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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안대근 (지은이)
  |  
2017-10-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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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책 정보

· 제목 :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160647
· 쪽수 : 300쪽

책 소개

안대근 에세이. 저자는 유난히 흔들리고 어지럽던 이십대라는 한 시절을 꺼내놓음으로써 우리와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이 책은 작가의 마음속 방들에 세 들어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보고서이자 스스로의 마음을 챙기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누군가를 혼자 오래 좋아해본 사람

# 우리 사이의 모든 마음은 아마 짝사랑이 아닐까
# 뒤처리에 열중하는 사람
# 캔참치 순정
# 그런 어른의 시절
# 수직선
# 확실한 대답을 듣는 일이 중요했다
# 가로 50cm 세로 50cm
# 그 기분 알 것 같아
# 단골 가게
# 무선의 세계
# 모든 사람이 슬픔으로 기억되지는 않는다
# 한 통의 전화
# 익숙한 체념
#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들의 숫자
# 곰팡이
#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
# 꽃다발을 사는 일
# 반반
# 질서가 필요한 사람
# 노력의 끝에 서 있는 사람
# 찬바람
# 시간에게 배운 것
# 작은 선물
# 불편할 수 있는 사람
# 생일 케이크
# 좋아하는 일을 먼저
# 필요한 온도
# 그 사람 말이 없더라고
# 흔적을 남기는 일
# 연필 끝
# 변명 같은 말들의 위로
# 어른들의 말
# 제일 싫어하는 사람
# 견본품의 마음이 사는 나라
# 짠맛이 사라지면
# 짝사랑을 접는 방법
# 마카롱을 고르는 일
# 나쁜 사람은 아닌데
# 여백
# 대파 한 단
# 숨 참기
# 첫사랑은 레몬 같지 않아요?
#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죽을 만큼은 아닌 일들
# 빈자리
# 포기
# 일 인분의 자기방어
# 행복하지 않을 권리
# 하다가 그만두더라도
# 열심히 일을 하는 이유
#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날
# 그렇게도 유난히 뜨겁고 무더운 여름이었다
# 별점
# 수건은 색깔별로
# 맛집인데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야
# 자동차가 운다
# 욕심이 많은 사람
# 말 못하는 형이 되어
# 내가 잠들면 재미있는 일이 생기고
# 젊어서 힘
# 관계
# 좋은 노랫말을 알고 있어요
# 계절이 기억나는 일
# 산책
# 별 얘기
# 아무것도 못하는 일
# 어른이 된다는 것
# 익숙한 미지의 세계
# 착한 외로움
# 마지막 손님입니다
# 좋아하거나 싫어했으면 했는데
#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 옥상 같은 사원이 되겠습니다
# 귤을 먹으며
# 적당히 강한 사람
# 화재

최선을 다해 이별하는 사람

# 제목 짓기
# 기다림
# 보고 싶은 마음을 가장 빨리 없애는 방법
# 장롱의 문을 여는 사람
# 잘 살고 싶어하는 사람
# 배부를 때 먹는 밥 같아서
# 기다리는 사람
# 철 지난 전구들의 마음
# 엄마의 리듬
# 삼류소설처럼 당신이 내 삶에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었으면
# 따뜻한 온도의 색
# 평생을 갈 무너짐은 아니에요
# 지난 계절을 개키는 일
# 할머니의 주방
# 전화를 하지 않습니까
# 헤어짐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 좋았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
# 그 밤에
# 수박빛
#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
# 갓길에서 기다리다
# 별이라도 달이라도 해라도
# 상태의 차이
# 구명튜브
# 앞니
# J에게
# 한강
# 너의 웃는 모습
# 조금 천천히 걷기
# 손만 잡고 잘게
# 당연해서 묻는 일
# 책갈피
# 미안하다는 말을 놓쳐버린 순간들
# 우리 사이에 시집
# 책임감 있게 책을 읽는 사람과 재미없는 책
# 순간들의 최선
# 자막으로 읽어야 하는 마음
# 마음의 빨강
# 안부
# 고백
# 좋아하는 마음
# 단단한 마음이 여기 있어요
# 당신의 리뷰
# 헤어지자는 말은 밤에
# 위로
# 불편한 대로
# 귤을 까는 일
# 미안하다는 말이 진심이면
# 마음의 콜라주

누구보다 열심히 기억하는 사람

# 독립일기
# 규칙적인 세계
# 희망이 있다
# 엄마는 알지?
# 소중한 건 흐릿해져
# 빨대에 자국을 남기는 사람은
# 좋아하는 사람에게 온 메시지
# 살얼음이 낀 유리병의 온도만큼
# 선명해지기 전에 어서 주머니를 뒤져보자
# 이국적인 사람아
# 너무 금방 사람을 좋아해
# 사람이 외워지는 일
# 뭐해? 라고 물으면
# 지하철을 기다리며
# 자존심
# 안부를 묻는 사이
# 소원
# 두 사람의 속도
# 나만 박을 수 있는 못들이 있다
# 규칙적인 숨소리
# 한번 봤던 영화 같은 사이
# 그냥 지나가는 말
# 눈물보다 슬픈 눈썹의 모양이
# 외로울 때의 긴급조치
# 얘네는 빛 없이도 살 수 있나요?
# 10과 숫자들
# 지구의 나이
# 내 처음인 사람에게
# 눈이 맵게 만드는 사람
# 뭘 하고 사는지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는 사이가 되고 나서야
# 좋아하는 내 마음이 좋아서
# 백색 공포
# 맑은 사람
# 좋아요, 의 속도
# 거짓말에 관대한 사람
#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 마음을 쓰지 말자
# 속상했는데 고마워요
# 좀더 살아보고 싶어
# 솔직한 하루하루
# 좋은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

저자소개

안대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순한 사람이 순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아직은 다행이라고 느낀다.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 《보고 싶은 사람들 모두 보고 살았으면》을 썼다. instagram.com/yellow_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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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래오래 보고 싶은데 너무 금방 돌아서는 것들. 잠시라도 관심을 거둘라치면 기회는 이때다 하고 나로부터 도망치는 것들. 사람들. 비 오는 토요일 같은 것들. 말라버린 대파 한 단 같은 것들이 사람을 얼마나 외롭게 하는지. 또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는 가슴을 얼마나 서늘하게 하는지.
_ ‘대파 한 단’ 중에서


음악 들어야지, 하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는 정신없이 다른 일을 하다가 그제야 휴대폰에 이어폰을 꽂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문득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정도의 자기방어. 귀를 닫지도 않고 열지도 않고 마음을 닫지도 않고 열지도 않고. 나를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고. 이렇게 살다가 죽겠지.
아무 소리도 없는 음악이 귀에다 말해주고 갔어. 편안했어. 조금은 슬펐어.
_ ‘일 인분의 자기방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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