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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벌거벗은 줄리엣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29297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5-11-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29297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5-11-23
책 소개
닉 혼비는 이미 알려진 대로 유명한 팝과 로큰롤 마니아이다. 그는 자신이 사랑했던 대중음악 명곡들에 바치는 팬심으로 점철된 에세이 <31곡의 노래>를 출간한 적이 있다. 그런 그가 21세기형 빠돌이와 새침한 아가씨, 그리고 퇴물 락 스타를 그린 유쾌하고 흥겨운 연애소설 <벌거벗은 줄리엣>으로 돌아왔다.
목차
1. 미니애폴리스의 역사적 화장실
2. 《Juliet, Naked》 발매
3. 참을 수 없는 리뷰
4. 잭슨의 새로운 누나
5. 애니, 터커 크로우를 만나다
6. 원나잇과 고백
7. 이별과 후회
8. 가짜 터커의 공연
9. 구질구질하게 왜 이래
10. 금요일 밤의 섹스 계획
11. 미안, 불사신이 아니야
12. 병실에서의 첫 만남
13. 굴니스로 도망가다
14. 터커와 덩컨
15. 그래서 나는 어디 있었던 거지?
작품해설
옮긴이의 말
리뷰
out********
★★★★★(10)
([100자평]유쾌하고 흥겨운 연애소설 재밌을거 같아요)
자세히
ast**********
★★★★★(10)
([100자평]만화보듯 술술 페이지가 넘겨지네요. 읽는 재미 솔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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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10)
([100자평]영국문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자세히
ikb***
★★★★★(10)
([100자평]닉혼비의 유쾌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사랑에 관한 ...)
자세히
도가도**
★★★★★(10)
([100자평]역시 닉 혼비의 소설은 시작부터 지루하지 않게 가볍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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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엇보다 애니를 분노하게 만든 건 덩컨의 변태성이었다. 어떻게 노래의 밑그림들을 보고 최종 완성작보다 낫다고 할 수가 있단 말인가? 반쯤 만들다 만 게 어떻게 공을 들여 작업을 하고, 세련되게 다듬고, 층위를 만들고, 질감을 손보고, 형태를 빚어 마침내 노래로 표현하고 싶은 의도를 구현하는 일보다 낫단 말인가?
차라리 텍사스 어디서 술을 퍼마시는 서른 살짜리 정비공을 낳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그냥 스테이크와 맥주와 말보로 한 갑만 사면 끝일 텐데. 그러나 그 시나리오는 터커가 섹시한 서른 살짜리 텍사스 웨이트리스를 임신시켜야 가능한데, 사실 그는 젖가슴이 아니라 광대뼈가 솟아오른 시체처럼 창백한 낯빛의 영국 모델들한테 청춘을 낭비했고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었다.
“섹스 계획이요? 게이 친구와 몸을 팔 계획을 세웠다고요?”
이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게이인 건 사실 상관이 없어요.”
아니, 여기서부터 시작하지 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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