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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64600122
· 쪽수 : 262쪽
책 소개
목차
발간사
1부
서울시창작공간의 탄생
2부
서울시창작공간의 현재
서교예술실험센터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문래예술공장
3부
서울시창작공간의 미래
부록
서울시창작공간을 만나다
미리 만나보는 서울시창작공간
책속에서
창작공간의 대부분은 도심의 유휴시설을 발굴하여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시설로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선진적인 아이디어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일본 요코하마의 ‘뱅크아트 1929’, 프랑스 파리의 ‘104’, 중국 베이징의 ‘따산쯔 798’ 등 수많은 해외 여러 나라의 성공적인 사례들이 창작공간의 형성과 운영에 있어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창작공간이 콘텐츠의 보고(寶庫)로서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생활, 사회, 경제, 도시경쟁력을 이끄는 시대의 대세로 자리 잡았음은 이제 두말 할 필요 없이 확실해진 것이다.
-발간사 중에서
문래예술공장의 역할은 더욱 분명해진다. 자생력을 가진 문래의 예술가들이 문래창작촌이라는 무대에서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곳에서 발산되는 예술의 감수성과 창조적 에너지가 지역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중간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이곳의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여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진정한 창작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 문래예술공장은 예술 본연의 가치과 문래동의 지역적 의미를 보호하면서 도시의 일부로 생명력을 획득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4~195페이지
서울시창작공간이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국내외 관련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외 관련 단체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공간의 운영을 모색하고, 점차 행정으로부터의 독립을 도모해나가는 자활력을 갖추어야 한다.
-22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