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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선택

몸의 선택

(임신중지에 대한 기독교 신학적 이해)

레베카 토드 피터스 (지은이), 박용범, 최상도, 최유진 (옮긴이)
동연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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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선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몸의 선택 (임신중지에 대한 기독교 신학적 이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6447926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3-08-07

책 소개

자신이 신앙과 정체성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그 신앙과 정체성 때문에 임신중지를 결정했다고 고백한다. 그녀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문제로 씨름하는 기독 여성에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옮긴이의 글
감사의 말
머리글

1부_ 세 명 중 한 명

1장╻임신했다는 이유로 아기를 낳아서는 안 된다
2장╻실제 삶 속에서의 임신중지
3장╻여성에 대한 공적 학대로서의 임신중지 정책

2부_ 왜 여성 혐오와 가부장제가 문제인가

4장╻여성 혐오는 지치게 한다
5장╻사회적 통제로서의 가부장제
6장╻결함 있는 도덕적 담론의 비극

3부_ 정당화에서 정의로 이동하기

7장╻임신을 재구상하기
8장╻도덕적 선택으로서의 모성
9장╻여성의 도덕적 용기를 축하하기

저자소개

레베카 토드 피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엘론대학교의 종교학 조교수로 널리 주목받는 학자다. 「세계화의 미래: 변화를 위한 길 모색하기」(The Future of Globalization: Seeking Pathways of Transformation)를 기독교 윤리학회 저널에 게재했고, 『몸과 영혼: 정의-사랑으로서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재고』(Body and Soul: Rethinking Sexuality as Justice-Love)의 한 장을 맡아 저술했다. 또한 베벌리 해리슨(Beverly Harrison)의 저작 모음인 『형성 중인 정의: 페미니즘 사회 윤리』(Justice in the Making: Feminist Social Ethics)를 공동으로 편집했다. 주요 저서로 『좋은 세계화 나쁜 세계화 : 누구를 위한 발전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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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장로회신학대학교(B.Th./M.Div.), 에든버러대학교(M.Th./Ph.D.)에서 ‘죽음의 정치학으로서의 순교’를 공부하고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교회사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손양원의 옥중서신』(공저), 『삼일운동과 장로교회』(공저), 『오웬의 생애와 선교적 유산』(공저)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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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로회신학대학교(B.A./M.Div./Th.M.), 프린스턴신학대학원(Th.M.), 게렛신학대학원(Ph.D.)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조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저서로 『혐오와 여성신학』(공저), 『한국의 에큐메니컬 신학』(공저), 『신학과 과학의 만남 2』(공저), 번역서로 『몸의 선택』이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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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창조세계의 다양성을 좋아하는 지은이는 지나친 산업화에 따른 기후위기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과 신학을 아우르는 학문과 목회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Rutgers 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과정 중에 목회자로의 소명을 받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영락교회와 천안중앙교회에서 4년간 문화 및 청년 담당 전임 사역에 이어, 12년간 선교사와 목사로 독일과 미국에서 목회했다. 창조 정의를 신학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도전을 받고 미국 Boston 대학교에서 기독교윤리와 구성신학 전공으로 S.T.M.과 Ph.D. 학위를 받았다. 한남대학교와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출강했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에 있는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사회윤리, 생태신학과 윤리, 공공신학, 미디어와 세계, 생명과 생태, 기후위기시대의 교회, 공적신앙과 윤리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창조 정의를 위한 교회와 생태영성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The Wiley Blackwell Companion to Religion and Ecology(공저), 『기독교 사회생태윤리』, 『무등신학-자기비움과 사회봉사의 영성』 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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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덕적 질문은 모든 문화에 공통적이다. 종종 이러한 질문의 대답은 명확하지 않다. 도덕적 질문은 우리가 인간 공동체로서 우리의 개인적, 집단적 가치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 그 질문에 답을 구할 때 우리에게 도덕적 식별이 필요하다. 기독교인에게 도덕적 식별이란 우리의 신앙 전통과 공동체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로부터 지혜와 안내를 구하는 것과 관련된 특정한 도덕적 질문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옳고 그른 것을 식별하는 능력은 우리를 도덕적인 존재로 만든다. 인간 존재의 기본 과제로서 도덕적 식별은 문화와 사회의 기초를 형성한다.
“1부 1장_ 임신했다는 이유로 아기를 낳아서는 안 된다” 중에서


임신중지를 하는 여성에 대한 많은 가정 중 하나는 그들이 무책임하다는 것이다. 무책임이라는 낙인은 많은 경우 성적으로 활동적인 젊은 여성의 행동을 판단하는 태도의 코드이지만, 일부는 그들이 “더 잘 알았어야 했다”거나 피임을 해야 했다는 비난이다. 이런 비난은 미국에서 매년 임신을 하는 여성의 약 4분의 1이 피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다.9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형태의 피임법의 엄청나게 높은 실패율을 감안할 때, 미국에서 발생하는 임신 중 50%가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라는 것은 놀랍지 않다. 놀라운 것은 그 비율이 더 높지 않다는 것이다.
“1부 2장_ 실제 삶 속에서의 임신중지” 중에서


노예 해방(Emancipation) 이후 정부가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출산을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임신중지가 합법적인 나라에서 여성이 임신을 끝내려면 충분히 ‘수용 가능한’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는 문화적 기대는 임신 지속에 대한 지속적인 문화적 편견을 드러낸다. 이러한 편견에 대한 추가 증거는 우리가 논의해 온 최근의 법안에서 명백해진다. 우리가 검토한 모든 공공 정책은 주정부들이 임신을 지속하도록 여성을 장려하는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낸다. 이 출산 장려 입장은 그들 주 내에 있는 많은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보건, 주거, 음식 또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실패한 동일한 많은 주에서 가장 강력하다. 그 주들은 정책 결과로 태어난 실제 아이들의 복지보다는 여성이 임신을 계속하도록 하는 데 훨씬 더 중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1부 3장_ 여성에 대한 공적 학대로서의 임신중지 정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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