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70652986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니다
chapter 2. 풀밭에 난 잡초를 뽑아 거름을 만들듯이
chapter 3. 고통이 그대를 괴롭히는 이유는 그대가 그것을 겁내고 비난하기 때문이다
chapter 4. 그가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chapter 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위태로운 순간일지라도 반드시 인에 근거해야 한다”
chapter 6. 어느 하루 선한 일을 했다고 곧바로 복이 오지는 않겠지만
chapter 7. 배우지 못할 부분이 있을지언정, 배울 바에는 능숙해지지 않고서는 그치지 않는다
chapter 8. 나는 봄이 오면 벚나무 가지를 손으로 더듬어본다
chapter 9.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내 영혼은 늘 고뇌에 휩싸인다
chapter 10. 이것이 인생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오늘 하루’뿐이다
리뷰
책속에서
당신은 무표정하게 있을 수도 있고,
웃거나 울고 있을 수도 있다.
또는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고 있을 수도 있다 .
당신은 눕거나 앉아 있을 수도 있고, 걷거나 달리고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은 사람들에게 비난받고 있거나 따돌림 당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저 그런 인간관계를 맺고 있을 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도 있다.
당신은 밑바닥에서 뒹구는 사람일 수도 있고,
평범한 사람일 수도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런 것들이 중요할까?
진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지금 환하게 빛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어디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든,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든,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든
당신의 존재 자체가 밝게 빛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 <1.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중에서
최근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무려 20년 만이었다.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20년 동안 한 번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고등학교 때의 그 마음 그대로 말이다.
나는 친구들이 고마웠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웠다.
생각해보면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가득한 것,
그게 인생이다.
- <2. 풀밭에 난 잡초를 뽑아 거름을 만들듯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