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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연대기

조선 왕 연대기

(조선을 뒤흔든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건 80)

유정호 (지은이)
  |  
블랙피쉬
2024-01-22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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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연대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왕 연대기 (조선을 뒤흔든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건 8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68334627
· 쪽수 : 516쪽

책 소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 순조에 이르기까지, 500년 조선 역사에 불어닥쳤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건 80개를 담은 《조선 왕 연대기》는 나라의 흥망을 좌우했던 왕 27인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조선의 숨은 이야기를 실록 속 실제 문장과 함께 생생히 들려준다.

목차

시작하며

조선 전기
1392년 7월 17일 (태조 1년) 수창궁에서 이성계 왕위에 오르다
1394년 4월 26일 (태조 3년) 왕씨 성을 쓰지 못하게 하다
1394년 10월 25일 (태조 3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다
1398년 8월 9일 (태조 7년) 정도전이 요동 공략에 대해 조준을 설득하려다가 실패하다
1399년 3월 9일 (정종 1년) 중들이 간음하는 일이 많으니 민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다
1400년 11월 11일 (정종 2년) 임금이 왕세자에게 선위하다
1401년 11월 16일 (태종 1년) 백성의 소리를 듣는 신문고를 설치하다
1404년 10월 6일 (태종 4년) 돈점을 쳐서 도읍을 한양으로 결정하다
1413년 9월 1일 (태종 13년) 의정부 제안대로 호패법을 정하다
1413년 10월 15일 (태종 13년) 지방 행정 구역의 명칭을 바꾸다
1423년 10월 8일 (세종 5년) 재인과 화척의 명칭을 백정으로 바꾸게 하다
1426년 4월 17일 (세종 8년) 계집종이 아이를 낳으면 100일 동안 휴가를 주어라
1433년 6월 11일 (세종 15년) 《향약집성방》이 완성되다
1443년 7월 6일 (세종 25년) 《칠정산》으로 우리 시간과 날짜를 계산하다
1443년 12월 30일 (세종 25년)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1451년 2월 13일 (문종 1년) 화차를 만들어 서울, 평양, 안주 등에서 사용하게 하다
1453년 10월 11일 (단종 1년) 총통위 방패 각 20명으로 수양대군을 주야로 호위하게 하다
1456년 7월 1일 (세조 2년) 단군 신주를 조선 시조 단군지위로 하다
1461년 12월 2일 (세조 7년) 유구국의 중산왕이 사자를 보내어 토물을 바치다
1466년 8월 25일 (세조 12년) 과전을 혁파하고 직전을 설치하다
1468년 10월 28일 (예종 즉위년) 남이 역모에 관련된 자들의 형벌을 정하다
1472년 2월 3일 (성종 3년) 병조에서 강원도에 있는 삼봉도를 찾기 위한 조항을 기록하다
1480년 10월 18일 (성종 11년) 어을우동을 교형에 처하다
1485년 3월 26일 (성종 16년) 후추 씨를 구하도록 전교하다
1491년 2월 18일 (성종 22년) 가난하여 시집 못 간 처녀들은 관에서 도와주어라
1500년 10월 22일 (연산 6년) 홍길동을 잡았으니 나머지 무리도 소탕하라
1504년 5월 11일 (연산 10년) 한명회의 시체를 저자에 매달게 하다

조선 중기
1506년 9월 2일 (중종 1년) 중종반정을 일으키다
1518년 3월 11일 (중종 13년) 조광조 인재 등용을 위해 현량과를 추천하다
1545년 7월 1일 (인종 1년) 청연루 아래 소침에서 훙서하다
1552년 4월 12일 (명종 7년) 양응태 · 이언경에게 선종 21인과 교종 12인을 뽑게 하다
1556년 6월 20일 (명종 11년) 양인과 천인의 혼인을 허용하는 법령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1562년 1월 8일 (명종 17년) 임꺽정을 잡은 남치근을 포상하다
1575년 3월 17일 (선조 8년) 대마도주가 일본군이 쳐들어갈 수도 있음을 알려 오다
1588년 5월 2일 (선조 21년) 유홍이 개정된 《대명회전》을 가져오다
1593년 2월 1일 (선조 26년) 전라도 순찰사 권율이 행주에서 승리하다
1598년 11월 1일 (선조 31년) 통제사 이순신 전사하다
1605년 4월 1일 (선조 38년) 유정(사명대사)이 일본에서 우리나라 남녀 3천여 명을 쇄환하다
1608년 2월 8일 (광해 즉위년) 선조의 묘호를 조라고 일컫는 것이 옳다고 아뢰다
1620년 3월 28일 (광해 12년) 비변사가 강홍립의 입국을 반대하나 따르지 않다
1620년 11월 3일 (광해 12년) 경덕궁과 인경궁 공사의 일을 적절히 분담시킬 것을 명하다
1623년 3월 12일 (광해 15년) 대궐이 불에 타다
1633년 10월 15일 (인조 11년) 호조에서 화폐 유통에 대해 아뢰다
1637년 1월 30일 (인조 15년) 삼전도에서 삼배구고두례를 행하다
1638년 6월 9일 (인조 16년) 성익이 소를 구하기 위해 몽골에 가다
1645년 4월 26일 (인조 23년) 소현세자 졸기
1649년 11월 5일 (효종 즉위년) 김육이 대동법 시행을 건의하다
1654년 2월 2일 (효종 5년) 나선 정벌에 참여하라는 명령을 받다
1669년 1월 4일 (현종 10년) 동성혼을 금지할 것을 아뢰다
1671년 3월 4일 (현종 12년) 경상도에서 9만여 명이 굶주리다
1674년 7월 1일 (현종 15년) 윤휴가 북벌을 추진하자고 말하다

조선 후기
1691년 12월 6일 (숙종 17년) 사육신을 복작하고, 관원을 보내 치제하게 하다
1694년 8월 14일 (숙종 20년) 울릉도 문제를 왜와 교신하다
1701년 9월 25일 (숙종 27년) 장희빈을 자진하게 하라는 비망기를 내리다
1712년 5월 23일 (숙종 38년) 접반사 박권이 백두산 정계의 일에 대해 치계하다
1722년 3월 27일 (경종 2년) 목호룡이 상변하여 정인중 등의 역모를 고하다
1733년 4월 15일 (영조 9년) 남원에서 괘서가 나타나다
1762년 윤5월 21일 (영조 38년) 사도세자가 죽다
1773년 5월 29일 (영조 49년) 청계천 준설의 물력을 마련할 방안을 아뢰다
1780년 2월 26일 (정조 4년) 이조판서 김종수가 홍국영을 귀양 보낼 것을 청하다
1781년 8월 26일 (정조 5년) 어진 1본을 규장각에 봉안하기 위해 김홍도에게 모사를 명하다
1786년 9월 14일 (정조 10년) 의빈 성씨의 졸기
1790년 2월 19일 (정조 14년) 지평 유경이 가체를 얹지 못하는 금령의 엄격한 시행을 청하다
1790년 7월 1일 (정조 14년) 한강을 건너기에 편한 배다리에 관한 어제 《주교지남》
1791년 11월 3일 (정조 15년) 평택 현감 이승훈과 양근 사람 권일신을 잡아다 문초하다
1811년 12월 22일 (순조 11년) 평안병사가 정주 목사가 달아난 사실을 아뢰다
1832년 4월 3일 (순조 32년) 김조순의 졸기
1840년 9월 4일 (헌종 6년) 윤상도와 연루된 김정희를 대정현에 위리안치하도록 하다
1849년 6월 9일 (철종 즉위년) 대왕대비가 임금의 학업 증진에 대해 의논하다
1862년 4월 4일 (철종 13년) 박규수가 진주 민란의 원인이 백낙신의 탐욕이었음을 보고하다
1865년 4월 2일 (고종 2년) 대왕대비가 경복궁 중건을 명하다
1882년 8월 5일 (고종 19년) 서울과 지방에 세운 척양비를 모두 뽑아 버리라고 명하다
1883년 1월 27일 (고종 20년) 국기를 제정하였으므로 8도와 4도에 사용하도록 하다
1885년 2월 29일 (고종 22년) 광혜원을 설치하도록 하다
1897년 10월 12일 (고종 34년)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왕후 민씨를 황후로 책봉하다
1907년 7월 4일 (고종 44년) 이완용 등이 민종식을 처벌한 데 대하여 아뢰다
1907년 7월 20일 (순종 즉위년) 헤이그 밀사 이상설, 이위종, 이준 등을 처벌하다
1909년 10월 28일 (순종 2년) 이토 히로부미의 죽음으로 사흘 동안 음악과 노래를 중지시키다
1909년 11월 1일 (순종 2년) 창경궁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립하다
1910년 8월 29일 (순종 3년) 일본국 황제에게 한국 통치권을 양도하다

저자소개

유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년차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 인하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사학을 전공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원에서 평생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로 가득한 역사가 아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사를 가르치고자 노력한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데 매우 필요한 학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활발한 집필과 강연, SNS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알리려 힘쓰고 있다. 《조선 왕 연대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의 조약 이야기》(2023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동네 독립운동가 이야기》, 《한국사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100문 100답》, 《조선괴담실록》,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방구석 역사여행》, 《족집게 한국사》 등이 있고, 《하루 1분 역사게임 : 한국사 편》, 《하루 1분역사게임 : 세계사 편》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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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나라는 과거 우리 선조의 기록을 전산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로 보관하여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받는 나라입니다. 그중 하나가 《조선왕조실록》입니다. 인터넷 주소 “sillok.history.go.kr”을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을 읽다 보면 종종 어렵게 느껴지면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조선왕조실록》이 담고 있는 내용의 양과 범위가 너무나 방대하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용어와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또 날짜순으로 기록한 편년체이기 때문에 조선의 배경지식이 없다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사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수많은 내용 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실과 흥미로운 주제를 선별하여 풀이하는 책을 써 보면 어떨까 말입니다. 조선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독자분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어 보고 싶게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는 질문의 정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이 책 《조선 왕 연대기》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으며 조선의 역사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시작하며> 중에서


두 차례의 왕자의 난으로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은 한양으로 되돌아가자는 아버지 태상왕 이성계의 말에 고민에 빠졌어요. 이성계가 자신의 권위를 되찾는 동시에 그리워하는 신덕왕후 강씨의 능을 보고 싶어 한양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너무도 잘 알았거든요. 아직 많은 사람이 태조를 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태조의 말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면 왕으로서의 권위가 떨어질까 걱정됐어요. 무엇보다 조선이 건국하고 얼마 되지 않는 기간 수도를 여러 번 옮기는 것이 백성에게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식될까 두려웠어요. 힘을 통해 왕으로 즉위한 만큼, 백성의 민심을 늘 살피던 태종으로서는 수도를 옮겼을 때 어떤 여파가 다가올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던 태종은 천도를 둘러싼 여러 이견과 잡음을 한 번에 해결할 기가 막힌 생각을 떠올리게 돼요. 아버지보다 더 높은 조상이 조선의 수도를 결정한다면, 태조를 비롯한 어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명분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효를 강조하는 성리학을 국가 운영의 기조로 삼은 조선인 만큼, 아버지 태조도 하늘과 조상이 선택한 수도에 더는 간섭하지 못하리라 본 거죠.
_ <돈점을 쳐서 도읍을 한양으로 결정하다(태종 4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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