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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유운성, 클로틸드 쿠로, 필립 아주리, 니콜 브르네즈, 도미니크 파이니, 김은희, 김장언, 니콜라스 엘리엇, 루 카스텔, 마르크 콜로덴코, 시릴 베긴, 신은실, 자키 레이날, 장뤼크 고다르, 핍 초도로프 (지은이)
현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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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8896564184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6-04-30

책 소개

포스트 누벨바그의 거장으로 알려진 필립 가렐의 영화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파리3대학 영화과 교수 니콜 브르네즈, 영화이론가 도미니크 파이니, 영화평론가 필립 아주리를 비롯해 국내외 17명의 필자가 참여해 필립 가렐의 독특한 영화적 궤적을 그려내고 있다.

목차

김은희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 영화와 전시 사이에서

핍 초도로프
필립 가렐과 잔지바르 그룹

자키 레이날
필립 가렐에 대하여

장뤼크 고다르
가렐에게 보내는 편지

니콜 브르네즈
상징적으로 소용돌이 치는 필립 가렐 영화의 서사

니콜 브르네즈
1967, 필립 가렐, 텔레비전 영상 작품

김장언
니코 - 48분 후

필립 아주리
영원함, 파편으로

니콜라스 엘리엇
배우는 연기할 때 무엇에 대해 생각하는가?

시릴 베긴
배우의 영혼

클로틸드 쿠로
필립 가렐과의 작업

마르크 콜로덴코
영화의 오두막

마르크 콜로덴코
영화의 제단

루 카스텔
GPS

필립 가렐
1984년 여름

신은실
우리는 함께 늙어갈 것이다

도미니크 파이니
가렐의 거울 단계

유운성
내 곁에 있어줘

필립 가렐 마스터클래스

가렐과 친구들

필립 가렐의 필모그래피

저자소개

유운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사 및 영화이론을 공부했다. 2001년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 왔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으로 일했다. 2016년 비정기 영상전문지 《오큘로》를 창간, 현재까지 공동발행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 《유령과 파수꾼들》(2018),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2021), 《식물성의 유혹》(2023)이 있고, 조너선 크레리의 《지각의 정지》(2023)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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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틸드 쿠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여배우. 자크 드와이옹의 〈리틀 갱스터(Le petit criminel)〉(1991)로 데뷔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꾸준히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필립 가렐 감독의 신작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L’ombre des femmes)〉 (2015)으로 새롭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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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아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이자 언론인, 작가이다. 1998년부터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 du Cinema)》, 《리베라시옹(Liberation)》, 《보그(Vogue)》 등에 많은 리뷰를 기고하였다. 비정기 영화전문 간행물인 《카프리시(Capricci)》에 글을 기고하였고, 최근엔 《누벨 오브세르바퇴(Nouvel Observateur)》의 문화 전문부록인 ‘오브세시옹’을 위해 일한다. 감독들과의 대담을 담은 책들을 비롯해 감독론을 출간하였다. 2003년엔 장 마크 라란느와의 공저인 『콕토와 영화: 무질서들』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필립 아르노상을 받았다. 2013년엔 필립 가렐의 영화 세계를 연구한 『필립 가렐 작업의 본질(Philippe Garrel en substance)』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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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파이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이론가이자 큐레이터인 그는 1991년부터 2000년까지 프랑스 시네마테크 원장으로서 많은 실험영화와 아방가르드 영화를 소개했으며, 이후 퐁피두센터에서 알프레드 히치콕, 장 콕토, 장뤼크 고다르의 영화 전시를 개최하는 등 현대미술과 영화의 만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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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엘리엇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부터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 du Cinema)》의 뉴욕 통신원이자 잡지 《BOMB》 객원편집자이다. 그의 단편영화 〈이카로스(Icarus)〉는 2015년 링컨센터에서 개최된 뉴욕현대미술관의 ‘새로운 영화/신인감독들’ 섹션에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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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카스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에 루키노 비스콘티의 영화 〈레오파드(The Leopard)〉(1963)의 엑스트라로 데뷔해 마르코 벨로치오의 영화 〈호주머니 속의 손(Fists in the Pocket)〉(1965)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다. 이후 파스빈더, 파솔리니, 벤더스 등 거장들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필립 가렐 감독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보냈다…〉(1985), 〈사랑의 탄생〉(1993)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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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콜로덴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 시나리오 작가로서 필립 가렐의 〈구원의 키스〉(1989) 시나리오를 쓴 이후부터 〈더 이상 기타소리를 들을 수 없어〉(1991), 〈사랑의 탄생〉(1993), 〈유령의 마음〉(1996), 〈밤에 부는 바람〉(1999), 〈와일드 이노센스〉(2001), 〈평범한 연인들〉(2005), 〈새벽의 경계〉(2008), 〈뜨거운 여름〉(2011), 〈질투〉(2013)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가렐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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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1대학 영화학 석사 및 DEA 과정에서 공부했다.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램을 담당했다. 공저로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21세기의 독립영화』 등이 있다. 장-뤽 고다르의 영화 〈필름 소셜리즘〉의 한국어 자막을 번역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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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키 레이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필립 가렐, 세르주 바르, 피에르 클레망티 등과 함께 ‘잔지바르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두 번(Deux Fois)〉 같은 실험적 작품들을 만들었으며, 이후에도 실험영화 감독이자 편집자, 배우, 프로듀서로서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녀는 편집자로서 특히 〈몽소빵집(La Boulangere de Monceau)〉(1963; 에릭 로메르), 〈여성수집가(La Collectionneuse)〉(1967; 에릭 로메르), 〈집중(La Concentration)〉(1968; 필립 가렐)과 같은 작품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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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 초도로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국 실험영화 감독. 주로 실험영화들의 DVD를 출시하는 ‘르브와(Re:Voir)’를 1994년에 창립, 운영하면서 수많은 실험영화 작품들의 DVD를 출시하였다. 필름메이커들의 협동필름 랩인 ‘라보미나블(L’Abominable)’을 공동 창설, 운영하면서 2005년엔 오로지 영화만을 전시하는 필름 갤러리를 창설하였다. 그의 실험영화 작품들은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특히 실험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자유에너지변환: 실험영화사(Free Radicals: A history of experimental cinema)〉(2010)가 유명하다. 2013년부터 동국대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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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필립 가렐이 자키 레이날, 세르주 바르 등과 결성한 일종의 영화 제작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잔지바르’시기에 만든 영화들은 68혁명과 함께 시작했다. 반자본, 무정부주의를 꿈꾸며 혁명과 반란의 영화를 제작하려 했던 이들의 프로젝트는 오래가지 못했지만 가렐은 파솔리니가 꿈꾸었던 시적 영화4의 또 다른 가능성을 실험한다.”


“잔지바르 영화의 원칙들 중 하나는 역할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배우와 기술자 들이 감독이 되었고, 감독들이 다른 감독들의 작품에서 연기를 했다. 또 다른 원칙은 영화가 관객을 자극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작품은 오락거리나 예술이 아니었고 사회에서 어떤 진정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객의 의식을 일깨우려 하였다. 그렇게 하면서 각 감독이 전체 잔지바르 그룹을 대표하며 작가주의 시네마의 개념을 넘어서게 되었다. 잔지바르의 많은 작품들은 단 한 번만 상영되었거나 보관소에서 분실되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의 단명은 잔지바르 그룹의 미학에 완벽히 부응하는 것이었다. 이 작품들은 후대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었으며 그것 자체로 혁명의 행위였다.”


“필립 가렐의 초기 영화는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부터 〈처녀의 침대〉까지다. 가렐은 제라르 드 네르발, 아르튀르 랭보, 윌리엄 블레이크,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리고 여지없이 체 게바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가렐은 저 위대한 낭만주의 신화의 힘에서 영화적 원천을 얻고자 노력한다. 그리하여 그의 영화는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예언적인 특징을 보인다. 가렐은 예언자의 영화, 무당의 영화를 발명하는데, 다시 말해 현실 속의 근본적인 충동과 정서를 집약한 영화가 그것이다. 신비적 종교의 영화 〈기억 속의 마리〉, 〈처녀의 침대〉 혹은 프로이트적인 〈폭로자〉, 〈집중〉은 모두 가족관계에 따른 장애와 관련이 있다. 포기를 향한 가렐의 무한한 환상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우화에서 나타나는데(가렐의 에피소드와 소희극의 대부분은 뤼미에르 형제의 원칙을 최대한 확장한 플랑 세캉스에 준한다), 뛰어난 이동 촬영은 시제를 지우고, 물리적 공간을 내면의 사막으로 변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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