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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다

무소유를 읽다

(법정 스님으로부터)

고수유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16-03-11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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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다

책 정보

· 제목 : 무소유를 읽다 (법정 스님으로부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291336
· 쪽수 : 264쪽

책 소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울림을 준 법정 스님의 글과 행적을 다시 한 번 떠올리기 위해 나온 책이다. 스님이 주로 머무셨던 장소를 기준으로 하여 '1장 출가와 수행, 2장 해인사 시절, 3장 다래헌 시절, 4장 불일암 시절, 5장 강원도 오두막 시절'로 구성하였다.

목차

머리말 진정한 행복의 길은?

1장 출가와 수행
영원한 자유인의 길
출가
효봉 선사와의 조우
행자 시절의 무자 화두 참선
다 같이 굶자꾸나
쥐와의 인연
젊은 스님의 자비

2장 해인사 시절
자네의 본래면목은 어떤 것인가?
해인사의 ‘빨래판 같은 것’
시은을 두려워하라
소소산방에서 『화엄경』 읽기
외할머니와의 사별
무(無)라
불교, 사회와 템포를 맞추어야
굴신 운동 비판

3장 다래헌 시절
다래헌 일지
차와 선은 한 가지
도둑맞은 탁상시계
수녀님의 음악 공양
민주화 운동과 함석헌

4장 불일암 시절
빠삐용 식탁
법정과 성철, 경쟁자이자 도반
첫 제자와의 약속
네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다
이웃이 바로 살아 있는 부처예요
불일암을 찾은 이해인 수녀
비구니가 된 수녀
‘베토벤’을 통한 무주상보시
어머니에게 차려드린 점심 식사
〈산행〉의 명상 음악가
동화 작가 정채봉과의 인연
돌려준 오디오
산중에 사는 게 사회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원고료입니다, 거들고 싶습니다
그런 데 가면 차 맛을 잊어버릴 거요

5장 강원도 오두막 시절
강원도 화전민 오두막으로 떠나다
연못에 연꽃이 없더라
프랑스의 길상사 개원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일곱 상좌들과 ‘불일암 수칙’
길상사, 선방으로 거듭난 1,000억대 요정
성탄 메시지와 명동성당 초청 강연
소로의 월든 호수를 찾다
최인호 소설가와의 대담
스승의 은혜
뉴욕에서 만난 혜민 스님
혼자 있게 되면 내면의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입적

법정 스님 연보와 행장
법정 스님이 남긴 책
법정 스님이 사랑한 영혼의 책
참고문헌·자료
주석

저자소개

고수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 국문과를 졸업하시고 역시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셨죠. 1995년,〈 문학사상〉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셨고, 〈홍익대학예술상〉시 부문에서 수상, 그리고 평론 부문에서도 두 번이나 수상을 하셨습니다. 1999~2001년까지‘부악문원’에서 동서고전 강독 및 소설 창작 공부를 하시고, 2001~2002년까지 ‘박학천논술연구소’연구원으로 초중등 추천도서목록 작성 및 논술문제를 출제하셨습니다. 2002~2003년,‘ 리더스’의 전속작가로 기획취재와 집필활동을 하셨으며 현재,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작품들을 열심히 쓰고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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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출가와 수행 중에서
참선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가짐(결수삼요決須三要)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내가 부처가 되는 것에 대한 큰 믿음이고, 두 번째는 본래 부처인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사는 것에 대한 큰 분심이며, 세 번째는 화두에 대한 큰 의심입니다. 이 세 가지 마음가짐은 참선을 하지 않더라도 살아가는 데 매우 유용하지 않을까요? 나 자신과 내 미래와 비전에 대한 강한 확신, 나태한 자신에 대한 불같은 분노, 그리고 당면 과제의 해법을 찾아 끈질기게 왜, 왜 하고 품는 큰 의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장 해인사 시절 중에서
스님에게 효봉 선사는 자신을 깨달음으로 인도한 스승입니다. 그런데 효봉 선사는 자신이 했던 모든 말이 군더더기라고 해버립니다. 이는 자신의 권위며 가르침 전체를 휴지 조각처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선사가 했던 가르침이 가짜라서 그랬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깨달음은 고착화된 관념과 개념으로 말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과 문자로 이렇다저렇다 하는 순간 이미 진리와 동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말과 개념을 뛰어넘은 ‘화두 선’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선에서 제일 많이 활용되는 화두가 무입니다.


3장 다래헌 시절 중에서
스님은 아침 예불을 하고 돌아오는 사이에 도둑을 맞았고, 나중에 도둑을 마주쳤습니다. 스님은 도둑을 꾸짖기는커녕 오히려 돈을 내고 도둑맞은 탁상시계를 되찾았습니다.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본래 하나의 물건도 없다)’이라는 말처럼 스님에게는 ‘내 것’이라는 집착이 없었습니다. 스님은 도둑을 용서한 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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