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교사, 덴마크자유학교에 가다

교사, 덴마크자유학교에 가다

(덴마크에서 만난 한국대안교육 미래)

전정일 (지은이)
씽크스마트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교사, 덴마크자유학교에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사, 덴마크자유학교에 가다 (덴마크에서 만난 한국대안교육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65290698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5-01-01

책 소개

공동체 살리는 시리즈인 <마을이 학교다> 저자 맑은샘학교 전정일 교장이 펴낸 덴마크자유학교 연수기다. 개인적인 일기 형식으로 정겹고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글은 무척 읽기 편하다. 저자는 한국의 대안교육 전문가이자 이미 두 차례의 단기 연수를 통해 덴마크 공립학교와 자유학교, 성인시민대학, 1년제 기숙학교, 자유교원대학 등을 두루 경험한 적이 있다.

목차

감사인사 4
추천사 9
프롤로그 20

하나, 삶을 위한교육과 교육공동체
고마운 사람들 42
라이스비 에프터스콜레 46
1년제 기숙학교 사람들 53
리버후스 프리스콜레 59
학교는 아이들을 위해 있다. 67
아릴드 프리스콜레 70
금요일, 저녁이 있는 삶 77
홈스테이 84
토마스와 Vester Skerninge Friskole 87
바다낚시-horn fish 94
토마스 투어 - Vester Skerninge 99
마을 속 교육과정, 교사의 자격과 학교의 역할 104
교사회의 109
올러럽 체육폴케호이스콜레와 자유교원대학 113
휘게 117
삼쇠섬의 평화와 우정 120
가슴을 흔드는 말과 브렌더롭 폴케호이스콜레 125
희주와 Højskole 128

둘, 자유와 책임, 우정과 환대
플루뵈썬뎃 에프터스콜레 134
교사회 137
자유 시간과 핸드니팅 140
수업과 교장 144
대안교육 소개와 맑은샘 축하 147
과학 수업과 John 151
야콥과 교류 협력 155
교육이 바꿔야 할 몫 159
Kirsten과 Søren 163
덴마크 일상과 휘게 166
저녁마다 대화 170
발도르프 유치원과 슈타이너 프리스콜레 173
노년의 삶 177
선물과 축복 180

셋, 덴마크자유학교와 한국의 대안교육
덴마크에서 우리를 보다 184
우정과 환대 187
덴마크 그룬트비와 콜은 우리에게 살아있다. 189
에프터스콜레와 폴케호이스콜레로 한국 교육을 상상하자 191
폴케오프뤼스닝,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194
다시 교육이다. 196
기후위기 시대에 어울리는 중등학교에 대한 상상 199
어느 곳에서나 살아있는 말과 노래는 교육의 바탕이다. 202
삶을 위한 교사대학 204
덴마크자유학교협회들과 대안교육연대 210

참고문헌 217
부록 대안교육연대와 삶을 위한 교사대학 220

저자소개

전정일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안교육기관 맑은샘학교 선생으로, 아이들과 자연이 스승임을 날마다 깨닫고 일과 놀이 속에서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2025년 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맑은 샘학교에서 모둠을 맡지 않는 교장으로서 마을과 교육, 적정기술과 교육을 연결하며, 제도권 교육과 대안교육 을 마을교육공동체에서 가꾸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안교육을 대표하는 연대 조직 <대안교 육연대> 대표(2023-2024)를 역임했고, 지금은 삶을 위 한 교사대학 이사, 맑은샘교육연구소 소장이자 과천마 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일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지구 생태계와 인류 생존을 위협한다고 느끼며, 아이들과 마을 속에서 희망을 만들고, 삶·교 육·문명의 전환을 꿈꾸지만 정작 제 삶을 가꾸는 데 부 족함을 느끼며, 늘 미안함과 고마움, 염치를 떠올리며 성찰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일과 놀이로 자란다」, 「일과 놀이로 여는 국어수업」, 「마을이 학교다: 생태전환교육과 마을교육 공동체 이야기」, 「교사, 덴마크 자유학교를 만나다> 엮은 책으로는 어린이 시집 「벼룩처럼 통통」, 함께 쓴 책으로는 「모두의 정원」, 「플라스틱 프리」가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만 한 작은 학교 그것도 대안교육기관 교사의 연수기가 많은 교육 현장의 교사들과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은 열정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는데 씨앗이 되고 싶은 소망을 품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덴마크 에프터스콜레 일상은 한국 대안교육연대 소속 기숙형 대안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역시 교육과정 특징에 따라 학교마다 수업이 다르다. 기숙학교 교사의 일상 또한 같다. 돌아가며 당직을 서고 기숙형 학교를 운영하는 일 나누기도 비슷하다. 다만 교사들은 수업을 마치면 저마다 알아서 집에 갈 수 있다. 교사들에게 충분한 쉼과 여유를 보장하는 사회제도 차이가 결정적이다.
더욱이 한국 대안교육 현장은 재정 어려움으로 한 사람이 더 많은 일을 하고 노동 강도가 세다. 덴마크 교사들이 생각하는 교사의 자질, 교사가 지녀야 할 태도, 역량은 무엇인지 만날 때마다 확인하게 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꿈꾸는 것은 서로 만나면 즐겁고, 동료 때문에 더 가고 싶고, 의지하고 서로 돕는 동지 관계를 원한다지만 저마다 원하는 수준과 수위가 다르니 지금처럼 살고, 때로는 스스로 때로는 서로 존재 속에서 기쁨을 적당히 맛보는 것도 삶이다. 우리는 어떤 교사회를 꿈꾸는가. 대안학교 교사로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일이 많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행복하지 않다면 굳이 서로 힘들게 살 필요가 없다는 게 덴마크 사람들을 보며 든 생각이다. 학교와 교육공동체에 대한 무한책임은 여러 형태로 드러난다, 모든 걸 챙겨내는 사람이 있고, 맡은 일만 처리하는 사람도 있고, 마음을 내려고 하지만 잘 몰라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서로 삶을 보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삶이 교사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