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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65707875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9-04-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젊은 기업일수록 지혜의 성숙자가 필요하다
-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1. 왜 세계 최고의 핫한 기업들은 시니어를 모셔오는가?
행복은 U자 곡선, 50부터 급격히 향상될 수 있다
평생 쌓아온 인맥과 노하우를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지금은 다섯 세대가 한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시대
나이만 먹은 사람인가? 지혜를 숙성시킨 사람인가?
생물학적 나이보다 중요한 것
배우고, 성장하고, 가르치고, 그리고 다시 배우는 것
인생은 아름답고,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
2. 20년 넘게 CEO였던 나는 왜 52세에 에어비앤비 ‘멘턴’이 되었나?
주 15시간 파트타임에서 상근직 전략 책임자로
직함은 당신을 관리자로 만들고, 사람들은 당신을 리더로 만든다
“당신이 최고의 성과를 올리려면 내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그 자리에 당신을 위해 싸워줄 사람이 있는가?
3. 날것, 익힌 것, 태운 것, 다시 반복
50대는 ‘갭이어’를 누릴 자격이 있다
긱 이코노미를 사는 현자들의 포트폴리오적 접근
‘배우고, 돈 벌고, 은퇴’라는 대본에서 벗어나라
‘노화’라는 단어를 ‘성장’으로 대체한다면
4.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바꿀 수 있을까?
모든 기득권을 포기해버리면 가장 순수한 자신만 남는다
존경중독자 가면에서 해방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변화를 직접 보여주는 것
다시 현업으로 돌아가 인턴이 된 현자들
5. 현자는 다양한 분야의 연속적인 숙달이 가능하다
초심자는 지혜로운 질문을 마음에 가득 담을 수 있다
배우지 않는 업계와 경영진은 반드시 와해될 수밖에 없다
남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호기심을 품자
“우리는 답이 아닌 질문을 통해서 회사를 운영한다.”
계속 학생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결국 최고의 교사가 될 수 있다
방대한 지식과 신선한 생각 사이의 긴장감
6. 세대 간 지혜전달의 롤모델이 되라
‘일하기 좋은 직장’ 1위의 비밀은 바로 ‘최고의 협업’
다양한 관점을 지닌 다세대 집단이 더 뛰어난 성과를 올린다
28세의 관리자들이 어떻게 24세의 직원들을 이끌도록 가르치느냐
“당신의 DQ랑 내 EQ를 좀 바꿀래요?”
지혜는 양방향으로 전달될 때 더 오래, 더 유익하게 지속된다
7. 노하우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라
‘일터의 현자’는 지식과 지혜가 담긴 방대한 도서관의 사서
당신이 쌓아온 노하우와 인맥은 만능열쇠처럼 활용될 수 있다
현자는 제자의 행동만큼이나 그의 ‘본질’도 중시한다
교사가 준비되어야 학생이 나타난다
8. 한 번뿐인 삶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 것인가?
은퇴 대신 재취업으로 중년기의 새로운 근육을 만들어라
죽을 때까지 계속 배울 수 있다
교사, 컨설턴트, 코치가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세상과 공유한다
나이 든 창업자가 성공할 확률이 2배 높다
해외로 이주해서 살아보는 것도 좋은 탐색방법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동을 걸자
인생 재설계는 곧 관계 재설정이다
9. ‘일터의 현자’와 회사가 경험을 나누는 방식
나이 든 근로자를 차별하는 고정관념들
‘일터의 현자’를 모셔오기 위한 실천방안
10. 현자로 살아가야 할 당신에게
지혜는 절대 늙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으니까
어린나무는 나이 든 나무 옆에서 더 강하게 자란다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누구나 다 현자가 되는 건 아니다
부록
감사의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행복에 관한 거의 모든 연구에서 성인의 생활 만족도는 U형 곡선을 그리는데, 이 곡선의 왼쪽 윗부분은 꽤 들뜬 기분으로 성인기를 맞이하는 젊은이들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다가 친구, 가족, 아이, 재정과 관련된 책임 때문에 본인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지는 20대 후반부터 30대까지는 행복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년의 실망감 때문에 갑자기 새 스포츠카를 구입하거나 결혼생활이 파탄날 수도 있는 40대에 이르면 행복 수준이 최저점에 도달하기도 한다.
그리고 50대가 되면 기적적으로 지난 10년간 품었던 기대가 대폭 바뀌고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의 우선순위가 재조정되면서 인생에 대한 태도가 조금 나아진다. 마침내 지금껏 살면서 쌓아온 자신감과 용기, 유머감각을 되찾고 즐기게 된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사건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곡예를 벌인 끝에, 드디어 내적 평온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확실히 나 자신에게 충실해질 능력이 커진 듯하다.
- 행복은 U자 곡선, 50부터 급격히 향상될 수 있다
이 사건은, 직원 평균연령이 31세인 애플의 디지털 신들이 우리 삶의 어마어마한 부분을 조종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내가 늘 이용하는 구글(직원 평균연령 30세) 검색을 통해 아이폰 시간표시를 1시간 늦추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이 망할 전화기를 아무리 여러 번 껐다 켜봐도 아무 소용없었다. 그래서 또 하나의 익숙한 장소인 페이스북(직원 평균연령 28세)에 접속해서 거기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청해보기로 했다.
미국 전체의 근로자 평균연령은 42세지만, IT분야 대기업에서 일하는 이들은 그보다 10살 이상 젊다. 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조사에 따르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 옮긴이) 설립자들의 평균연령은 31세이고, 이들 회사 CEO의 평균연령은 41세라고 한다. S&P 500 기업 CEO들의 평균연령인 52세와 상당히 차이가 난다. 그러니 비즈니스계의 권력은 겨우 1시간 정도 당겨진 게 아니라 10~20년이 앞당겨진 셈이다. 요즘 60대는 신체적으로 과거의 40대와 비슷하지만, 권력의 측면에서 보면 30대가 과거의 50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평생 쌓아온 인맥과 노하우를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