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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조건

어른의 조건

(애매한 감정과 소박한 의문에 분명한 언어로 답하기)

이시이 요지로, 후지가키 유코 (지은이), 최용우 (옮긴이)
글항아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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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조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른의 조건 (애매한 감정과 소박한 의문에 분명한 언어로 답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7359546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1-10-18

책 소개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자연히 이런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생물학적 성인과 인간으로서 어른은 별개의 존재다. 자연히 될 수 없다면, 어른이 되기 위해 사람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이 특별한 한 권의 수업이 제공하는 것은 단련의 기회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의 구성 및 활용 방법

제1강. 표절은 부정인가?
제2강. 글로벌 인재는 정말 필요한가?
제3강.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일본 고유의 문제인가?
제4강. 예술 작품에 객관적 가치가 존재하는가?
제5강. 대리모 출산은 허용되는가?
제6강. 굶주린 아이 앞에서 문학이 유용한가?
제7강. 진리는 하나인가?
제8강. 국민은 모든 것을 알 권리가 있는가?
제9강. 학문은 사회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가?
제10강. 절대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되는가?
번외편. 논의를 통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가?
종강. 차이를 뛰어넘는 일은 가능한가?

수업을 돌아보며 ―학생 리포트 편
나가며 ―후기 교양 교육의 배경
후기 교양 교육 개설 취지서
후기
참고 자료

저자소개

후지가키 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술박사.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5년 도쿄대학 교양학부 기초과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광역과학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일본 과학기술청 과학기술정책연구소 주임연구관, 2000년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광역시스템 과학계 조교수, 2010년 도쿄대학 대학원 교수를 지냈고, 2015년에는 교양학부 부학부장을 지냈다. 2021년 현재 도쿄대학 이사 겸 부학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전문지와 공공성: 과학기술사회론의 구축을 위해』(2003), 『과학기술사회론의 기법』(편저, 2005), 『과학 커뮤니케이션론』(편저, 2008),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2018), 『도쿄대 교수가 생각하는 새로운 교양』(공저, 2019), 『과학기술사회론의 도전 1~3』(책임편집,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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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요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술박사. 195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75년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1978년 파리4대학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1980년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같은 해 도쿄대학 교양학부 조교수, 1987년 도쿄대학 교양학부 조교수, 1994년 도쿄대학 교양학부 교수를 거쳐 2012년 도쿄대학 부학장, 2013년 도쿄대학 교양학부장을 지냈고 2015년 도쿄대학 이사 겸 부학장, 2019년 주부대학 교수 및 도쿄대학 명예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차이와 욕망: 부르디외 「구별짓기」를 읽다』(1993), 『문학의 사고: 생트뵈브에서 부르디외까지』(2000), 『로트레아몽: 월경과 창조』(2008), 『과학에서 공상으로: 푸리에를 회고하며』(2009), 『시대를 ‘찍은’ 남자 나다르 1820~1910』(2017), 『부르디외 「구별짓기」 강의』(2020), 『21세기 교양교육』(편저,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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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게이오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 중일어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어른의 조건』 『도쿄 최후의 날』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다』 『페퍼로드』 『내 주위에는 왜 욱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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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러한 ‘교양인’은 단편적인 지식을 체계적인 지로 구조화할 수 있는 ‘축’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이 꼭 학문일 필요는 없고 일할 때 필요한 노하우든 뭐든 상관없다. 어쨌든 ‘이것이 나를 지탱해주고 있다’라고 할 만한 고유의 기반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응집하고 통합시키는 전문성의 ‘핵’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아무래도 모든 학문이 최종적으로 지향할 것은 ‘존재의 한계’로부터의 해방이자 ‘자신이라는 한계’로부터의 해방이 아닐까? 다양한 제약이나 구속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거나 지금껏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데서 오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지 않는 학문은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이뿐 아니라 논점4를 통해 학생들이 ‘윤리 교육에서 다른 분야 사람들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을 직접 실천하여 보여줬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다. 어떤 학생은 이날의 수업에 대한 감상으로 ‘평소에 쓰는 부위와는 다른 머리를 사용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진지한 자세로 문제 제기 및 논점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문맥에서 파악하고 이를 자신의 문제처럼 생각했
음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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