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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

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

안대근 (지은이)
허밍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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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833297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3-18

책 소개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보고 싶은 사람들 모두 보고 살았으면>으로 다정하고 순박한 위로를 전한 안대근 작가가 <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를 통해 더욱 사려 깊은 글로 돌아왔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주말은 결국 올 테니까]
목요일의 눈치
이 책은 왜 비닐에 싸여 있어?
인스타그램을 하면 열등감이 자꾸 커져
선택의 기준
파를 썰다가
마음의 여유
용기를 마주하면 낯선 마음이 듭니다
반나절이 느린
계단을 오르는 사람의 마음
제목만 봐도 유용한 일
꼭 필요한 반복
잘 듣고 있어요
애써 본 한 사람의 다정함
혼자일 때 겁나는 일
각자의 그래프
정착
한 걸음 느린 광고
걱정의 얼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지금이라는 시작점
체념도 재능
본래의 의도
잠깐의 부러움 뒤, 아주 오랫동안의 응원을
투명한 내일

[2부 모든 요일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1퍼센트의 행복으로도 우리는 진짜 행복한 사람
미신은 잘 믿는 편
난 늘 나에게 더 좋은 사람
혼자여도 괜찮은
화병에 얼음 몇 알
나도 누군가에게 늘 일방적이기만 할까 봐
구슬 아이스크림
그녀 양손에 봉지
오늘의 설거지, 내일의 행복
우리 언젠가는
구체적이어서 고마웠던
지운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는 상상
스물넷의 11월
방향이 되는 사람
옆에 앉은 사람의 프로필 사진
광화문에서
동경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도 다 좋아해
어떤 날의 쓸모 있음
땀자국
그 여름, 엄마의 식탁
자랑할 것은 없어도 만족은 있이
각자의 김밥

[3부 무채색 하루에 색색의 미소를]
한숨 푹 자고 나면
오늘은 머리를 감지 않았어
당연히 필요했던 온기
안심을 위한 증명서
빨간약
팔레트
얼굴
나만 우산이 없는 꿈
음역대를 지키는 하루
다정한 질투
같이 살자
보풀
세상의 모든 불친절을 이겨 내는 건
이기심
한 걸음 뒤엔 항상
너에게 코로나 블루가
오해는 금물
모든 것이 선물로 남는 사이
할머니와 커피와 선글라스
현관 앞에서 당신의 뒤통수를 본 날에는
어른의 기준
할아버지의 구루마
굳이 굳이 상처를 주려고
악역에는 이유가 없었으면 좋겠다
힘들었었어의 ‘었’이 두 번 나오기 전에

저자소개

안대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순한 사람이 순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아직은 다행이라고 느낀다.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보고 싶은 사람들 모두 보고 살았으면》을 썼다. instagram.com/yellow_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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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을 땐 멀리 보고, 마음이 막막할 땐 앞만 보며 걸으면 된다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어쩌면 지금의 나는 앞만 보며 걸어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 목요일의 나는 내일이 금요일이라는 사실만 생각하며 살아도 괜찮을 것이다. 지금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피곤하다는 걸 알려 주는 사람의 말을 믿고 싶으니까. 그 말이 고마워서 피곤이 조금 달아나니까.
_ <목요일의 눈치> 중에서


나도 모르게 이를 꽉 깨무는 순간이 어디 파를 썰 때뿐일까요. 삶은 긴장의 연속이고 집중해야 할 일투성이니까 하루에도 수십 번 나도 모르게 이에, 목에, 또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너무 피곤하고 괜히 지치고 많이 힘든데 힘듦의 이유를 찾지 못할 때가 자주 있지 않나요. 저는 가끔 인기척 없이 찾아오는 자책과 후회를 1밀리미터의 가림막도 없이 맞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이유를 찾는 일이 하루를 더 고되게 만들기도 해요. 어쩌면 그건 파를 썰 때처럼 나도 모르게 이를 꽉 물고 있었던 묵직한 통증일지도 모릅니다.
_ <파를 썰다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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