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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

마을이 학교다

(생태전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전정일 (지은이)
씽크스마트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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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을이 학교다 (생태전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6529408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07-30

책 소개

아이들은 학교와 마을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세상을 배우고, 직접 농사를 지어 밥을 먹는 경험을 하면서 자연과 가까워진다. 『마을이 학교다』는 맑은샘학교의 아이들과 교사들, 부모들이 교육공동체로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감사 말씀
추천사

1장. 마을 속 작은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하나.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자연 속 여행 기숙학교
눈부신 자유, 자율과 자치
돌봄과 교육
교사 성장
교육공동체의 힘
둘. 마을과 교육이 만났다
삶의 기술, 교육을 살찌우다
마을기술, 마을을 연결하다
일 놀이 교육과 교과통합
마을 학교(대안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전환마을 과천을 꿈꾸다
셋. 마을가꾸기와 마을 속 교육과정
코로나 19와 마을 속 교육공동체학교!
마을 속 교육과정
마을 속 교육 과정 밑그림(마을이 학교다)
마을 청소
마을 신문
마을에서 배움과 나눔
마을을 가꾸는 마을 속 작은 학교
마을 장터
마을 포장마차
과천축제와 별집(스타돔)
넷. 교사와 마을활동가(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살이)
마을 숲 속 놀이터 가꾸기와 지키기
마을 작은 도서관이 필요해
삶의 기술, 마을 기술
마을 가꾸기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사업
학부모와 교사, 어린이 마을자율방범대
마을공원과 주민참여예산제도
공동주택과 태양광발전기
마을 여행계와 마을 음악회, 마을 세배
교육 자치와 주민 자치
마을교육공동체포럼과 국제교육포럼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양성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신문
주민자치 활동과 기자단
잘 먹고 잘 살기 - 마을 살림살이
마을살이 상상 - 마을 주민이 꿈꾸는 마을을 설계한다면!
디지털시대와 마을
교사의 시간과 마을활동가의 시간
교장, 그 어려운 이름으로
교사의 길

2장. 생태전환교육
하나. 일 놀이와 자립교육
일 하기 교육과 자립
농사교육과 교과통합
손끝으로 경험하는 삶의 기술
인간의 시간과 자연의 시간
집짓기와 고물상
고물상과 닭장
둘. 텃밭에서 가꾸는 교육
농사와 생태전환교육
어금니동부
텃밭은 배움터요 놀이터다
텃밭에는 말과 글이 있다
자연의 흐름 따라
텃밭이 주는 선물
우리는 모두 텃밭 초보다
돌팔매질과 참새
셋. 고물상과 쓰레기 처리 교육
고물상과 태양광 발전기
쓰레기 처리 교육
고물상과 수학
교육의 생태적 전환
넷. 어린이장터와 아나바다
장터
어린이장터
대안화폐 이삭
경제공부와 기부
어린이 장터 규칙
다섯. 삶을 위한 전환 교육
교육의 오래된 미래, 대안교육
기후위기와 COVID-19
교육의 전환과 미래교육
마을의 전환, 우정과 환대의 마을교육공동체

참고 문헌

저자소개

전정일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안교육기관 맑은샘학교 선생으로, 아이들과 자연이 스승임을 날마다 깨닫고 일과 놀이 속에서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2025년 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맑은 샘학교에서 모둠을 맡지 않는 교장으로서 마을과 교육, 적정기술과 교육을 연결하며, 제도권 교육과 대안교육 을 마을교육공동체에서 가꾸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안교육을 대표하는 연대 조직 <대안교 육연대> 대표(2023-2024)를 역임했고, 지금은 삶을 위 한 교사대학 이사, 맑은샘교육연구소 소장이자 과천마 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일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지구 생태계와 인류 생존을 위협한다고 느끼며, 아이들과 마을 속에서 희망을 만들고, 삶·교 육·문명의 전환을 꿈꾸지만 정작 제 삶을 가꾸는 데 부 족함을 느끼며, 늘 미안함과 고마움, 염치를 떠올리며 성찰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일과 놀이로 자란다」, 「일과 놀이로 여는 국어수업」, 「마을이 학교다: 생태전환교육과 마을교육 공동체 이야기」, 「교사, 덴마크 자유학교를 만나다> 엮은 책으로는 어린이 시집 「벼룩처럼 통통」, 함께 쓴 책으로는 「모두의 정원」, 「플라스틱 프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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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연 속 여행 기숙학교’ 중에서
자연속학교는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일하고 노는 여행 기숙학교다. 날마다 학교에서 살 때와 달리 온 종일 함께 지내니 평소보다 더 많은 것들을 서로에게 배우고, 느끼고, 싸우고, 웃는다. 일주일을 함께 지내니 저마다 개성이 듬뿍 묻어나오고, 부모와 떨어져 낯설고 집보다 불편한 곳에서 살다보니 힘듦과 짜증을 내는 것도 자연스럽다. 자신을 위한 잠자리와 익숙해서 편한 화장실, 먹고 싶은 것만 먹을 수 있고, 자신의 기운과 호흡대로 자유롭게 쉬고 놀 수 있는 집을 떠나 다 함께 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함께 사는 규칙이다. 옛말에 집 떠나면 고생이라 하지 않았던가.
밥 먹을 때도 모둠단위로 밥을 받고, 날마다 어울려 노는 즐거움도 있지만 서로 자꾸 다투는 일도 생기고, 순간 못된 마음으로 상대방을 힘들게 하기도 하고, 자신의 욕구를 더 드러내며 다른 사람의 몫을 생각하지 않는 때도 있고, 세상의 중심이 자신인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배려한다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 날마다 희노애락의 감정이 누군가로부터 쏟아져 나온다.


‘마을 학교(대안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중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마을은 교육의 오래된 미래로 이야기 되어왔지만, 본격으로 우리나라에서 마을, 마을교육공동체를 이야기하고 실천해온 곳은 대안교육현장이었다. 성미산마을, 무지개교육마을, 삼각산재미난마을이 널리 이름을 알린 곳이었고, 마을 속 작은 학교로 자리를 잡아 갔더랬다. 교육과정의 자율성, 유연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고, 학부모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교육 속에 지역을 담고 지역의 교육을 위해 애써온 역사이다.
공교육에서는 12년 전쯤 마을과 마을교육공동체에 주목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런데 지금은 공교육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담당 부서와 사업이 혁신교육지구와 함께 본격으로 제기하고 있고 꿈의학교, 몽실학교, 혁신교육지구 모두 마을교육공동체를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 교육의 흐름에서도 마을과 학교는 연결된 흐름이고, 학생들의 배움을 확장하는 마을교육생태계를 미래교육이라 말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시대, 마을은 미래교육에서 그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기도 하다.


‘마을 여행계와 마을 음악회, 마을 세배’ 중에서
마을공동체를 가꾸려는 양지마을주민자치회 모임과 마을 여행계모임도 특별한 마을살이 재미다. 양지마을주민자치회는 지금은 마을신문 펴내는 일을 하는 것 말고는 달마다 모이는 활동은 하지 않는 상태이고, 마을여행계모임 <여행나눔모임>도 지금은 멈춰있다. 코로나시기(2020년-2022년)에 여행을 가기 어려운 여건에도 여행나눔모임은 꾸준히 이어졌다. 1기 24집이 참여(2017년-2018년), 2기 시즌투 23명(2019년-2021년), 3기 8명(2022년)이 마을여행계모임 덕분에 가족이나 부부가 즐거운 여행을 다녀와 마을에서 여
행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마을살이 재미를 누렸다.
2016년 10월, 맑은샘학교 앞 숲속놀이터 앞에서 첫 마을음악회가 열렸다. 어린이들과 마을 어른들이 함께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난다. 마을음악회는 2017년 제 1회 방바닥음악회, 2019년 제 2회 방바닥음악회, 2022년, 2023년 제 3, 4회 방바닥음악회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했던 새해 1월 1일 마을 세배하기 행사도 특별한 추억이다. 코로나 전까지 꾸준히 했던마을 세배하기는 동네 어린이들이 마을을 돌며 집마다 세배하는 골목 풍경을 꿈꾸며 시작했다. 복돈은 참여하는 어른들이 부담없도록 유치원 오백원, 초등학생 천원, 중학생 2천원, 고등학생 3천원, 대학생 4천원으로 정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신이 났던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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