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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노자 소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8896436065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3-06-14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8896436065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3-06-14
책 소개
1장부터 81장까지 <도덕경>을 풀어 말하고 각 장에 대한 소감을 쓰되 자구 해석에 치중하지 않았다. <도덕경>에 관해 덧붙인 이러한 소감을 이관옥은 “늙은 젖먹이의 선 소리에 보태는 더듬거리는 앉은 소리”라고 표현한다.
목차
노자 소감 1~81
6
마치며
17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간의 말(言語)로 설명되지 않는 무엇을
몇 마디 말에 담아보려니 이렇게 말이 꼬일 수밖에.
그러나 어쩔 것인가?
말로 설명되지 않는 건너편 언덕이지만,
이 깊은 강을 건너기 위해서 우리가 탈 것 또한
‘말’이라는 뗏목밖에 없는 것을!
정성껏 뗏목을 타고 가다 보면 문득,
말이 사라지는 순간을 만나지 않겠는가?
가보자.
-본문 1장 소감
공자께서 넘침과 모자람은 같은 것이라고 하셨다지만,
넘침보다 모자람이 낫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먹을 것이 넘쳐서 배불리 먹고 버리는 것은
먹을 것이 모자라 배고픈 것보다 훨씬 고약하다.
이쪽은 사람의 배를 괴롭힐 뿐이지만
저쪽은 사람의 얼을 썩게 만든다.
먹을 게 없어 굶는 것은 죄가 되지 않지만,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을 버리는 것은,
하루에 사만 명이 굶어죽는 지구별에서,
저와 남을 함께 죽이는 범죄행위다.
-본문 9장 소감
일이 복잡할수록,
눈은 깊고
손발은 무겁고
마음은 차분할 것.
일과 일 사이,
그 무거운 고요를 잃지 말 것.
말과 말 사이,
그 깊은 침묵을 사랑할 것.
-본문 26장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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