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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본질

기독교의 본질

(개정판)

루트비히 포이에르바하 (지은이), 박순경 (옮긴이)
동연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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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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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독교의 본질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64479575
· 쪽수 : 231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포이에르바하는 기독교가 사회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던 19세기 유럽에서 소위 ‘이단아’ 같은 기독교 비판의 메시지를 펼쳤다. 인간과 세계를 온통 지배하던 종교(기독교)의 절대 진리와 신의 개념을 거부하고, 유물론 철학의 입장에서 기독교를 비판한 것이다.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초판 옮긴이의 글
제2판 저자 서문

1장 │ 일반적 인간의 본질
2장 │ 일반적 종교의 본질
3장 │ 오성의 본질로서의 신
4장 │ 도덕적 존재자 혹은 율법으로서의 신
5장 │ 성육신의 비밀 혹은 심성의 본질로서의 신
6장 │ 고난받는 신의 비밀
7장 │ 삼위일체의 신과 성모의 비밀
8장 │ 심성의 전능 혹은 기도의 비밀
9장 │ 하늘 혹은 인격의 비독교적 불멸
10장 │ 신앙과 사랑의 모순
결론

저자소개

루트비히 포이에르바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유물론 철학자이며 종교철학자이다. 1804년 남부 독일의 작은 도시 란츠후트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대학 신학과에 입학했으나 신학 교수들에게 실망하고 베를린대학으로 옮겨 헤겔 철학을 공부했다. 그는 충실한 헤겔 학도로 학문의 장도에 올랐으나 곧 헤겔 철학과 결별하고, 자신의 철학을 인간학이라고 명명했다. 그가 가장 큰 영향을 남긴 것은 종교적 비판으로, 그는 신과 모든 종교적 표상이 현세에서 인간의 고뇌, 바람, 이상의 관념적 반영이며, 인간의 자기 소외의 형상일 뿐이라고 했다. 헤겔 철학에서 관념론 철학 일반에 대한 비판과 유물론 철학으로 넘어간 그는 『죽음과 불멸성의 고찰』(1830) 등의 비판적 저술로 대학 강단에 설 길이 막혀 부르크베르크라는 시골에 은거하며 철학사, 종교비판, 행복론 등의 광범위한 저술에 전념했다. 헤겔 좌파의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였던 그의 사상은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비판적 극복을 거쳐 키에르케고르, 니체, 프로이트, 하이데거, 마르틴 부버 등에게 영향을 미쳤다. 지은 책으로 『기독교의 본질』,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 『베이컨에서 스피노자에 이르는 근세철학사』, 『라이프니츠 철학의 서술과 비판』, 『피에르 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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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교와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에모리대 신학부(B.D.), 드류대 대학원에서 학위(Ph.D.)를 취득하였다.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정년 퇴임한 후 목원대 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아시아교회협의회(CCA) 신학위원회 위원과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직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통일운동에 헌신하였다. 저서로 『민족통일과 기독교』, 『한국 민족과 여성신학의 과제』, 『통일신학의 고통과 승리』, 『통일신학의 여정』, 『통일신학의 미래』, 『삼위일체 하나님과 시간(제1권 구약 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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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이 의식하고 있는 인간의 본질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혹은 인간 속에 있는 본래의 인간성, 유(Gattung)를 형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의 독특성과 본연의 인간성을 형성하고 있는 요소는 이성(Vernunft), 의지, 마음(das Herz)이다. 사유의 힘, 의지의 힘, 마음의 힘을 갖춘 사람이야말로 비로소 완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사유의 힘은 인식의 빛이고, 의지의 힘은 성격의 힘이고, 마음의 힘은 사랑이다. 이성, 사랑, 의지의 힘은 완전성이며, 최고의 정력이며, 인간 자체의 절대적 본질이며 인간 생존의 목적이다. 인간은 인식하기 위하여 존재하고, 사랑하기 위해 존재하며, 의욕을 가지려고 존재한다.
“1장_ 일반적 인간의 본질” 중에서


인간은 참된 것이라고 여기는 것을 곧 현실적인 것으로 표상한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근원적으로 참된 것만이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진리란 표상된 것, 몽상된 것, 상상된 것과는 대립하는 의미이다. 존재의 개념 혹은 실존의 개념은 진리의 제일 개념이며 근원적인 개념이다. 혹은 인간은 근원적으로 진리를 실존에 의존시키며, 그 결과로 실존을 진리에 의존시킨다. 신이란 인간의 본성이 최고의 진리로서 직관된 것이다. 그러나 신 혹은 그와 같은 것이지만 종교는 마치 인간이 그의 본성을 파악하여 최고의 존재로서 직관할 때의 규정성이 다양한 것만큼이나 매우 다양하다. 그러므로 인간이 신을 사유할 때 이 규정성은 인간에게는 진리이며, 바로 그 때문에 최고의 실존 혹은 실존 자체이다. 왜냐하면 오직 최고의 실존만이 본래적인 실존이며, 실존이라는 이름에 합당하기 때문이다.
“2장_ 일반적 종교의 본질” 중에서


오성은 우리 안에서 중성적이고 무관심하고 청렴하고 기만되지 않은 본질이며, 지성의 순수한 정의(情意)에 의해 흐려지지 않는 빛이다. 오성은 사상 그 자체(die Sache als Sache)의 단언적이며 공평한 의식이다. 왜냐하면 오성은 그 스스로 객관적인 성질을 갖기 때문이다. 오성은 또한 모순이 없는 의식이다. 왜냐하면 오성은 그 스스로가 모순이 없는 통일이며, 논리적 동일성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오성은 또한 법칙, 필연성, 규칙, 척도의 의식이다. 왜냐하면 오성은 그 스스로가 법칙이며, 활동이며, 자기 활동으로서의 사물의 본성의 필연성이며, 규칙의 규칙이며, 절대적 척도이며, 척도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오성의 신, 법칙, 필연성, 법이 그렇게 명한다면, 인간은 자기의 가장 소중한 인간적, 즉 개인적 감정과 모순되게 판단하거나 행동할 수 있다. 이는 오직 오성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3장_ 오성의 본질로서의 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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