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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데올로기론

일본 이데올로기론

도사카 준 (지은이), 윤인로 (옮긴이)
  |  
산지니
2020-08-17
  |  
3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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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데올로기론

책 정보

· 제목 : 일본 이데올로기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65456667
· 쪽수 : 552쪽

책 소개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적 침략주의가 강화되던 1930년대, 전쟁을 정당화하는 데 일조했던 일본 학계의 사상적 모순을 벗겨내고 그 문제를 날것으로 드러낸 마크르스주의 사상가 도사카 준의 일본 사상 비평집이다.

목차

서문
증보판 서문/ 증보판 2판 서문
서론
1. 현대일본 사상에서의 문제들

제1편 일본주의 비판과 그 원칙
2. ‘문헌학’적 철학에 대한 비판/ 3. ‘상식’의 분석/ 4. 계몽론/ 5. 문화의 과학적 비판/ 6. 닛폰 이데올로기/ 7. 일본윤리학과 인간학/ 8. 복고 현상의 분석/ 9. 문화통제의 본질/ 10. 일본주의의 귀추

제2편 자유주의 비판과 그 원칙
11. 위장한 근대적 관념론/ 12. ‘무의 논리’는 논리인가/ 13. ‘전체’의 마술/ 14. 반동기 의 문학과 철학/ 15. ‘문학적 자유주의’의 특질/ 16. 인텔리 의식과 인텔리 계급설/ 17. 인텔리 겐치아론에 대한 의문/ 18. 인텔리겐치아론과 기술론/ 19. 자유주의철학과 유물론

결론
20. 현대일본의 사상계와 사상가

보론
1. 현재 눈앞의 진보와 반동이 갖는 의의/ 2. 대중의 재검토/ 3. 자유주의・파시즘・사 회주의

저자소개

도사카 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이지 33년 도쿄 출생. 제1고등학교, 교토대 문학부 철학과, 동 대학원. 1925년 포병으로 징병되었고, 교토의 대학들에서 강사생활을 하면서 1929년 이후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매진했다. 1932년 동료들과 함께 <유물론 연구회>를 결성해 기관지 『유물론 연구』를 펴냈고, 3차에 걸친 『유물론전서』를 기획했다. 이 연구회 활동으로 1938년 치안유지법?특별고등경찰에 의해 검속됐으며 패전 직전까지 투옥, 도쿄 공습을 피해 나가노 형무소로 이감된 직후 영양실조로 옥사했다(1945년 8월 9일). 첫 저작 『과학방법론』 『일본 이데올로기론』을 필두로 한 일련의 이데올로기론 저작들, 『기술의 철학』 『현대 유물론 강화』 『사상과 풍속』 『세계의 일환으로서의 일본』 이외의 여러 책들을 통해 비판철학, 이데올로기 이론, 기술론, 통일적 과학론을 펼쳤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의지의 자유』(빌헬름 빈델반트, 1925) 『자연철학 원리』(임마누엘 칸트, 1928)가 있다. 사후 『도사카 준 선집』(전8권, 1946~1949) 『도사카 준 전집』(전5권, 1966~1967)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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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평가. 2010년 창비신인평론상을 받으면서 등단, 비평지 편집과 총서 기획에 관여했고, <신정-정치> <묵시적/정치적 단편들>을 지었다. 2014년부터 3년간 도쿄 오사카 교토에서 공부했고, 현재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로 있다. <국가와 종교> <이단론 단편: 주술제의적 정통성 비판> <로마 가톨릭교와 정치적 형식>(근간) <일본 이데올로기론> <파스칼의 인간 연구> <선(善)의 연구> <일본헌법 9조와 비폭력 사상> <정전(正戰)과 내전> <유동론(遊動論)> <세계사의 실험>(공역) <윤리 21>(공역) <사상적 지진> <나쓰메 소세키론 집성>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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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장 「계몽론」
예컨대 전체성·체험·게마인샤프트[공동(체)사회] 같은 ‘철학적’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범주들에 대한 거의 모든 강조는 그렇게 겸양을 갖춘 연구가나 반성가나 불안가 자신의 입에서 새어나온 것에 다름 아니다. 이는 현대적 신비주의 및 현대적 몽매주의의 현학적인 기초공사 이외에 다른 게 아니다.


8장 「복고 현상의 분석」
그런 사회심리를 움직이는 논리란 결국 신비주의 이외에 다른 것일 수 없다. 신비주의는 한편으로 비합리주의 혹은 반이성주의인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탈혼奪魂(엑스터시)적이고 즉육적即肉的인 체험일 것이다. […] 가족주의적·씨족주의적·민족주의적인 경신敬神사상은 일본의 사회 속에서는 정치적 대상에 다름 아니다. 가족주의적 신비주의에서 유래하는 종교정서는 더 이상 단순히 개인의 사적인 일로 귀착하는 정서가 아니라 사회의 가족주의적 종교제도로 귀착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된다.


10장 「일본주의의 귀추」
소시민적 중간층에서 의식의 원시화는 반기술주의·반기계주의·반유물사상(?)·반이성주의 기타 등등의 이름 아래 정신주의가 되어 나타난다. 의식의 종교적 눈속임[속임수]이거나 신비주의, 치료나 길흉화복에 결부된 신념 등, 무릇 그러한 원시적인 인식작용의 근대적인 형태가 오늘날의 소시민적 중간층에서 드러나는 의식의 동요를 포착한다. 신비주의란 원래 중간층의 사회의식, 곧 중간층 안에 주로 그 사회층을 갖고 있는 평화적 인텔리겐치아의 사회의식, 그들의 일본주의적 파시즘 아래에서의 사회의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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