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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닥에서 일어서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65746782
· 쪽수 : 564쪽
· 출판일 : 2019-12-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65746782
· 쪽수 : 564쪽
· 출판일 : 2019-12-11
책 소개
노벨문학상과 『눈먼 자들의 도시』의 세계적인 거장 주제 사라마구의 작품 활동 초기에 문학적 명성을 공고히 해준 작품으로, 공화국이 들어선 20세기 초부터 무혈 혁명이 일어났던 1974년 4월 무렵까지 포르투갈 남부 알렌테주의 가난한 소작농들의 삶을 다룬 이야기다.
목차
바닥에서 일어서서 … 9
옮긴이의 말 … 559
리뷰
달*
★★★★★(10)
([100자평]사랑하는 사라마구 님의 작품이 나왔군요! 해냄, 영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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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f*
★★★★☆(8)
([마이리뷰]주제 사라마구가 그려낸 지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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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좋*
★★★★★(10)
([100자평]읽기 불편하다. 몇번에 나눠서 읽었다. 3대에 걸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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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0)
([마이리뷰]바닥에서 일어서서)
자세히
동그라**
★★★★★(10)
([마이리뷰]바닥에서 일어서서-노벨문학상 ..)
자세히
이경*
★★★★★(10)
([마이리뷰]희망을 향한 발걸음 [바닥에서 ..)
자세히
호시우*
★★★★★(10)
([마이리뷰]마우템푸 기족의 일대기)
자세히
수*
★★★★★(10)
([마이리뷰]주제 사라마구 역사소설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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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 이곳은 대개는 전원 지대고, 땅이다. 달리 뭐가 부족하건 땅만큼은 공급이 달린 적이 없었는데, 사실 땅이 그렇게 완전히 넘쳐나는 것은 어떤 지칠 줄 모르는 기적으로만 설명될 수 있다. 땅은 분명히 인간보다 앞서 생겼고, 오래, 아주 오래 존재해왔음에도, 여전히 소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 늘 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다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도밍구스 마우템푸가 자신의 마지막 불운에 다다른 것이다. 어느 날 오후, 의자에서 구두 축에 광을 내다가 갑자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앞치마를 풀고, 집 안으로 들어가 옷가지를 챙기고, 빵 통에서 빵을 좀 꺼내고, 모든 것을 배낭에 넣더니 집을 나갔다. 아내는 어린 두 아이들과 일을 하고 있었고, 주앙은 학교에 있었고, 다른 아이는 어딘가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다. 이것이 도밍구스 마우템푸가 마지막으로 집을 나간 때였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나타나 몇 마디 하고 몇 마디 듣기도 하겠지만, 그의 이야기는 끝났다. 그는 이후 이 년을 방랑자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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