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6436228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11-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머리말
줄리안의 팬데믹 시대와 우리의 팬데믹 시대
1장 어둠을 직면한다
2장 선함, 기쁨, 경외
3장 자연과 하느님은 하나다
4장 여성적 신과 하느님의 모성
5장 비이원론을 맛본다
6장 우리의 감각성을 신뢰한다
7장 악을 이기는 사랑의 힘은 안녕으로 이끈다
8장 팬데믹과 팬데믹을 넘어 온전히 살기: 줄리안의 가르침 요약
결론
왜 줄리안을 말하는가, 왜 지금 말하는가?
후기
21세기를 위한 예언가
주
책속에서
죽음과 심오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에는 단지 지식이 아니라 참된 지혜가 필요하다. (…) 우리의 자매이자 조상인 줄리안은 오늘날 우리에게 간곡히 말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목소리이지만 크게 외친다. 깨어나서 깊이 들어가고 어둠을 직면하고 선함과 기쁨과 경외를 파헤쳐 발견하라고 외친다. 그리고 어머니 지구와 지구의 피조물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며, 우리들 안에서 인종주의, 성차별, 국수주의, 인간중심주의, 분파주의 등 인간의 위대함을 방해하는 것들을 모두 없애라고 촉구한다. 또 생명의 거룩함과 새롭게 연결하라고 외친다.
- 머리말 중에서
그녀는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기후변화를 직면할 때 겪는 괴로움을 감상적으로 대하거나 은폐하거나 (많은 정치인들처럼) 부정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우리는 슬픔, 두려움, 애도에서 도망가지 말고 자기감정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진실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므로 그 진실을 직접 마주해야 한다. (…) 그녀는 팬데믹과 함께 일어나는 그림자와 어둠에 머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녀는 우리도 그렇게 하라고 권한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고, 삶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견딜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1장 ‘어둠을 직면한다’ 중에서
절망에 빠지면 행동할 수 없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못한다. 절망은 영혼을 죽이고 연민도 죽인다. 따라서 ‘긍정의 길’을 따르고 선함, 기쁨, 경외의 힘에 따라 일해야 한다. 긍정의 길을 따르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든 상관없이 공경과 존재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게 된다. 투쟁과 알지 못함은 우리 영혼을 정화해서 우리는 아무것도 당연히 여기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 2장 ‘선함, 기쁨, 경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