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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70415949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1.
프리미티브 퓨처 010
네트워크 바이 워크 019
집인 동시에 도시 022
부분과 부분의 관계성에 의한 새로운 질서 025
숲 속에 펼쳐진 ‘약한 건축’ 028
‘모호한 영역의 건축’에 대한 실험 030
부분의 건축 032
모호함의 주택, 거주를 위한 지형 038
‘사이’를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040
하나의 형태, 몇 가지의 관계 042
거처 / 거리감 044
하나의 공간인 동시에 여러 장소이기도 한 곳 048
부풀어 오르는 듯한 증축의 방식 050
부분과 전체 052
사람이 살기 위한 장소를 다시 정의하다 055
의도 없는 공간 057
떨어짐과 이어짐, 그 사이의 무수한 조화 064
가능성의 지형 073
새로운 성립 076
새로운 좌표계 080
불완전함을 만들어내는 것 101
가장 정밀한 것이 가장 모호하고, 가장 질서 정연한 것이 가장 난해하다 107
관계성의 정원 / 정글의 기하학 115
도쿄에 세운 도쿄와 같은 건축 118
내부와 외부 사이의 모호한 장소 120
집, 거리, 자연이 분화되기 이전의 무언가를 향해 거슬러 올라가다 122
분화되지 않는 것 130
하나의 소재, 하나의 방식 142
공간으로만 만든 건축 144
인간이 살기 위한 장소, 그것의 총체로서의 주택 149
생태계 같은 성장 과정 159
2.
사물과 빛이 분리되기 이전의 장소 164
‘이사무 노구치’라는 시간 167
절대적인 타자로서의 건축 172
영원과 일상을 이어주는 것 177
열린 완벽함 185
루이스 칸 189
도쿄의 벚꽃 194
‘모호함의 건축’을 지향하며 197
공간, 질서, 약함 그리고 건축 211
새로운 ‘과정’을 만들어내고 싶다 218
언어와 건축 사이 242
리뷰
책속에서
보이지 않는 건축
이 주택 안에서는 건축이 보이지 않는다. 단지 밝음과 투명도의 절묘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뿐이다. 그 변화의 흔들림 속에 사람이 산다. 건축은 보이지 않는 영역을 감지하기 위한 틀이 된다. 이를 통해 건축의 근원적인 본질을 제안한다.
사이의 건축
간유리를 포개 넣어 만든 구성이 도시와 집 ‘사이’에 본래 존재하는 다양한 중간 영역에 형태를 부여한다. 개인적인 공간에서 집에 가까운 공간으로, 집에 가까운 공간에서 도시에 가까운 공간으로, 도시에 가까운 공간에서 도시로 확산되는 공간으로. 즉 각 영역의 단계적인 변화가 건축이 된다. 도시에서 사는 재미와 즐거움은 그와 같은 풍부한 중간 영역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 그 때문에 개인적인 장소와 도시 ‘사이’를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