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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570813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06-05
책 소개
목차
Prologue 안녕, 나의 우울아
우울한 사람의 생각은 어둠의 물길을 따라 흐른다
유쾌함의 가면을 쓴 깊은 우울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죽을 만큼 힘든 내 마음을 어떻게 토닥여야 할까요?
느닷없이 만나는 불안의 공포
일부러 불행하고, 언제나 우울한 당신에게
탈 대로 다 타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은 당신에게
쉬어도 쉬는 게 아닌 당신에게
‘나’의 행복감이 아닌 ‘타인’의 관심으로 사는 사람들
* 비교하지 않으면 행복할까요?
당신의 불행을 인정하라
플랜맨의 하루
모든 감정은 정상이다
* 나쁜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대상이 분명한, 과도하고 병적인 불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스스로를 상처 내는 사람들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SKY 캐슬〉과 부모의 욕망
* 이게 진짜 내 모습일까요?
몸으로 우는 사람들
먹는 게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당신에게
성공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혼밥의 우울
* 혼자서는 외롭지 않을 수 없나요?
아무리 슬퍼도 눈물이 나지 않는 당신에게
Epilogue 고맙다, 나의 우울아
리뷰
책속에서
물은 흐르던 길로 계속 흐르려는 속성이 있다.
“콧노래가 나올 정도로 즐겁다가 갑자기 회사 일만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몸과 마음이 힘없이 가라앉아 있다가도 별 것 아닌 친구의 유머에 빵 터져서 깔깔대기도 해요. 저 조울증인가요?”
흔히들 조울증을 기분이 좋다가 우울했다가를 수시로 왔다갔다하는 병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기본적으로 조울증은 일정 기간의 조증 시기와 일정 기간의 우울증의 시기가 번갈아 나타나며, 보통 그 기간은 각각 2주 정도 지속된다. 또한 조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기분이 들뜨고 에너지가 넘치는 조증도 있지만 조울증에서 더 자주 나타나는 조증은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고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는 증상이다.
<유쾌함의 가면을 쓴 깊은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