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종이배를 접는 시간

종이배를 접는 시간

(한진중공업 3년의 기록)

허소희, 김은민, 박지선, 오도엽 (지은이)
  |  
삶창(삶이보이는창)
2013-05-01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600원 -10% 0원 700원 11,9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종이배를 접는 시간

책 정보

· 제목 : 종이배를 접는 시간 (한진중공업 3년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노동운동
· ISBN : 9788966550258
· 쪽수 : 304쪽

책 소개

한진중공업 3년의 기록. 사측이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강서 열사가 노조 사무실에서 목 매 숨진 후 66일 뒤에야 솔밭산에 안치된 2013년까지, 옥빛 작업복에 청춘을 바친 노동자들의 삶과 죽음, 절망과 희망을 기록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일곱 해 만에 켠 보일러
망치 소리 멈춘 영도
백만 원짜리 인생
폭설에 끊긴 영도다리
붉어진 아내의 눈

2부
다시 올게요-1차 희망버스
약속과 배신
실종된 인권
당신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2차 희망버스
하늘을 수놓은 풍등-3차 희망버스
이 사람을 아십니까?
특별한 신혼여행-4차 희망버스
살아서 내려와요
영도에 뜬 한가위 대보름달
가을소풍 가자-5차 희망버스

3부
심판의 날
309일, 그리고 다시 1일
가장 고마운 사람
유예의 시간
듣도 보도 못한 158억
깨진 유리조각을 거둬 부드러운 흙으로
욕봤다

에필로그 - 미완의 르포르타주

이 네 사람의 이름이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의 역사다 김진숙
인연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 박성호
부록 85호 크레인의 달력
-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일지

저자소개

오도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 1989년부터 창원으로 내려가 공장을 다녔다. 1994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됐다. 1997년 시 부문 전태일문학상을 받았다. 2005년 공장 생활을 때려치우고 농민과 노동자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에 뛰어들었다. 쓴 책으로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이소선, 여든의 기억》, 《밥과 장미-권리를 위한 지독한 싸움》, 《전태일-불꽃이 된 노동자》, 《속 시원한 글쓰기》 등이 있다.
펼치기
허소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 부산 출생. 대학 신문 얼뜨기 기자생활을 하며 배짱을 길렀고, 영도에서 3년의 시간을 보내며 순정한 아저씨들의 말투를 닮아버렸다.
펼치기
김은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경북 고령 출생. 열아홉살 단편영화 <검열>을 만들었고, 영화공부를 위해 부산으로 왔다. 현재는 미디토리에서 세상을 배우고 있다.
펼치기
박지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부산 출생. 자본과 권력의 횡포에 맞서는 사람들의 '메가폰'이 되고자 미디어활동가의 길을 걷는다. 미디토리에서 커뮤니티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희망버스가 어느 날 갑자기 출연한 게 아니라 유월항쟁, 촛불집회 등의 염원이 물방울처럼 모여 강물처럼 흘러온 것이라면 희망버스는 지금도 멈춰선 게 아니라 어디론가 다시 흘러갈 것이다.
그게 역사다.
그리고 그 역사를 만들어가는 건 결국 사람이다.
폭력은 의지를 이기지 못한다.
자본은 결코 신념을 넘어서지 못한다.
- 김진숙, <이 네 사람의 이름이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의 역사다> 에서


인연이라는 게 참 무섭다. 한진중공업의 민주노조 역사가 내 삶이 된 이 기막힌 인연. 어디 나뿐이랴.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이야기이고 김진숙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이렇게 한진중공업 노동자??? 영도조선소에 자신의 모든 삶을 묻었다.
(……)
비록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이 완전한 승리는 아니더라도 현재 투쟁하고 있는 투쟁사업장에게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 박성호, <인연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 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