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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옐로페이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25749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4-08-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25749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4-08-05
책 소개
20대 중반의 나이에 네뷸러상, 로커스상, 영국도서상 등을 수상하며 영미권에서 가장 핫한 젊은 작가로 떠오른 R. F. 쿠앙이 자신이 반짝 스타가 아니라 대중성과 문학성을 겸비한 차세대 작가임을 전 세계 독서계에 강렬하게 각인시킨 문제작.
목차
옐로페이스
옮긴이의 말
리뷰
프리지*
★★★★★(10)
([마이리뷰]옐로페이스)
자세히
북노마*
★★★★☆(8)
([마이리뷰]옐로페이스)
자세히
유니*
★★★★★(10)
([마이리뷰]옐로페이스)
자세히
바이오*
★★★★★(10)
([마이리뷰]이토록 무서운 출판업계라니..)
자세히
행인0*
★★★★☆(8)
([마이리뷰]수많은 논쟁거리들이 오랫동안 ..)
자세히
빙*
★★★★★(10)
([마이리뷰]옐로페이스 - R F 쿠앙 장편소설..)
자세히
영*
★★★★☆(8)
([마이리뷰]25년 열한 번째 책)
자세히
thd**
★★★★☆(8)
([마이리뷰]옐로페이스)
자세히
Yuj*
★★★★★(10)
([100자평]결말이 참 우스웠다. 아, 출판계 사람들이란... 저자...)
자세히
책속에서
당연히, 좋은 건 아테나에게 다 갔다. 이 업계의 돌아가는 방식이 그렇다. 승자가 될 작가를 하나 선택한다. 충분히 매력적이고 멋지고 젊은 작가―거기다, 다들 생각하는 대로, ‘뭔가 조금 다른’ 인물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돈과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완전히 자기들 마음대로다. 아니, 마음대로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필력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업계의 실세들은 아름다운 예일대학 졸업생인 동시에 뭐라 규정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진 유색인종 여성 아테나를 선택했다. 반면, 나 준 헤이워드는 그저 갈색 눈,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평범한 필라델피아 출신 여자애에 지나지 않았다. 아무리 열심히 쓰고 아무리 잘 써도, 나는 결코 아테나 리우가 될 수 없었다.
글을 쓴다는 건 매우 고독한 작업이다. 자신이 쓰고 있는 글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확신할 수도 없고, 극심한 무한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징후가 조금만 보여도 끝없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그냥 쓰고 있는 글에 집중하라고, 그들은 말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작품이 끊임없이 눈앞에서 펄럭거리고 있는 와중에 그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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