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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늘 남에게 맞추느라 속마음 감추기 급급했던 당신에게)

유수진 (지은이)
홍익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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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늘 남에게 맞추느라 속마음 감추기 급급했던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65688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5-22

책 소개

카카오 브런치에서 공감 어린 글로 주목 받아온 유수진의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정작 스스로 소홀했던 사람들에게 가슴속 상처를 대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그를 보듬을 위로의 말을 건넨다.

목차

프롤로그 _마음은 모양이 없지만, 꺼낼수록 구체적인 모양이 만들어진다

Part 1. 캄캄한 마음속을 마주하다
#1. 도대체 ‘내 것’이라는 게 있을까
#2. 하얗게 센 머리카락을 견뎌낼 수 있을까
#3. 내일 매를 맞더라도 “싫어요”
#4. 머리카락 자르길 참 잘했다고, 믿어
#5.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게 어때서
#6. 평범함의 사각지대
#7. 꼬마 자동차 붕붕이 되고 싶었어
#8. 바다를 보면 속이 뻥 뚫릴 줄 알았지
#9. 몇 시에 태어났는지 몰라요
#10. 술은 웬수지만,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만들곤 하지
#11. 서점에서 현기증을 외치다
#12. 일단, 제주에 몸을 던지자
#13. 그때 그 순간을 인화한다는 것
#14. 나에게도 그런 할아버지가 있었으면
#15. 내년 이맘때쯤에
#16. 거기, 의미 있어요?

Part 2. 그래도 너에게는 꺼내고 싶었던 이야기
#1. 너의 열정은 나의 열정이 되고
#2. 운영체제와 사랑할 수 있을까
#3. 완벽한 타인이 되는 방법
#4. 미워하지 않을 용기
#5. 글은 신중히 쓰면서 말은 왜 함부로 해
#6. 그렇게 사람 볼 줄 몰라서 어떻게 살래
#7. 결국 우리의 고향은 사람이겠지
#8. 우산은 챙겼니
#9. 결혼식에 갔다가 또 울어버렸다
#10. 이어폰 없이 퇴근하는 길
#11. 당신의 디즈니랜드는 어디인가요?
#12. 성격 테스트는 성격을 테스트할 수 없다
#13. 인정한다, 나는 꼰대다
#14. 마침표를 찍어봤나요
#15. O와 × 사이의 △ 없애기

Part 3. 지켜내고 싶었던 회사 안에서의 나
#1. 다시는 그렇게 퇴사하지 말아야지
#2. 내일 당장 퇴사할 것처럼 일해야지
#3.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면
#4. 이러다 사고 한번 크게 치겠구나
#5.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면 알게 될 거야
#6. 당신, 인정받고 있나요?
#7. 일이 벅찰 때보다 너무 없을 때가 더 문제야
#8. 경력 공백기, 쉬는 시간으로 채웠습니다
#9.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발표를 해요?
#10. 월요병에 걸린 당신에게 등산을 권함
#11. 행운을 믿어요
#12. 그래서 넌 뭐하는 사람인데?
#13. 금요일이라고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Part 4.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1. 매일 아침 밥 짓는 소리처럼, 쓰기
#2.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3. ‘사랑해’에는 사랑이 없다
#4. 글쓰기와 몸쓰기의 기브앤테이크
#5. 그 시험에 꼭 붙어야만 했다
#6. 글은 유행을 따르지 않았음 좋겠어
#7. 첫 번째 문장은 형편없게 써버리자
#8. 불안이 올 것 같으면 손톱 주변이 시큰거려-
#9. 평소에 글 쓰는 생각을 해?
#10. 교수님, 저는 소설을 못 쓰겠어요
#11. 좋아하지 않고서야, 재능이 없고서야

에필로그_누구에게나 붙잡을 손잡이가 필요하다

저자소개

유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회사에서는 마케터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독자들과 글로 소통하는 브런치 스토리 구독자 상위 1% 작가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짧은 시간 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직장인이자 마케터로서 동료들, 고객들과 소통하고 퇴근 후에는 매일같이 꾸준히 글을 쓰면서 구독자들과 소통한 덕분에 회사 생활을 병행하면서 브런치 스토리 구독자 상위 1% 작가가 되었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빛나는 글로 다듬고 구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처음부터 글쓰기를 좋아하고, 글을 잘 쓴 것은 아니었다. 취업을 준비하던 중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고, 인생의 시야가 확장되는 것을 경험했다. 읽은 책이 많아질수록 글로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생겨났고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쓴 글을 다시 보면 어딘가로 숨고 싶고, 허점투성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글을 고쳐 나가고,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점점 더 글을 다듬고 발전시켰다. 2017년 12월 브런치 스토리를 개설하고, 약 4년 만에 구독자 상위 1%, 라이킷(좋아요) 상위 0.5% 작가라는 성적을 받았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읽고 쓴 덕분에 현재는 약 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글의 누적 조회수는 220만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글쓰기 강연을 진행하고,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글쓰기 모임을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많은 사람과 글을 매개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단순히 작가라는 ‘부캐’가 생긴 것 이상으로 인생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강조한다. 글을 쓰는 시간은 나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고, 글쓰기를 통해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곧 강한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도, 작가로서의 성장도 탄탄하게 쌓고 있다. 마케터와 작가를 병행하면서 얻은 자신의 성장을 증거로, 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글쓰기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진심을 담아 이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나답게 쓰는 날들》《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가 있다. 브런치 스토리 brunch.co.kr/@edityou 인스타그램 @edityou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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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군가가 내 못생긴 손톱을 보려고 하면 얼른 감추곤 했다. ‘내 손톱은 이렇게 못생겼어’ 하고 꺼내 보이고 나니 한결 손의 움직임이 편해졌다. 마음도 비슷하다. ‘그래, 나 이렇게 찌질한 사람이야’ 하고 꺼내 보이고 나니 가죽 백처럼 무거웠던 마음이 에코 백처럼 가벼워졌다.


내가 기록을 통해 기억하고 싶은 것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그 시간 속에서 어떤 표정과 마음으로 무엇을 주고받았는지다. 객관적이지 않아 기록하기도 어렵고 너무 빠르게 지나가버려서 놓치는 것들이 훨씬 많지만, 담아둘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담아내고 싶은 게 내 욕심이다.


아쉽게도 나에겐 그런 할아버지는 없다. 대신, 내가 그런 할아버지가 될 수 있다. 삶의 지혜와 영감을 나눠줄 수 있을 만큼 치열한 삶을 살고 싶고, 사랑하는 이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내게 고민을 내려놓을 수있을 만큼 나잇값을 제대로 지불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게 내가 꿈꾸는 나이 듦의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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