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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시화

강재시화 (천줄읽기)

왕부지 (지은이), 조성천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3-1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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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시화

책 정보

· 제목 : 강재시화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세계문학론 > 중국문학론
· ISBN : 9788966803002
· 쪽수 : 148쪽

책 소개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의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역주로 출판되는 <강재시화>는 왕부지의 시가 사상과 예술 이상, 비판 정신, 시가의 체제, 시가와 역사 등에 대한 진귀한 심미 관점이 반영되어 있는 시론이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시역(詩譯)≫
第2條: “시(詩)로 흥기할 수, 관찰할 수, 함께할 수, 원망할 수 있다는 것”은 지극한 것이다
第3條: 뜻이 먼저 가슴 속에 온양되고, 작품이 완성된 뒤에도 흘러 퍼져야
第4條: 즐거운 경물(景物)로 슬픔을, 슬픈 경물(景物)로 즐거움을 표현하면, 그 감정은 배가되어 드러나
第7條: 간결한 언어의 극치
第8條: 경물의 본질까지 묘사해야
第10條: 시구(詩句)는 끝났지만 시어(詩語)는 이어지고, 시운(詩韻)은 변했지만 시의(詩意)는 변하지 않아야
第12條: 시가 역사가 되지 못하는 것은 입과 눈이 서로를 대신하지 못하는 것과 같아
第14條: 사리(思理)가 있어야 시를 이해할 수 있어
第16條: 경(景)은 정(情)을 낳고, 정(情)은 경(景)을 낳아

≪석당영일서론내편(夕堂永日緖論內編)≫
第2條: 시가나 문장은 모두 ‘표현하고자 하는 뜻(意)’이 주가 되어야
第3條: ‘세(勢)’를 취해서 ‘의(意)’를 표현해야
第4條: 고아하고 초탈한 ‘가슴’이 있어야 훌륭한 작품이 나와
第5條: ‘정(情)’에 따르고 ‘경(景)’에 따르면 자연 영묘(靈妙)해져
第6條: ‘빈(賓)’과 ‘주(主)’가 하나로 융합되어야
第7條: 몸으로 경험하고 눈으로 목도하여 솟아나는 형상을 표현해야
第9條: 고시(古詩)에는 천연의 뛰어넘을 수 없는 법도가 있어
第13條: 사법(死法)이 세워지는 것은 식량(識量)이 협소하기 때문
第14條: ‘정(情)’ 속에 ‘경(景)’이 있고 ‘경(景)’ 속에 ‘정(情)’이 있어야
第16條: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는 가운데서 뛰어난 시구가 나와
第18條: ‘장법(章法)’으로 시법을 삼아야
第20條: 음률은 귀에 감미롭고 마음에 화합을 이루어야
第24條: 경(景)을 묘사한 말이라도 정(情)이 깃들어 있어야
第27條: 경물에 직면 감흥(感興)을 일으키고, 경물을 체험 신리(神理)를 얻어야
第29條: 문파가 세워지면 예술 생명은 사라져
第30條: 문파의 건립은 ‘건안(建安)’에서 시작
第31條: 문파가 세워지면, ‘재자(才子)’, ‘명가(名家)’로 일컬어지는 것은 까닭이 있어
第35條: 창작에서 출처를 구하는 것은 가소로운 짓
第38條: 칠언절구는 솔직담백하게 필치를 운용하고 자연스럽게 써야
第42條: 지척(咫尺)에 만리(萬里)의 기세가 있어야
第43條: 오언, 칠언절구의 이상적인 작법
第45條: 여러 종류의 ‘악시(惡詩)’
第47條: ‘악시(惡詩)’보다 더욱 천한 것은 고용 시인의 시

≪석당영일서론외편(夕堂永日緖論外編)≫
第2條: 이백(李白)과 두보(杜甫)가 대가(大家)가 된 것은 까닭이 있어
第6條: 경의(經義)의 이상 작법
第7條: 한 글자라도 생사와 관련된 것처럼 사용해야
第9條: 대우(對偶)는 뜻으로 주인을 삼아 영활(靈活)하게
第11條: 한 편에는 하나의 뜻을 표현해야
第12條: 경의(經義)는 그 고유의 체제가 있어
第14條: 대가(大家)는 ‘사법(死法)’을 묵수(墨守)하지 않아
第23條: 생동적인 글자를 죽은 글자로 대신할 수 없어
第25條: 고인의 문장은 자신의 마음으로 읽고 그 정수를 얻어야
第32條: 뜻을 충분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라면 어려운 글자라도 피하지는 않아
第33條: 글을 짓는 사람은 말을 반드시 신중하게 가리고 골라서 써야
第34條: 고금 서적을 섭렵하여 속루(俗陋)를 제거하고, 심령이 발동하여 예술미를 추구해야
第36條: 이지(李贄)는 말재주로 천하를 현혹
第37條: 문장은 본래 청정한 선업(善業)
第44條: 글도 반드시 충직하고 신실한 행위를 바탕으로 해서 나와야
第54條: 천직(天職)을 끝맺지 못했는데, 하늘이 무너지고 문장이 끊어지니 목이 메어

≪남창만기(南?漫記)≫
第1條: 나의 부친에 대한 감회
第3條: 양동명(梁東銘) 선생의 시는 청아하고 빼어나
第4條: 망우(亡友) 문소용(文小勇)의 유유자적한 생활
第5條: 대련(對聯)은 간명(簡明)함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공교하기 어려워
第6條: 임오(壬午)년 초가을에 벗들과 회동
第10條: 고휘전(高彙?)선생의 귀감이 되는 말

역주자에 대해

저자소개

왕부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19년 중국 호남성(湖南省) 형양(衡陽)에서 태어나 가학(家學)으로 공부하였으며, 20살에 잠시 장사(長沙)의 악록서원(嶽麓書院)에서 공부하였다. 그의 나이 20대 중반에 명나라가 멸망함으로써 선비로서 의로움[義]을 피워 낼 국가가 없어져 버려, 평생을 명나라의 유로(遺老)로 살면서 학문에 매진한 결과 주희와 함께 중국 전통 철학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사·철에 두루 달통하였던 그는 <주역내전>·<주역외전>을 비롯한 <주역> 관련 5부작 외에도, <시광전(詩廣傳)>, <상서인의(尙書引義)>, <속춘추좌씨전박의(續春秋左氏傳博議)>, <사서훈의(四書訓義)>, <독사서대전설(讀四書大全說)>, <독통감론(讀通鑑論)>, <영력실록(永曆實錄)>, <장자정몽주(張子正蒙注)>, <노자연(老子衍)>, <장자해(莊子解)>, <상종락색(相宗絡索)>, <초사통석(楚辭通釋)>, <강재문집(薑齋文集)>, <강재시고(薑齋詩稿)>, <고시평선(古詩評選)>, <당시평선(唐詩評選)>, <명시평선(明詩評選)> 등 불후의 거작들을 남겼다. 1692년 74세를 일기로 서거함으로써 가난과 굴곡으로 점철한 평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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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사·석사·박사 중국 문학비평 전공, 중국시와 시론 연구 명말청초의 철학가·문학가·역사가 王夫之의 문사철 연구 고려대학교·홍익대학교 강사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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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詩)로 흥기할 수 있고, 관찰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고, 원망할 수 있다”고 한 것은 지극한 것이다.


이백(李白)·두보(杜甫)가 대가(大家)로 일컬어지는 것은 의(意) 없는 시가 열에서 한둘도 안 되기 때문이다. 안개와 구름, 샘과 돌, 꽃과 새, 이끼와 숲, 금장식한 배목, 비단 휘장에 의(意)가 깃들면 신령스럽다.


속루(俗陋)를 제거하려면 반드시 옛사람들의 문장을 많이 읽어야 하니, (그 속에서) 목욕을 하면서 자신의 문장을 윤택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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