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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독서의 해

위험한 독서의 해

(내 인생을 구한 걸작 50권 (그리고 그저 그런 2권))

앤디 밀러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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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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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독서의 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험한 독서의 해 (내 인생을 구한 걸작 50권 (그리고 그저 그런 2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70139357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5-08-05

책 소개

편집자이자 작가, 마흔 살을 앞둔 3년차 아빠의 독서를 통한 '인생 개선 프로젝트'. 한때는 책벌레였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론 <다빈치 코드> 외엔 읽은 책이 없다는 걸 깨달은 작가가 '인생 개선 도서목록'을 만들어 1년 동안 독파해나간다.

목차

해명의 말 … 13

1부 … 29
첫 번째 책: 미하일 불가코프, 《거장과 마르가리타》… 33
두 번째 책: 조지 엘리엇, 《미들마치》… 55
세 번째에서 다섯 번째 책: 찰스 부코스키, 《우체국》 | 카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선언》 | 로버트 트레슬, 《누더기 바지 박애주의자들》… 73
여섯 번째 책: 아이리스 머독, 《바다여, 바다여》… 92
일곱 번째에서 아홉 번째 책: 존 케네디 툴, 《바보들의 결탁》 | 사뮈엘 베케트, 《이름 지을 수 없는 것》 | 패트릭 해밀턴, 《하늘 아래 2만 개의 거리들》… 110
열 번째 책: 허먼 멜빌, 《모비 딕》… 129
열한 번째 책: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154
열두 번째와 열세 번째 책: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 173

2부 … 195

3부 … 235
스물여덟, 스물아홉, 서른한 번째 책: 힐러리 맨틀, 《검은색 너머》 | 조지 & 위든 그로스미스, 《하찮은 이의 일기》 | 찰스 디킨스, 《에드윈 드루드의 비밀》 … 239
마흔한 번째와 마흔두 번째 책: 스탠 리 · 잭 커비 · 존 부세마, 《실버 서퍼 에센셜》 1권 | 줄리언 코프, 《크라우트록 샘플러》 … 264
마흔다섯 번째 책: 미셸 우엘벡, 《소립자》 … 284
마흔아홉 번째와 쉰 번째 책: 레프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 P. G. 우드하우스, 《우스터 가의 규칙》 … 314

에필로그 … 347
감사의 말 … 374
주 … 379
인용 자료 … 402
부록 1 : 인생 개선 도서 목록 … 410
부록 2 :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100권 … 413
부록 3 : 앞으로 더 읽으려는 책들 … 420

저자소개

앤디 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가이자 작가이자 출판 편집자이다. 〈타임스〉〈텔레그래프〉〈가디언〉《에스콰이어》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2002년에 스포츠를 싫어하는 소년으로 영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에세이 《풍차 공격하기: 나는 어떻게 고민하기를 그치고 스포츠 팬이 되었는가Tilting at Windmills: How I Tried to Stop Worrying and Love Sport》를 펴내며 독서가에서 작가로 변신했다. 2004년에는 명음반의 탄생 과정에 대한 시리즈 ‘33과 1/3’ 중 한 권인 《더 킹크스의 ‘마을 녹지 보존 위원회’The Kinks’ The Village Green Preservation Society》를 출간해, 록 밴드 더 킹크스에 대한 독특한 연구를 선보였다. 마흔을 앞두고 시작한 ‘인생 개선 독서 프로젝트’로 1년간 고전 50권을 읽은 후 출판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된 앤디 밀러는 5년간의 구상과 집필 끝에 2014년에 《위험한 독서의 해》를 펴냈다. 2015년 현재 영국 켄트 주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웹사이트 mill-i-am.com 트위터 @i_am_mill_i_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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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영한 번역가로 일해왔다. 옮긴 책으로 《야생의 위로》 《야생의 식탁》 《살아 있는 산》 《피너츠 완전판》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수치심 버리기 연습》 등이 있다. 사람들이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는 거의 모든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책으로 일하고 배우고 놀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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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격렬한 문화 변동의 시대, 앞으로도 격변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 ‘책에 대한 책’을 쓰는 데 열중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혼란스러운 운명이었다. 인터넷과 서점, 도서관과 정부라는 서로 충돌하는 세력들이 독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우리의 읽을거리와 읽는 방식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한편으로 지난 10년은 우리에게 블로그, 독서모임, 문학 페스티벌, 소셜 네트워크상의 온갖 잡담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모든 ‘발전’은 실제 진보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 자체로 진보라고 할 순 없다. 그것들은 독서가 아니므로.


이렇게 해서 위험한 독서의 한 해가 시작되었다. 《거장과 마르가리타》가 나를 되살린 것이다. 이제 나는 고된 일상 속에서 틈새를 발견할 때면?혹은 틈새를 만들어내서라도?그 안에 잠시 머물 수 있음을 안다. 과연 현실 세계에서 이 새로운 삶의 불꽃을 지켜낼 수 있을까? 물론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다시는 아무것도 잊어버리지 않는’ 일이니까. 내게 필요한 것은 오직 또 다른 책뿐이다. 바로 이것이 나의 계약이다. 재미를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 있기 위해 책을 읽는 것.


150년 전 쇼펜하우어는 다음과 같이 적은 바 있다. “책을 사는 것은 좋은 일일 터이다. 책을 읽을 시간도 함께 살 수만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흔히 책을 사는 행위 자체와 책의 내용 습득을 혼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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