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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65962427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17-12-08
책 소개
목차
서론 흐르지 않는 돈은 썩는다
1부 우리는 사회문제에서 돈 버는 기회를 찾았다
1장. 당신의 업은 무엇입니까
체중계 만드는 회사, 식당을 열다 | 이익은 피, 사회공헌은 심장
2장. 지속가능한 경영의 비밀
한 손에는 통찰, 한 손에는 자선사업 | 삼보요시, 500년을 이어온 오미 상인의 힘 | 머크는 왜 신약을 무상으로 나눠줬을까?
3장. 사회공헌, 기업가치, 이익증대의 선순환 구조
세상에 기여하면 더 큰 이익이 돌아온다 | 예산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인 ‘100원 택시’ | CVS가 담배 판매를 포기한 이유 | 코스트코의 돈 버는 사회공헌 모델
4장. 양에서 질로, 질에서 격으로
IBM vs. 카네기 재단 | 더 큰 부를 얻는 길
2부 어떻게 수익을 내며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_ 가치사슬 기반 분석
1장. 산업 생태계를 살리는 동반성장 - 공급망 관리
1. 소비자에게는 신뢰, 공급자에게는 이윤, 기업에게는 브랜드 가치
홀푸드마켓 진짜 공정무역은 이렇게 하는 것 | 올람 공급망 관리의 살아있는 교과서 | 분석 자체 인증제도의 선물
2. 교육이야말로 가장 큰 투자다
유니클로 타쿠미를 아시나요? | 갭 기술교육을 넘어 삶의 질을 개선한다 | 분석 교육은 가장 큰 복지
2장. 관점을 바꾸면 신시장이 열린다 - 연구개발
1. 고급 시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타타 좋은 제품이 반드시 뛰어난 제품일 필요는 없다 | 고드레지 냉장고에 담은 더 나은 삶의 약속
분석 검은 고양이건 흰 고양이건 쥐만 잘 잡으면 된다
2. 개도국의 아픔을 함께하다
그라민다논 현지 생산, 현지 소비 모델 | 아지노모토 일본 기업이 아프리카로 간 이유
분석 기업은 시장 개척 경험, 개도국은 산업발전의 기반
3장.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원가혁신 - 운영
1. 맥도널드를 벤치마킹한 병원들
아라빈드 안과 병원 백내장 수술비가 10달러, 그래도 수익을 낸다 | 라이프스프링 병원 저소득층을 위한 맥도널드식 분만 병원 | 분석 더 많은 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2. 쓰레기를 상품으로, 순환경제의 탄생
H&M 패스트패션의 단점을 장점으로 | 포드 토마토로 만든 자동차 | 분석 물은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마시면 독이 된다
4장. 진정성으로 승부하다 - 판매, 마케팅
1. ‘안심’을 판매합니다
치폴레 진정성을 파는 음식점 | 스프록실 신기술이 없는 혁신기업 | 분석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진정성이다
2. 팔지 마라, 참여시켜라
아멕스 미국을 감동시킨 자유의 여신상 복원 프로젝트 | 타깃 우리 학교를 위해 타깃에서 물건을 사주세요
이노센트 겨울에 더 잘 팔리는 스무디 | 슈퍼잼 영국이 사랑하는 16세 소년의 잼 이야기 | 분석 대의 마케팅의 성공 조건
3. 공익과 수익의 공생 모델
힌두스탄 유니레버 제품이 아닌 체험을 홍보하다 | 노보노디스크 죽의 장막을 걷어낸 당뇨병 캠페인 | 분석 닫힌 문도 여는 공익 마케팅
4. 고령화 시대를 기회로 삼은 기업들
세븐일레븐 쇼핑난민을 위한 찾아가는 편의점 | 세콤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 분석 시니어 시프트 시대의 기회
3부 사회공헌, 기업가치, 이익증대의 선순환 모델
1장. 기부와 비즈니스를 결합하다
1. 우리의 고객은 약자들입니다
뱅퀴스 뱅크 비우량 고객을 우대합니다 | 시멕스 시멘트 회사의 마이크로 파이낸싱 | 분석 기업판 소득주도성장
2. 기부를 소비하다
탐스슈즈 착한 소비의 대명사 | 와비파커 당신의 안경이 아프리카의 눈이 됩니다 | 볼빅 착한 생수를 사주세요
분석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2장.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전략적 사회공헌
1. 베푸는 자원봉사에서 채우는 자원봉사로
룩소티카 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는 재능기부 | IBM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법 | 디즈니 비즈니스와 연계한 참여형 자원봉사 전략
2. 맞춤 인재를 길러내는 사회공헌형 취업 교육
코카콜라 빈민촌을 바꾼 자활 프로그램 | P-TECH 저소득층의 희망이 된 기업 주도 이공계학교 | 분석 사다리 놓아주기
4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화하는 사회공헌 모델
1장. 우리의 업과 연계하라
1. 핵심 경쟁력과 연관된 분야를 주목하라
카처 세계문화유산을 청소하는 회사 | 시세이도 화장기술로 원폭 피해자를 돕다 | 로손 주차장을 건강 스테이션으로
2. 혼자 하지 말고 함께 하라
발스파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하다 | P&G NGO의 열정과 전문성을 활용한다 | 분석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2장. 쉽고, 재미있고, 투명하게
노숙인 자립의지를 높여주는 스마트 기술들 | 기아와 비만의 해결, 테이플포투 | 정보기술과 사회공헌이 결합한 시각장애인 돕기 | 전기가 필요 없는 조명, 전기를 만드는 축구공 | 의수의족, 만드로의 꿈
결론 목적이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리뷰
책속에서
2017년 8월 초의 도쿄는 서울보다는 덜했지만 몹시 무더웠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벤치마킹 기업 사례들을 발굴해 그중에서 국내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사례 40여 개를 추려냈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 모두가 완전히 새로운 혁신 상품을 만들거나 대단한 기술, 천재적인 마케팅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신발(탐스슈즈)과 시멘트(시멕스)를 팔고, 식당(타니타)을 운영하며, 청소기(카처)를 만드는, 어떻게 보면 지극히 평범한 회사들이다. 업종만큼 업력도 다양해서 100년이 넘는 기업(타타)이 있는가 하면 스타트업(이노센트)도 있다. 겉으로 봐선 공통점을 찾기 힘들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한 가지 관통하는 사실이 있다. 이들 모두 공공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사회문제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내 이를 ‘사회공헌, 기업가치, 이익증대’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
- 머리말, 흐르지 않는 돈은 썩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