽음의 부조리성
26.3. 야스퍼스 : 죽음에 대한 불안과 실존
26.4. 불안에서 자유로, 일상인에서 자기 자신으로
26.4.1. 키르케고르 : 공포와 불안
26.4.2. 하이데거 : 불안과 본래적 존재 가능성
26.5. 불안에 대한 철학적 정신분석
27. 죽음과 죽음 이후
27.1. 소크라테스의 죽음
27.2. 플라톤 : 영혼이 사는 세계
텍스트 출처
책속에서
학생들은 이 책의 내용을 다루기 위해 어떤 선지식도 가지고 들어올 필요가 없다.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해낸다는 것은 아직 대부분의 학생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정해진 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중요하며, 정답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한 생각을 말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한 문제 한 문제를 진지하게 사고하고 숙고한다면 자신의 생각이 점차 다양해지고 깊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러한 수업에서는 어떤 것도 유일한 정답이 아니며, 어떤 것도 틀린 답이 아니다. 거기서는 모든 견해의 자유로운 발표가 허용된다. 나의 생각을 남이 보충하고 남의 생각을 내가 보충하면서 함께 생각하고 탐구하는 수업에서, 필요한 것은 오직 용기와 진지한 사고뿐이다.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