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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인생, 힘 빼고 가볍게)

김서령 (지은이)
  |  
허밍버드
2018-09-2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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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책 정보

· 제목 :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인생, 힘 빼고 가볍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8331909
· 쪽수 : 272쪽

책 소개

소설가 김서령 산문집. 사랑이 전부인 것 같던 시절이 있었다. 누군가를 내 생의 한가운데에 데려다 놓고 마음을 기꺼이 쏟아부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조금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감히 말해 본다.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대충 해."

목차

프롤로그

PART 1 - 그러게, 사랑이라니
생일 아침
싱글벙글세
제발 연애에 좀 집중해 줄래?
이별의 뒤끝
아마도 아프리카
나 숙대 나온 여자야
최 씨들의 가족사진
달콤쌉싸름한 연애편지
또 비가 와, 너는 안 오고
작별법
어른 놀이
그대, 첫사랑의 이름은
이 지독한 사랑쟁이들
커피집 선불 쿠폰은 위험해
겨울엔 쉬어도 괜찮겠지
편지를 쓰는 오후
사랑을 고백하는 방법
최후의 여자
이별의 장면

PART 2 - 엄마, 하고 부르면
반지 이야기
냉동실의 즐거움
어느 날 갑자기
결혼을 하다
엄마를 이야기하다
손목터널증후군
앞집 사람
엄마 오는 날
이 봄이 다 내 것 같다
너 거기서 엄마 발톱 먹고 있니?
제2장, 회전하는 물통과 우주
첫사랑 때문에
엄마를 몰랐어
칭따오에 가고 싶어
세탁기와 튀김젓가락
우리 아기 천재설
엄마의 전화
비린내
혼자 자는 아기

PART 3 - 물론, 오늘도 종종걸음
자전거를 타고, 랄랄라
유년을 뒤적이다
광화문 오향장육집
어디 살아요?
노란 몰타의 추억
교정지
죽은 자의 물건들
책들은 다 사연을 품고 있지
내 마음속 다락방
내 여자 친구의 귀여운 연애
안녕, 제임스
보라색 플라스틱 테이블
마감을 피하는 방법
몽골리안 텐트
지을이

PART 4 - 풋, 웃어도 좋겠지
이모들
단골 목욕탕
수야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는 육아 중
열일곱 살, 작문 시간
겨울 뉴욕 여행법
하와이안항공의 추억
우리 마을에는 스물아홉 명이 삽니다
고추장 단지
즐거운 소비
관리실 언니
재수생 K
짠짜라짠짠
양은 밥상
또 만나요, 선생님
동피랑 골목길
즐거운 장래 희망
108배를 하는 마음

저자소개

김서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어디로 갈까요》 《연애의 결말》과 장편소설 《티타티타》,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인문실용서 《우아한 맞춤법》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단편집에 참여했다.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어서 《빨강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이야기》 《밤의 속삭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titatita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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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넌 1년에 고향 집을 몇 번이나 가?”
“두 번쯤? 설하고 추석.”
내 대답에 곰곰 생각하던 친구가 말을 잇는다.
“그럼…… 이제 서른 번 정도 남았겠구나.”
“뭐가?”
“엄마를 만날 일.”
_<냉동실의 즐거움> 중에서


“그리고 송이 넣었다. 그기 자연산이야. 비싼 거니까 절대 볶아 먹지 말고 후라이팬에다 살짝 꾸워. 빡빡 씻으면 안 된다. 절대 빡빡 씻지 마. 그래가꼬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으면 돼. 우리는 우리가 다 알아서 먹고 산다. 니나 먹어. 몸보신한다 생각하고 다 먹어. 그래 봐야 1키로야. 가시나야, 그기 돈이 얼마짜린지 알기나 하나. 꼭꼭 씹어서 다 먹어. 나이 들어가꼬 빌빌대믄 누가 좋아하나.”
_<엄마의 전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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