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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의 천재들

우리 역사 속의 천재들

신정일 (지은이)
  |  
생각의나무
2011-04-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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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의 천재들

책 정보

· 제목 : 우리 역사 속의 천재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64601358
· 쪽수 : 296쪽

책 소개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천재 이야기. 한국사 속에 나타났다가 사라져간 여러 천재들의 행복하거나 불행했던 삶을 추적하고, 그 궤적을 따라감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천재상을 도출해낸다. 동시에 각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고 각 천재들이 담당했던 시대의 역할,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도 넘지 못했던 시대의 조건과 한계를 되새긴다.

목차

1부 변혁의 열망 세상을 뒤흔들다
견훤| 새로운 백제의 부흥을 꿈꾼 난세의 영걸
정지상| 변란 속에서 안타깝게 스러진 절세의 시인
신돈| 요승으로 기록된 희대의 혁명가

2부 불세출의 학문 세상을 비추다
이규보| 한국적 한문학을 창조한 고려 최고의 명문장가
이이| 주자의 성리학을 조선의 성리학으로 만든 학자
정철| 한문학과 한글문학을 넘나든 가사문학의 대가

3부 불멸의 글 세상을 아우르다
김시습| 어긋난 세상일에 번민한 비운의 천재 문사
황현| 나라 잃은 지식인의 한을 죽음으로 증명한 선비
한용운| 불교의 혁신과 나라의 독립을 이끈 강인한 민족시인

저자소개

신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이다.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10대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 등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동해 바닷길을 걸은 뒤 문화체육관광부에 최장거리 도보답사 길을 제안하여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2010년 9월에는 관광의 날을 맞아 소백산자락길, 변산마실길, 전주 천년고도 옛길 등을 만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의 저서로 자전적 이야기인 《홀로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와 《가슴 설레는 걷기 여행》 《조선의 천재 허균》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것들》 《왕릉 가는 길》 《홀로 서서 길게 통곡하니》 《조선 천재 열전》 《섬진강 따라 걷기》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전3권) 《낙동강》 《영산강》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꽃의 자술서 시집》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11권)》 《신정일의 동학농민혁명 답사기》《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 44(1권. 강원 경상 제주편 22곳)를 펴냈다. 또 자전소설 《지옥에서 보낸 7일》이 있고, 시집으로는 《꽃의 자술서》 《아직도를 사랑하는 까닭은》 등 110권이 넘는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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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 한때 전주는 견훤이라는 사람이 세운 한 나라의 수도였다. 견훤은 기울어져가는 통일신라말에 태어나 백제의 부활을 위해 후백제라는 나라를 열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인 미륵의 나라를 열고자 했고 삼한을 통일하여 더 큰 세상을 꿈꾸었다. 그러나 그는 집안의 내분으로 역사의 승자가 아닌 패자로 낙인찍힌 채 역사의 뒤안길로 숨어들고 말았다.
- 「견훤 - 새로운 백제의 부흥을 꿈꾼 난세의 영걸」 中


빼어난 문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지상은 많은 시를 썼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반란의 주모자로 처형당한 탓인지 몇 편의 시만이 남아 있다. 그렇지만 중국의 사신들이 오면 그들이 지나는 연변에서 조선 문인들이 시를 지어놓은 시판(詩板)을 떼어놓고, 고려 때 사람인 정지상의 「대동강大洞江」과 이색(李穡)의 「부벽루浮碧樓」만을 그대로 두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올 만큼, 살아생전에 회자되었던 정지상의 이 시는 후대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 「정지상 - 변란 속에서 안타깝게 스러진 절세의 시인」 中


만약 공민왕이 신돈과 더불어 개혁정책을 올곧게 지속했더라면 고려 왕조가 그렇게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공민왕을 계승한 우왕과 그의 아들 창왕이 신돈의 자손이라 하여, 뒷날 우창비왕설(禑昌非王說)을 내세워 폐가입진의 명분 아래 창왕을 내쫓고 공양왕을 추대한 정변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신돈의 죽음으로 우리 민족의 고구려의 영토회복과 북진정책은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6년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그의 집권은 부정적인 측면에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 「신돈 - 요승으로 기록된 희대의 혁명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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