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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박완서」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박완서」

(그 여자네 집, 엄마의 말뚝 2,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박완서 (지은이), 김양선 (엮은이)
사피엔스21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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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박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박완서」 (그 여자네 집, 엄마의 말뚝 2,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5881711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3-09-10

책 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명불허전 작가들의 명불허전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 22권은 박완서 작가의 대표작은 물론,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목차

간행사

그 여자네 집
엄마의 말뚝 2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작가 소개

저자소개

박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일곱 살에 서울로 이주했다. 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6·25전쟁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마흔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여든에 가까운 나이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며 소설과 산문을 쓰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다.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2011년 1월 22일,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 세계는 유년의 기억과 전쟁의 비극, 여성의 삶, 중산층의 생애 등으로 압축된다. 각각의 작품은 특유의 신랄한 시선과 뛰어난 현실감각으로 우리 삶의 실체를 온전하게 드러낸다한국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타계 후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장편소설 『나목』 『목마른 계절』 『도시의 흉년』 『휘청거리는 오후』 『오만과 몽상』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서 있는 여자』 『미망』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을 썼으며, 소설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너무도 쓸쓸한 당신』 『그 여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기나긴 하루』와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살아 있는 날의 소망』 『한 길 사람 속』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두부』 『한 말씀만 하소서』 『호미』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노란집』『세상에 예쁜 것』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기행문 『모독』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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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선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에 재직 중이다. 한국여성문학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근대문학의 탈식민성과 젠더정치학』 『경계에 선 여성문학』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 장의 형성』 『젠더와 사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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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이 작품은 중년 여성인 ‘나’가 변함없는 일상과 집안일에 대한 철저한 방심 끝에 오는 섬뜩함에 대해 수다를 풀어 놓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작품은 늙은 어머니의 낙상과 수술을 받기까지의 경위를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다 보면 마치 중산층 가정주부의 답답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수술 후 어머니가 고령의 몸이라고는 믿기 정도의 괴력과 광기를 내뿜는 것을 목격하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갑자기 바뀝니다. ‘나’는 “내 어머니의 오지에 감춰진 게 선과 평화와 사랑이 아니라 원한과 저주와 미움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마음의 오지를 탐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갑니다. 어머니와 오빠, ‘나’가 함께 겪었던 전쟁, 그리고 오빠가 죽음을 당한 그 당시로 말입니다. 이처럼 작품은 가족사적 비극, 넓게는 우리 민족의 비극이 있었던 과거를 기억하는 장면과,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그 비극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현재 장면을 번갈아 그림으로써 분단 현실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
- '엄마의 말뚝 2' 작품 해설 중에서


…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이라는 제목에서 ‘지’는 진태 엄마를, ‘내(나)’는 성남댁을 가리킵니다. 또한 ‘지 알고 내 알고’란 진태 엄마가 성남댁에게 아파트를 한 채를 주기로 한 둘 간의 약속을 말합니다. ‘하늘이 알건만’은 진태 엄마가 둘 간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이기적 행동이 이치에 맞지 않고 도덕적으로도 잘못 되었다는 것을 꼬집는 것입니다. 이는 곧 문서로 분명하게 남기지 않았더라도 사람 사이의 약속은 지켜야 마땅한데, 자기 이익을 위해 남과의 약속은 아무렇지도 않게 저버리는 세태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작품의 제목은 타인을 존중할 줄 모르는 부도덕하고 이기적인 중산층에 대한 비판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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