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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나라 2

술의 나라 2

모옌 (지은이), 박명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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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5
  |  
6,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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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나라 2

책 정보

· 제목 : 술의 나라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70133904
· 쪽수 : 302쪽

목차

1권

술의 나라 1
옮긴이 주

2권

술의 나라 2
옮긴이 주

작가 인터뷰
작가 연보

저자소개

모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둥성 가오미(高密)에서 1955년에 태어났다. 2011년에 한국 만해문화대상(문예부문)과 중국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6년에 학업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었다. 1973년 8월에 가오미현 제5 면실유 가공공장에 들어갔다. 1976년 2월에 입대하여 해방군 병사, 분대장, 교관, 간사 등 직책을 역임하였다. 1978년부터 창작을 시작하였고, 1981년에 처녀작 「봄밤에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春夜雨)」를 발표하였다. 1984년에 해방군예술대학 문학과에 입학하였고, 1985년에 출세작인 「투명한 홍당무(透明的紅蘿蔔)」를 발표하였다. 1986년에 시리즈 소설인 『붉은 수수 가족(紅高粱家族)』을 발표하여 문단을 뒤흔들었다. 1988년 가을에 베이징사범대학과 중국작가협회가 공동으로 개설한 대학원에 입학하였고, 1991년 봄에 졸업하면서, 문예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7년에 검찰일보사로 이직하였다. 2007년에 문화부 중국예술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문학원 원장을 맡았고, 현재 베이징사범대학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국제창작센터(國際寫作中心) 주임 등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장편소설 11편, 중편소설 20여 편, 단편소설 100여 편과 연극, 희곡, 텔레비전 드라마 극본, 산문, 시(詩)와 사(詞)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중국 내외 많은 대학의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아울러 옥스퍼드대학, 미국 시애틀의 시티대학, 프랑스 마르세유대학, 홍콩, 마카오 등지 열몇 개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 혹은 원사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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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화동 사범 대학에서 중문학을 수학했으며, 중국 생활 20년 차이다. 베이징 어언 대학에서 한국 문학을 강의한 바 있고, 한국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강의하였다. 1993년 《문학사상》에 〈지붕 없는 집〉이라는 중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계수나무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비롯해 《성숙해의 비밀》, 《그 사막의 유혹》, 《양쯔강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난다》, 《중국 차문화 기행》, 《아홉 대의 노트북》을 국내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한 번역서로 왕조우성의 장편소설 《성별, 여(性別, 女)》,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중국인 모옌(莫言)의 장편소설 《술의 나라(酒國)》, 《탄샹싱(檀香刑)》, 《풍유비둔(豊乳肥臀)》, 《풀 먹는 가족(食草家族)》,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天堂蒜之 哥)》, 《홍까오량 가족(紅高粱家族)》, 《사십일포(四十一炮)》가 있다. 류전윈의 소설 《객소리(一腔废话)》를 번역했고, 리얼(李洱)의 《감언이설(花腔)》, 한한(韓寒)의 《연꽃도시(一座城池)》, 《삼중문(三重門)》 등등 다수의 중국소설을 번역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최수철 작가 및 28인의 소설가와 10인의 시인 작품을 공역해 중국에서 출간했다. 최수철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一個無政府者的愛情)》, 베이징 작가출판사 출간, 최수철 《画影图形(몽타주)》, 베이징 구진출판사 출간, 최수철 《얼음의 도가니(氷爐)》, 상하이 문화출판사 출간, 최수철 《침대 (床)》,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 최수철 《내 정신의 그믐》, 윤대녕 《미란》,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윤대녕 《제비》, 임철우 《사평역》,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정영문 《곤경》, 베이징 작가출판사, 최윤 《회색 눈사람》, 베이징 작가출판사, 한강 《왼손》, 김연수 《첫사랑》,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신경숙 《감자 먹는 사람들》 등의 작품을 중국어로 번역해 출간했고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父亲的土地)》,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를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으로 번역 완료했으며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 도종환, 곽효환, 신경림, 신달자, 정끝별, 안도현, 장석남, 김기택, 송찬호 등등 오십 편의 시를 중국어로 번역해 작가출판사에서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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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은 왜 아이들을 먹는가? 이유는 아주 간단하단다. 소, 양, 돼지, 개, 노새, 토끼, 닭, 오리, 비둘기, 당나귀, 낙타, 말, 고슴도치, 참새, 제비, 기러기, 거위, 고양이, 쥐, 족제비, 스라소니 등을 너무 먹어 싫증이 났기 때문에 이제 아이들을 먹으려고 한단다. 그리고 우리의 고기는 쇠고기보다 연하고, 양고기보다 싱싱하고, 돼지고기보다 향기롭고, 개고기보다 살졌고, 노새 고기보다 연하고, 토끼 고기보다 단단하고, 닭고기보다 매끄럽고, 오리 고기보다 맛있고, 비둘기 고기보다 진품이고, 당나귀 고기보다 생생하고, 낙타 고기보다 귀중하고, 말 고기보다 탄력 있고, 고슴도치 고기보다 선량하고, 참새 고기보다 단정하고, 제비 고기보다 희고 깨끗하고, 기러기 고기보다 풀맛이 적고, 거위 고기보다 겨맛이 적고, 고양이 고기보다 엄숙하고, 쥐 고기보다 영양가 있고, 족제비 고기보다 귀신 맛이 적고, 스라소니 고기보다 통속적이래. 그러니 우리 고기는 인간이 즐기는 가장 으뜸가는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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