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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91198055316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2-11-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깨어난 앎: 앎의 형상 없는 존재로 깨어나기
1. 앎은 경험의 의식하는 배경이다
2. 광대하고 텅 빈 앎의 본성
3. 존재의 현존
4. 나(I AM)로 머무르기
5. 나(I AM): 당신의 참된 정체성
6. 우리의 근본 존재인 앎의 고요하고 아는 성질
7. 존재의 형상 없는 앎으로 머무르기
2부 깨어난 가슴: 모든 현상의 하나임과 몸으로 깨어나기
8. 영적 가슴을 불러일으키기
9. 고요한 가슴의 현존에 헌신적으로 머무르기
10. 영적 가슴은 모든 생명과 친밀히 연결되어 있다
11. 존재의 하나임
12. 바로 이 몸이 붓다다
13. 영적 가슴 안에서 쉬기
14. 영적 가슴은 존재와 됨의 역설을 포함하고 초월한다
3부 깨어난 존재의 바탕: 신적 존재의 바탕으로 깨어나기
15. 호흡을 닻으로 확립하기
16. 존재의 바탕에 자신을 열기
17. 영적 가난과 영원의 눈길
18. 형언할 수 없는 영역
19. 자아를 잃음으로 자기를 찾기
20. 천진함의 재발견
21. 무(無)로부터 모든 것, 그리고 그 너머까지
4부 깨달은 상대성과 존재의 역설: 통찰을 일상생활에 통합하기
22. 경험과의 관계를 책임지기
23. 현존에 뿌리내리기
24. 진실을 말하기
25. 먼저 가슴을 열기
26. 평화를 향해 돌아서기
27. 이해받으려 하기 전에 이해하려 하기
28. 두려움을 넘어 진실과 사랑을 선택할 용기
29. 용서로 과거에서 해방되기
30. 최대의 상상마저 뛰어넘는 존재의 경험
감사의 말
출처
저자에 대해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장마다 깨어난 상태를 직접 경험해 보도록 고안된 단순하고 집중된 영적 실습을 제시합니다. 이 실습은 명상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방해받지 않을 때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명상하거나 묵상할 때, 혹은 산책하거나 혼자 있을 때처럼 하루 중 산만하지 않을 때마다 매일 실습하기를 권합니다. 이 실습은 긴 명상의 주제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짧은 영적 실습을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하는 방식을 강조할 것입니다. 각 실습에 관해 읽은 뒤 바로 그 실습을 해 보고, 다음에는 그 실습을 기억하여 적어도 하루에 서너 번 반복해서 실습해 보며, 필요하면 책에서 그 부분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인간적 가슴은 변덕스러울 수 있습니다. 열렸다가 닫히고, 사랑하다가 증오하고, 받아들이는가 하면 거부하고, 신뢰하다가 두려워합니다. 광대한 영적 가슴에 기반하지 않으면 인간적 가슴은 고아처럼, 엄마 없는 아이처럼 느낍니다. 인간적 가슴은 영적 가슴과 결코 분리되지 않지만, 감정에 집착하면 보편적 존재의 가슴과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의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실습에서는 영적 가슴, 존재의 가슴에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 안에 쉬면서 어떤 분리도 없는 신의 사랑을 느낄 때, 당신의 인간적 가슴을 영적 가슴에 내맡겨 보십시오.
내려놓는다는 것은 그대로 놓아둔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을 잠시 그대로 놓아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놓아둘 때, 우리는 더이상 자기 자신과 싸우지 않고 자기 안에서도 싸우지 않으며, 어디에 도달하거나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두려움이 닥쳐도 사랑하기를 선택하고, 내려놓고 놓아두기를 선택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경험하든 그것에 간섭하지 않기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 내면에 있는 고요한 미지의 심연 속으로, 영원의 광대한 공(空) 속으로, 우리의 본질인 형언할 수 없는 영역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