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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아시아인가

왜 동아시아인가

(상황 속의 정치와 역사)

쑨거 (지은이), 김민정 (옮긴이)
글항아리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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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아시아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동아시아인가 (상황 속의 정치와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아시아
· ISBN : 9788967354923
· 쪽수 : 688쪽
· 출판일 : 2018-03-05

책 소개

중국을 대표하는 비판적 여성 지식인 쑨거가 탈냉전 시기 동아시아의 진정한 탈냉전 사유를 모색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0여 년 동안 발표한 글을 모았으며, 중국과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를 넘나드는 사유를 담았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이론의 즉물

제1부 동아시아 담론과 동아시아 감각
1장 동아시아 시각의 인식론적 의의

중국사회 기성의 동아시아 시각과 그 문제성
현대사 과정 속 동아시아 내부의 불균형 상태
냉전의 역사와 동아시아의 관계
탈냉전 시기의 역사 시야와 동아시아 서사의 사상 품격
포스트동아시아 담론의 가능성에 관하여

2장 어떻게 타이서인이 될 것인가
타이서의 문화적 성격
『타이완사회연구』 20주년 기념 특집호의 이론적 시각
방법으로서의 주체 정체성
‘사상으로서의 양안’의 접점을 찾아
이 문제를 궁구하다―다원화 전제하의 보편성이란 무엇인가

제2부 문화횡단의 체험과 과제
3장 문화횡단적 시야의 형성

지식공동체의 사상과제를 돌아보며
일본을 관찰하는 시각
아시아의 보편성 상상과 중국의 정치 서사

4장 ‘전후’ 동북아 문제를 어떻게 서술할 것인가
고구려 문제가 불러일으킨 생각
오키나와에 내재된 동아시아 전후사
나하에서 상하이까지
민중시각과 민중의 연대

5장 ‘문화간’의 일본 사상
개별 문화 정체성의 정신적 성격
오늘, 우리는 왜 다케우치 요시미를 필요로 하는가
다케우치 요시미 읽기와 역사 읽기

제3부 예술로서의 정치학
6장 마루야마 마사오 정치학 속의 ‘정치’

본업과 부업-정치의 인식론 문제
‘예술로서의 정치’-마루야마 정치학의 사고
마루야마 정치사상사의 환경
결어-마루야마의 정치성과 마루야마 읽기의 정치성

7장 문학작품 속의 ‘정치’

극한 상태에서의 정치감각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 던지는 시선

8장 상황 속의 ‘정치’
역사의 갈림길에서
사상사적 사건으로서의 ‘사스’
‘종합사회’로서의 중국을 직시하다

제4부 사상사의 논리
9장 수평적 사고의 동아시아상

지리적 상상력의 사정거리
분단체제 극복에서 이중적 주변의 시각까지
사회인문학의 전망

10장 쇼와사 논쟁의 한 측면

쇼와사 논쟁의 기본 윤곽
논쟁 전개의 한 측면
아시아 인식과 사학사의 자율성

11장 중국의 역사 박동 속에서의 구도

‘멈출 수 없음’-사상 원점으로서의 이탁오
우여곡절의 사상 전승 모델-또 다른 역사 분석
또 다른 보편성-경험연구 깊은 곳의 구조 상상력
‘향리 공간’-중국 역사의 내재적 논리
방법으로서의 중국-역사 박동 속에서의 구도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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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쑨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생. 중국의 비판적 지식인으로 일본 근대사상사, 비교문화를 연구하며 동아시아 담론을 이끌고 지식인들의 협력을 만들어내는 학자다. 중국 현대문학을 전공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도립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중국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고(2015년 퇴임), 도쿄대와 워싱턴대에서 객원연구원을, 릿쿄대와 하이델베르크대에서 객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베이징제2외국어대학에서 가르친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왜 동아시아인가』 (2018), 『중국의 체온』(2016), 『사상이 살아가는 법』(2013), 『다케우치 요시미라는 물음』(2007), 『아시아라는 사유 공간』(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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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중국 상하이 화둥사범대학에서 《‘유럽전쟁’ 담론과 ‘1910년대’ 한중 지식인의 사상 지형도(“歐戰”論述與“1910年代”中韓知識分子的思想狀況)》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종현학술원 중국학술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고전 매트릭스 연구단’ 소속이다. 《왜 동아시아인가 ― 상황 속의 정치와 역사》(2018)를 번역했고, 《청소년을 위한 고전 매트릭스》(2022)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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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백낙청을 대표로 하는 한국 사상가들은 한국의 ‘주변’적 위치를 이론적 상상력을 지닌 시야로 설정해냈고, 이는 우리가 자신의 역사를 마주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식을 제공했다. 바로 한국 사상가의 사고가 나의 눈길을 이른바 ‘주변’ 지역으로 이끌었고, 이를 계기로 나는 일본에서 오키나와에 주목하고 타이완에서는 진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러한 주변적 지역에서 나는 역사 속에서 약동하는 요소들이 가장 골치 아픈 방식으로 뒤엉키는 상황을 보았다. 그 어떤 쾌도난마의 방법으로도 이런 뒤엉킴을 풀 수 없으며, 단순화할 수는 더더욱 없다. 이 모든 것이 바로 동아시아의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


동아시아를 반드시 논해야 하는가는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이 질문을 빌려 우리는 자신의 사상 건설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음과 같은 진정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의 사상과 지식생산은 즉물적인가? 눈앞의 성공과 이익에 급급한 현실 토론은 효과적인가? 냉전 이데올로기와 후유증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지식과 사상을 어떻게 다루고, 자신의 사상 전통을 어떻게 축적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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