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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G 4호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매거진 G 4호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안수향, 휘리, 김연덕, 오지은, 최석현, 김산하, 박정현, 마민지, 조효원, 김승일, 백승주, 박한선, 김대식, 김경일, 우동현, 홍종원, 서진영, 허휘수, 김혜연, 이정화 (지은이)
김영사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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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G 4호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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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매거진 G 4호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497490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11-30

책 소개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변화의 물결이 계속되는 지금, 다양한 필자들과 함께 ‘시작’과 ‘변화’에 관해 다채롭게 묻고 답했다. 저마다의 대답이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계기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멈추지 않고 나아가려는 마음’을 묶어 나눈다.

목차

프롤로그
다시, 시작_김대식

TENDENCY
그대, 패들링을 멈추지 말아요_안수향
나아가는 마음_휘리
장미들_김연덕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선생님들께 보내는 감사의 편지_오지은

SURROUNDINGS
트랜스휴먼이라는 거울 속 우리의 미래_최석현
‘자연스러운’ 변화의 시작_김산하
과거를 돌파해야 만날 수 있는 미래_박정현
끝을 모르는 욕망과 저당 잡힌 시작 : 부동산과 청년 주거_마민지

INSPIRING
아무것도 지나가지 않는다_조효원
잘됐네_김승일
다중 우주, 아니 다중 언어를 상상하라_백승주
[스트레인저 싱스] 기묘한 나와 더 기묘한 사회의 심리학 2 - 어린이와 어른의 경계_박한선

MECHANISM
메타버스, 새로운 현실의 시작_김대식
미루기의 심리학_김경일
왜 우리는 과거를 반복하는가 : 체르노빌의 교훈_우동현
건강에 대한 새로운 상상 : 혼자의 건강에서 여럿의 건강으로_홍종원
오랜 새로움 : 노포는 늙지 않는다_서진영 X 편집부

INNER SIDE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면_허휘수
상태가 형태_김혜연
자연은 말이 없다_이정화

에필로그
컨트리뷰터

별지 <요즘것들의 의식주호好락樂>_Trend Sticker Pack

저자소개

김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뇌과학자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M.I.T에서 박사 후 연구원 그리고 일본 이화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와 미국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로 근무했다. 뇌과학, 인공지능 그리고 고대 그리스 철학과 생성형 AI 시대의 예술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위대한 인도≫,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김대식의 빅퀘스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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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로》 편집장, 연세대 겸임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축은 무엇을 했는가: 발전국가 시기 한국 현대 건축』(2020)을 비롯해 『김정철과 정림건축』(편저),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공저), 『중산층 시대의 디자인 문화: 1989~1997』(공저) 등을 쓰고, 『포트폴리오와 다이어그램』(2013), 『건축의 고전적 언어』(2016)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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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    정보 더보기
19년 차 음악인, 16년 차 작가, 11년 차 우울증 환자. 주로 그늘진 마음에 대한 글과 음악을 만들어왔다. 2005년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 2007년 첫 앨범 〈지은〉을 냈다. 이후 정규 앨범 2장을 더 내었고 오지은과 늑대들, 오지은서영호 등의 프로젝트 활동을 하였다. 2010년 첫 책 《홋카이도 보통열차》를 시작으로 《익숙한 새벽 세시》, 《마음이 하는 일》, 《아무튼, 영양제》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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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과 이야기를 좇아 두 발로 전국을 누비는 기록자. 대구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그 뒤로 서울을 거점 삼아 전국 곳곳을 걷고 있다. 근대 문화유산을 따라가는 여정을 담은 『하루에 백 년을 걷다』, 공예 무형문화재 12인의 장인 정신을 담은 『몰라봐주어 너무도 미안한 그 아름다움』, 전국의 시장을 여행지로 제시한 『한국의 시장』, 도시의 매력을 소개한 『부산 온 더 로드』 『서울, 문화를 품다』, 한국을 대표하는 노포를 취재한 『또 올게요, 오래가게』를 썼다. ‘잘사는 것’보다는 ‘잘 사는 것’에 관심을 두며, 주변을 살피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하는 일이 세상살이 안목을 높인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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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비평가. 번역가. 서양인문학자. 성균관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발터 벤야민의 초기 언어 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독문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 유럽어문학부와 독일 베를린자유대 독문과에서 방문 학생으로 수학했다. 미국 뉴욕대(NYU) 독문과에서 바이마르 정치신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유럽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연세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A Cloud of Words: A Reflection on (Dis)appearing Words of Benjamin and Wittgenstein」 「Humor or Dying Voice: Hamlet between Walter Benjamin and Carl Schmitt」 「Vergangene Vergangnis: Fur eine Philologie des Stattdessen」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부서진 이름(들): 발터 벤야민의 글상자』 『다음 책: 읽을 수 없는 시간들 사이에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조르조 아감벤의 『유아기와 역사』 『빌라도와 예수』, 야콥 타우베스의 『바울의 정치신학』, 대니얼 헬러-로즌의 『에코랄리아스』, 칼 슈미트의 『정치신학 2』 『정치적 낭만주의』, 베르너 하마허의 『문헌학, 극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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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시단에 나왔다. 《6월의 책: 훈련소의 김승일》은 2015년 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김승일 시인이 쓴 글을 엮은 책이다. 시, 일기, 산문, 편지, 강의계획서 등을 모두 모아 시 창작이 이뤄지는 과정을 낱낱이 관찰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김승일의 작품으로는 시집 《에듀케이션》(2011), 《여기까지 인용하세요》(2020), 《항상 조금 추운 극장》(2022), 산문집 《지옥보다 더 아래》(2024) 등이 있다. 2016년 제19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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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지심리학자.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수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왕성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쩌다 어른〉 〈세바시〉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유쾌하고 신선한 강의로 수많은 사람을 매혹시키고 있는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의 논문과 실험을 우리의 삶과 연결시켜 쉽게 전달하는 데 애쓰고 있다. 저서로는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적절한 좌절』(공저)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공저) 『마음의 지혜』 『적정한 삶』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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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진화인류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진화인류학 교실 조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진화인류학 강의』 『인간의 자리』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휴먼 디자인(공저)』 『감염병 인류(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진화와 인간 행동』 『여성의 진화』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 『센티언스』 『행복의 역습(공역)』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진화인류학 교실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evoanthrolab.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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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아 있는 것의 힘, 그 빛깔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림책 『잊었던 용기』 『곁에 있어』 『허락 없는 외출』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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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 한국의 변방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제주의 작은 방에서 보르헤스와 로맹 가리, 롤랑 바르트, 고종석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생들을 만나 세상에 대해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 섬을 탈출해 육지로 건너와서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10년 동안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이 시간 동안 한국과 한국어를 타자의 눈으로 보는 법을 익혔다. 지금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교육학과 사회언어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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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예는 달빛에 우주를 담아 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7살 때 붓을 잡은 갓 서른의 청년 서예가. 유튜브 : 인중살롱(https://www.youtube.com/channel/UCcFdFyxV7Tfriznr9gSh9WQ) 브런치 : 인중 이정화 (https://brunch.co.kr/brunchbook/injoongmaobi) [주요이력] -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예문자예술전공 석사 -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서예문자예술학과 졸업 - 드라마 및 영화 서예 대필 (2010~) - 세바시스쿨 서예부분 전속연사 - 八零後·80後 회원 - 前 아리랑유랑단 서예단원 (전 세계 15개국 29개 도시에서 117일 동안 각국의 대학·문화원·대사관·길거리 공연 및 서예지도) - 前 한글유랑단 부단장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글x한자 프로젝트를 통하여 공연 및 서예지도) [방송] - 타이틀 /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SBS 드라마 『사의 찬미』 - 대 필 / MBC 드라마 『동이』,『아랑사또전』,『해를 품은 달』,『구암허준』,『기황후』,『야경꾼일지』, 『화정』,『밤을 걷는 선비』, 『원녀일기』,『수백향』,『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군주』, 『신입사관 구해령』 SBS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육룡이 나르샤』,『사임당, 빛의 일기』 『엽기적인 그녀』,『해치』 TVN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백일의 낭군님』,『왕이 된 남자』 TV조선드라마 『대군』,『간택』 JTBC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조선혼담공작소』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도리화가』,『간신』,『명당』, 『나랏말싸미』 [강연]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598회 <스스로 그러하도록> 강연(https://youtu.be/Dd1k0toSfOk) - 청비이공, 청년선비포럼20min 선비와 여성 서예 강연(https://youtu.be/l7UqqIBQ5zM) - 사법연수원 서예특강 -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 서예 특강 - 서울우유 협동조합원 자녀 진로 특강 - 건강보험공단 진로 특강 - 삼성전자 연구팀 서예 특강 - [SCSA] Insight Session 서예 특강 -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서예 특강 - KB국민은행 Master VM 서예 특강 - 제9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 Thinking the design session -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서예강사 - 대구대학교 취업한마당 서예 특강 - 서울창의인성재단 서예 특강 - 영락유헬스고등학교 서예 특강 - 여성생활사박물관 <마음에서 피어난 예쁜 꽃>특강 - KT&G와 경기대학교가 함께하는 문화유산지킴이 강연 및 서예특강 - 삼성전자 VD사업부 창의력 페스티벌 아리랑 유랑단 서예특강 - 제82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성 교육 현장포럼 서예특강 - 2014 강남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서예그래피> 부스 담당 -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서예체험> 부스 담당 - CRAPAS FACTORY 환경캠프 <붓 그리고 크레파스> 수업 담당 - Univ Expo SEOUL 한글마당 서예부분 - Enactus 경기대 미혼모 서예직업체험 [수상] - 대한민국 서예한마당 / 초대작가 -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 대상 - 여초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 / 우수상 - 반월문화제 및 전국 휘호대회 / 우수상 - 부천휘호대회 / 우수상 -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특장전 / 특별상 - 추사선생 전국 추모 회호대회 / 차하 - 대한민국 중부 서예대전 / 삼체상 - 대한민국 한국화·서예·문인화 특장전 / 청년작가상 - 월간 서예 대전 / 특선 외 다수 [전시] - 고양시 도서관 책 잔치 <사랑이 울만한 곳> 개인展 - 여주 여성 생활사 박물관 <女人의 香氣_불꽃처럼 바람처럼> 초대展 - 밀라노 노보텔 아트페어展 - 제 7회 울산 전국 서예문인화 깃발전 초대展 - 회고반세기 기약반세기 제 50회 한국서예가협회展 - 경기대학교 서예과 동문회 <幾人書林> 그룹展 - 경기대 예술대학 동문 30주년 기념전 <경기, 수원을 걷다> 그룹展 - 구로캘리그라피전 <어린왕자에게 길을 묻다> 그룹展 - 내 이를 어엿비녀겨, 천안독립기념관 그룹展 - 八零後 · 80後 <同行> 그룹展 외 다수 [작품 소장처] - 여성 생활사 박물관, 대한민국 여주시 - 한국시집박물관, 대한민국 인제시 - 밀라노 노보텔 호텔, 이탈리아 밀라노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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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의 집 드나드는 의사. ‘의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무작정 지역사회에 뛰어들었다. 동네 주민들과 어울려 축제를 기획하고, 마을사랑방 ‘건강의집’을 열어 청년들과 함께 살면서 관계의 확장을 경험했다. 그 경험 끝에 ‘호의’와 ‘연대’가 건강한 삶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이런 활동을 토대로 방문진료 전문병원 ‘건강의 집 의원’을 열어, 아픈 이들을 직접 찾아다니는 의사가 되었다. 처방전 너머 돌보는 관계의 중요성을 매일 깨달으며 돌봄을 돌보는 의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치기 어린 인생 실험을 정리해 《처방전 없음》을 펴냈다. 함께 쓴 책으로 《내일은 내 일이 가까워질 거야》 《혼자서는 무섭지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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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역사학 및 디지털 역사학 분야 조교수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UCLA에서 아시아언어문화학(한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인 연구자 최초로 ≪The Historical Journal≫에 논문을 게재했고, 모두 7편의 역서 및 공역서를 펴냈다. 냉전사, 환경사, 핵 역사, 디지털 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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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휘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을 싫어하는 줄 알고 살다가 늦바람이 늘어버린 여행 애호가. 남은 삶 동안 열정적인 여행자이자 예술가이고 싶다. 에세이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공저)』를 썼고 유튜브 채널 <김은하와 허휘수>를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 @whistle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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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과 사진,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를 일로 한다. 서핑 덕분에 물가에 서 있기보다 바다에 뛰어드는 태도를 선택한 이후 사진과 글이 더 즐거워졌다. 현재 경주에서 필름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틈틈이 필름으로 물, 돌, 빛, 입자에 관한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툴지만 푸른 빛』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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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학 연구자.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영국의 사이버네틱스 이론가이자 예술가, 발명가, 기업가인 고든 파스크(Gordon Pask)의 작업에 나타난 감각의 모티프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같은 학교 같은 과정에서 인간, 동물, 컴퓨터의 시지각(visual perception)에 관한 연구들의 상호작용사를 다루는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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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야생영장류학자, 활동가, 저술가, 강연가. 인도네시아 자바섬 구눙할리문쌀락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국내 최초의 야생영장류학자다. 현재 생명다양성재단의 사무국장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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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감독. 변칙적으로 확장하는 독립영화 제작사 쌍마픽처스를 운영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한다. 사회 주변부적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예술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기획한다. 또한 도시를 기록하거나 오래된 자료를 발굴하여 새롭게 읽어내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1980년대 한국 도시개발에 얽힌 한 가족의 흥망사를 다룬 첫 장편 다큐멘터리 〈버블 패밀리〉는 한국 작품 최초로 EBS 국제다큐영화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에서 특별언급되었다. 현재 성폭력피해자와 함께하는 통합예술 프로그램 '상-여자의 착지술' 팀에서 활동하며 다큐멘터리 <착지연습>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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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가 무용수이다' 걷고(다리), 먹고(입), 인사하고(머리), 웃고(감정), 울고(눈물), 떠들고(언어), 꽃이 피고(자연), 비가 오는 이 모든 것은 움직인다.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이 움직임들이 곧 춤이 되고, 안무의 소재가 되고, 작품이 된다. 안무가 김혜연은 ‘우리가 움직이는 모든 것은 춤’이라는 모토를 담은 안무작과 무용 콘텐츠를 선보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의 행복을 감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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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대포에서 큰 파도 하나를 넘지 못해서 분했던 적이 있다. 다섯 시간 동안의 시도에도, 번번이 파도에 내동댕이쳐지면서 흐물거리는 손으로 서프보드를 다시 잡던 그때 나는 참 낱낱이 초라하고 무력했다. 눈 딱 감고 저기만 넘어가면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오기만큼 자란 두려움과 뭍으로 향하려는 몸의 관성은 자꾸 뒷걸음질을 치게 했다. 스스로 밀려나기를 택했으면서 나아가고자 하는 나를 참 딱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넘으려는 대신 변변찮은 파도만 타도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제자리가 저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딱 한 번만, 한 번만 넘어가자. _ 사진작가 안수향 “그대, 패들링을 멈추지 말아요” 중에서


서촌에 이사 오고 몇 년간 좋아하던 장미 덤불길이 있다. 경복궁 영추문과 마주보고 선, 청와대로 향하기 직전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야 하던 길. 늦은 밤에 걸어도 이른 새벽같이 느껴지던 깨끗하고 좁고 조용한 길. 초입에는 흰 벽과 담장이 늘어서 있었고 5월 중순부터 이 길을 걷게 되면 누구든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는데, 담장 안쪽으로 이어지던 6~7미터 길이의 장미 덤불 때문이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조금은 뜬금없던 덤불길. 분홍, 주황, 빨강, 노랑, 하양, 각기 다른 색으로 끓어오르듯 피던 장미는 다른 곳의 장미들에 비해 크기가 컸고 향도 강해 무더기로 모여 있으면 거대한 조명이나 동물처럼 보이기도 했다. _ 시인 김연덕 “장미들” 중에서


저는 그게 보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오랜 시간 하나를 갈고 닦은 여성들이 솔직하게 자신의 색을 드러내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부딪히고 마지막에 서로에게 박수치는 모습. 그래서 그렇게 많이 울었나 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도 많이 울던걸요. ‘누가 뭐래도 나는 내 길을 간다’ 하는 눈매와 입매로 강인하게 춤을 추고, 쓰라린 평가에도 의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정말 멋있었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허물어진 표정으로 펑펑 우는 모습을 보며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누군가가 날 알아준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_ 뮤지션 오지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선생님들께 보내는 감사의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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